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폰으로 녹음한거라 최대 볼륨을키고 귀에대고 들어주세요 (이어폰으로 들을시 볼륨 작아도 됩니다)
윗집여자가 고함으로시작해 발로 쾅쾅치는 소음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층간소음 피해로도 모자라 무용지물 법아래 가해자가 되어었고 다시 피해자가 된 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어떻게해야 좋을지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저는 같은아파트 4년살다가 현재동으로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사전 한달넘게 집이 비어있던 탓인지 이사 첫날부터 애들 뛰는소리 고함소리 가구끄는소리 발망치 문쾅닫는소리등 소음이란 소음은 다 나더군요ㅠㅠ
오후 6시쯤 이사하면서 버린물건값보내달라고 경비아저씨께서 인터폰을 치셨고 저는 마침 잘됫다싶어 윗집에 아랫집이 새로 이사들어왔다고 알려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10분뒤 윗집남자가 찾아와 대뜸 어디 초저녁에 개념없이 인터폰치냐고 따지러왔더군요 ㅠ 너무 어이가없었지만 첫날부터 싸우기가그래서 오히려 사과를하고 저희는 맞벌이부부라서 낮에 사람없으니 뛰어도된다 그대신 주말에만 조금 신경써주세요하고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담날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새벽 6시~ 7시사이에 아이들이 일어나 천장이 무너질듯뛰는데 (정작우리부부는 7시20분 알람 맞춰져있음) 도저히 잠을잘수가없었습니다 주말에도요ㅠ (평일은 일을가지만 주말은 새벽부터 저녁9시까지 소음) 윗집은 미취학 아이가 3명이있는데 부모 그누구도 제재를 하지않더군요ㅠㅠ
내가 예민한거일수도있으니까 관리소에서 와서 들어봐달라고 하소연도해봤고 경찰도 불러봤고 윗집에 인터폰도 쳐보았지만 달라지는것도없고 어떤 도움도받을수가 없더군요
민원을 넣으면 넣을수록 보복은 더심해져 저희 부부는 어리석게도 우퍼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우퍼를트니 윗집도 우리를 경찰에 신고하게되었고 결국 파출소에서 중재를하게 되었는데 가끔씩 윗집에서 "시~땅" 소리로 시작해서 애들의 "내가 이길꺼야 내가 이길꺼야" 가 들리곤 했었는데 윗집 홈캠을 보니 매트를 한쪽으로 걷어치우고 애들 달리기를 시키는겁니다 이게 진짜 상상이나가세요????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그장면을 경찰이 보고 서로 잘못이 있으니 쌍방으로 합의를 보고 윗집은 앞으로 조용히하고 저희집은 우퍼를 떼기로하고 헤어졌습니다 저희는 1시쯤 집으로 돌아와 바로 우퍼를 해체해 창고에 넣어놨습니다
그러나!!!!!!!!!!!윗집은 약속하고 헤어진 그날조차도 전혀 전혀 1도 달라지지않았습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죽을거같았습니다 정말 살수가없었습니다 ㅠㅠ 진짜 미쳐버리고 다 끝내고싶었습니다 ㅠㅠ
저희가 파출소 중재있기 몇달전 마침 이웃사이센터에 신청을 해놓은게 있었는데 7개월만에 저희집 차례가되어 연락이왔습니다 이제 좀 숨통이 트이나했죠ㅠㅠ 윗집이 면담을거부해 소음 측정을 바로하기로했고 날짜를 정해놓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측정 5일전 갑자기 집에 형사3명 경찰3명이 들이닥칩니다 ㅠㅠ 윗집한테 저희 우퍼건으로 형사고발 당했다고요!!!!
그리곤 며칠뒤 부산 knn뉴스에 저희를 제보하고 인터뷰를하더군요 오롯이 우리가 가해자이고 자기들은 피해자인것마냥 ㅠㅠ 아니 이웃사이센터에서 연락오니까 어떻게 그렇게 행동을할수가있죠? ? 양심이 진짜 있긴한걸까요??
