입주한지 3주 되가네여
처음엔 실내화 안 신고 댕겼는데
한 10일? 전에 아랫층에서 올라 오셔서 층간소음이 너무 심하다고 해서 제가 죄송합니다 사과 드리고 그날 바로 실내화 샀어요
그리고 사죄의 의미로 커피 한개랑 편지를 적어서 아랫층 현관문에 놓고 갔어요
그러고 오늘 갑자기 인터폰으로 발자국 소리가 너무 심하다고? 연락이 왔는데 그 뒤로 주의하고 주의하고 실내화 없을땐 발바닥 살짝 들고 움직이거든요
근데도 2번이나 층간소음 심하다고 하시니 내가 그렇게 심하게 했나? 싶을 정도로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
어니면 발자국 말고 다른 거 때문인지?
혹시 티비 살때 사운드바를 갈이 신청해서 우퍼 스피커가 있는데
이것도 아랫층에 영향이 있을까요?
아무튼 은근히 불편 하네여 ㅠㅜ
근데도 소음이 나아지질 않네요. 쿵쿵쿵쿵 방쪽에서 거실, 거실에서 여기저기 왔다갔다 .. 위에서는 인지를 못하는건가 해서 녹음해서 보내주고 다시한번 주의부탁드리려 합니다만 예민한 성격도 아닌데 스트레스가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인데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충분히 소음줄일수있음니다
입장바꾸면 이해가실거예요
아랫층은 님보다 더 미쳐버릴거예요
님집이 아닐수도 있음
제가아는여동생도 2층사는데3층에스트레스받지만
1층에서 항의받습니다
그집 가보면 그냥사뿐 사뿐걸어도 쿵쿵 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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