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 : 오후 3시경
장 소 : 과천 수자인삼거리(과천수자인아파트 공사현장) 횡단보도
사건개요 :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중에 공사장 펜스가 넘어져 머리, 손가락, 손목, 어깨, 허리 등에 부상(염좌 등)
상기 내용과 같이 어이없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친방식도 황당하고
대기업 건설사인 (주)한양(2023년 시공사 도급순위 38위)의 대처와
관련 기관(공무원 등)의 안일한 대처방식에 대해서 올릴까 합니다.
우선 건설사인 (주)한양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사고 당일 공사현장 인부들이 사건을 인지하고도
또한 제가 사고났다고 말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15분간 어떠한 관계자도 나오지 아니하였으며
병원으로 간 상황에서
담당자에게 현장책임자에게 사건보고하고 사고에 대하여 보험접수 요청한다고 말하였지만...
담당자는 병원비와 세탁비 정도로 마무리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웃는 상황까지 발생하여 사고난 사람앞에서 웃으면 안된다고까지 말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 현장 책임자(현장소장)과의 통화는
24시간이 지난 11/28 오후 4:17분에야 이루어 졌으며
이 또한 제가 항의 전화를 했을때에 담당자의 핸드폰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하지만 거듭된 명함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응답은 없는 상태이며,
저는 현재까지도 현장책임자에 대하여 알지를 못합니다.
이후 2일이 지난 11/30일 관리팀장이란 사람에게 전화 연락을 받은게 다입니다.
그리고 보험가입 요청은 사건일로부터 4일이 지난 목요일 오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우선은 여기까지만 얘기하고
시민의 안전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 시청 등 관계부서에 대한 얘기는 다음에 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이가 있어 빠른 쾌유는 힘들지 않을낀싶습니다.
울버린의 힐리팩트가 필요한 시점인데...
건설사측에서 원만하게 안 해주네요 ㅠㅠ
가해자의 대응이 정말 안일하기 짝이없네요.
아무쪼록 잘 처리 되기를 바랄게요
자신들의 공사일정만 챙기는듯합니다.
사건 발생 거의 2주가 되고있지만...
"판사님 이건 제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안전관리자는 징계감아닌가?
물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따로 해야하죠....직접피해, 간접피해, 후유증까지....
서로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라고 다른 부서로 돌리는 형태는... 에휴~~
잘 안되면 더 큰사고를 유발하는게
상식인데 대처를 저런 방식으로 하고
처리를 한다는게 개탄스럽습니다.
글쓴이님 꼭 쾌유하시고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보상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몇일전 공사현장에 다시 다녀왔는데...
나이진게 없더라구요
그냥 펜스들을 케이블타이로만 묶어뒀더라고요.
또 사고 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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