뉴스에서 기자가 매트 실내화 엄청 강조를하는데 촬영전 매트 급조된거구요 (파출소 중재시 홈캠에 거실에 매트 조그만한거만 하나 있었음) 실내화 애들이 신겨도 안신으려한다고 중재시 우리 신랑한테 이해해달라고했었습니다 그래서 기자한테 왜 우리집인터뷰는 안했냐 매트 실내화 강조하던데 착용 확인을한거냐라고했더니 우리집방문했는데없어서못했고(방문자확인결과 그 날짜에 아무도오지않음) 매트 실내화는 말해줄 의무가없다더니 오후에 전화와서 나랑 통화후 윗집 여자랑 통화했다며 신기려고하는데 잘안신는다는 답변을들었다고 말하더군요 ㅠㅠ 여러분들은 뉴스기자랑 윗집여자의 행동이 정상적인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형사들이 갑자기 영장들고 왔을때도 우퍼 해체후 박스에 담겨있었구요 파출소에서 분명 쌍방이라 합의했구요 근데 형사고발 조서 작성시 윗집도 같이 벌받게 해달라고하니 형사왈 윗집은 지나간일이고 저희는 아니랍니다
도데체 무슨법이 이럴까요? 그뒤로 측정날짜를 잠시 미루고 저희는 형사고발 재판(변호사선임 증거자료수집)을 준비를하며 한달뒤 다시 소음측정을 진행했습니다
뉴스에서 그렇게 자기들만 피해자인것마냥 굴던 윗집은 뉴스나오고 한달뒤 측정결과 수인한도를 초과한 (2023년 기준 밤 34dB 낮 38dB) 59dB이 나왔습니다
이 결과도 재판끝나기전이라 그 전보다 조용해진 상태에서 측청한 기준입니다
이래도 저희가 마냥 가해자이긴만한가요?
저는 이사건으로 인해 정신과에서 뇌파검사와 전문의 상담결과 스트레스지수 98점 극심한 우울증 공황장애 진단을받아 일상생활이 힘들어 직장도 잃었고 잠도 잘수없고 정작 우리집인데도 약먹고 진정되어야 집에 들어갈수있는 처지입니다 그리고 이사 " 5 "일뒤 구매한 소음차단 이어폰 장시간 착용으로 귀도 계속 치료를 받아야하구요ㅠㅠ
이 많은일을 겪었는데도 저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 이 순간도 윗집은 층간소음을 냅니다 ㅠㅠ 형사고발 조서작성할때만해도 윗집이 이사를 가기로했다며 억울해도 조금만 참으라하더군요 ㅠㅠ 근데 재판이 끝나니 이제와서 관리소를 통해 우리집때문에 기분나쁘다며 이사안가기로했다고 연락이왔습니다 ㅠㅠ
이게 정상맞나요?? 이해못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여전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끄럽습니다 월~금은 9시부터 4시까지 애들3명 얼집등원을 하기때문에 가구끄는소리 어른 발망치소리만 나구요 그외엔 윗집이 외출하지않는 이상 층간소음에 해당하는 모든소음이 다 납니다 ㅠㅠ 진짜 아랫집에 대한 배려가 너무도없습니다
제가 형사 경찰 관리소에 이제는 소음보다는 감정이골이 심해져서 더힘들다며 윗집사람들한테 사과보다도 만나서 애가 미취학애들이 셋이니 이해라도 해달라는 한마디라도 듣고싶다고 저렇게 피해를주면서 어쩜 저리 보복하고 고소하고 뉴스에 나와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당당한지 좀만나게해달라고했더니 돌아오는답은 다 거부였습니다 경찰 검찰에서도 우리가 너무억울하다며 윗집에게 고소 취하를 권했지만 윗집은 59dB나오고도 단칼에 거절을 했다더군요
이집으로 이사한 후 아침에 자의로 일어나본적이 없고 늘 크게 쿵쿵 거리는 소리와 집이 흔들거리는 진동으로 깨야만합니다 심장이 너무 쿵쾅쿵쾅 거려 아침부터 정신과 의사지시약 먹어야하구요 ㅠㅠ
단 하루도 지금까지 조용히 넘어간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다들 이사가 답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13년만에 생애한번 신혼부부대출을 받은상태라 여러방면으로 알아보았지만 이사도 쉽지않았습니다 ㅠㅠ
여러분 ㅠ 정말 층간소음은 뉴스에 자주 나오는 그런 최악의 선택밖에 없을까요?? 하루하루 약으로 버티고있지만 이제 한계가 오는거같습니다 ㅠㅠ 제가 더이상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저희 좀 살려주세요
최악으로 안가게 도와주세요....
동영상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이웃사이센터에서 폰으로 녹음시 실제의소음의 30%도 못담는다더군요 그래서 작게들릴수는있어요 실제로는 통화를 못할정도입니다ㅠㅠ 저는 매일 하루에 몇번이나 저런 소음때문에 심장이 터질듯이 놀라는게 다반사이고 애들이뛰며 고함칠때는 관속에 갇혀 마구 두들겨 맞는 느낌에 침대 쇼파에 편하게 눕지도 앉지도 못합니다ㅠㅠ
맘같아선 그집앞에 몽둥이 옆에놓고 앉아서 소주한병 놓고 마시는척하면서
그집식구들 마주칠때마다 씨~익 웃어주면 좋을텐데요.
근데 이미.실토해버려서 안되겠네요ㅠㅠ
전화받지마시고
층간소음은 보복하면 답 없어요. 보복이 보복을 낳죠.
진동의 특성상 윗윗윗집 일수도 있고 옆집 일수도 있고
아랫집일수도 있습니다.
어휴...
그집의 바로 윗집에 공동대응 요청 한부 부탁 해보세요.
역지사지 ㅡㅡ
제가 딱 저런일을 겪고 정신과까지 다니다 결국 이사했습니다
이사한곳도 비슷한 연식의 근처아파트이고 위에 초딩남아2명인데 훨씬 조용합니다(소음에 강한아파트라 그런게아니라 사람이 아랫집신경을씀. 아이들 하교하고 오는 시간을 알수있을정도로 소음엔 취약함)
윗집은 이혼하고 할머니가 키웠는데 정말 적반하장이였죠
폰으로 소음녹음이 어려운데 저 정도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겠네요 ㅠㅠ
내 집이 내 집이 아닌 그 불안함..
소음 저 정도로 나왔다면 고소하는건 안되나요?
아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우퍼 설치등은 지금처럼 위험소지가 있구요
저도 내용증명에 위 아래층 면담4회 관리소장면담 10회이상 수차례의 경찰출동 등등 해도 똑같내요
그래서 충간소음이웃센타에서 위아래층 면담하고 요청사항전달하고 그 다음부터는 한 50%이상 줄어든것 같애요
충간소음이웃센타에서 측정하는것은 법적인효력이 발생합니다
위아래 면담한 내용또한 3년간 공적으로 보관되기에 민사소송에서 승소할 확률이 매우 높다하시네요
저는 층간소음을 일지작성, 블랙박스나 휴대폰으로 저장을 많이해놨느데 이보다는 공식적인 소리녹음 이 젤 중요하 하시더군요
그래서 소음측정을 신청해 놓았습니다
윗집에서는 언저 불시에 측정하기에 조심하는것 같애요
아무래도 법적인 효력이 발생하기때문이죠
암튼 힘들겠지만 좀만 참으시면 괜찮아질거예요
저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으나 지금은 약간의 수면제만 먹고있어요
이 층간소음 정말 사람 피말리게 하는 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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