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이 개봉하여 와이프와 CGV영화관에서 영화를 기다리는 중이였습니다.
팝콘사고 콜라도사고 영화직전에 화장실을 가는데 남자직원이 무전을 하는것 처럼 얘기를 하더라구요
직원들 소통하는줄 알았으니까요 화장실에보이는 사람은 남자직원하나..
소변을 보고 있는데 맨 끝칸에서 젊은 여자가 나오더니 처다보고 지나갑니다...
직원이더라구요 .. 남자분들은 아시다시피.. 소변보고 마무리 중이였습니다..
그걸 보고 참 수치스럽더라구요..
분명 직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나가버리고 여직원은 나오고 .. 참 이게..
다른 여직원이 있었으면 기존에 있던 남직원은 기다려달라고 했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남여가 바뀌었다면 어떤 사단이 생겼을까요..
나와서 와이프한테 얘기하니 당연히 기분나쁘겠다 하지만
기분나쁜것 보다 수치시럽더라구요 뭐 우리나라에서는 여사님들께서 남자화장실 청소를 하시긴 하니깐요 그래도
많이 나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젊은 여직원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게 진짜..너무 황당하네요..
따질까봐도 생각해봤지만 오랜만에 영화보는데 기분 나쁘게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따지자니 이상한사람되는거같고.. 내비두자니 기분나쁘고.. 그렇내요..
참 수치스러운데... 대한민국남자들은 다 감수해야될 문제겠죠..?
성별바뀌었으면 난리났을듯...
저는 여자가 옆에 있어도 상관이 없어서 패쓰 ~
성별바뀌었으면 난리났을듯...
저는 여자가 옆에 있어도 상관이 없어서 패쓰 ~
어머나 하며 큰호리를 내며 그쪽으로 몸이 틀어져서 내 성기를 그자가 봤다 하면
그자가 성추행으로 신고가 가능할까요?
보통의 범죄는 범죄자의 동기 범죄를 저지른 의사를 중요하게 따지는데 요즘 성추행은 동기니 의사니 안따지고
무조건 응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꼈으니 너 성추행 하고 단정하던데요
와이프한테 얘기 했더니 뒤돌아버렷~~!!!
하더만요.ㅋㅋㅋ
글쓴이님은 여자가 용변 보고 나가는 경우지만
저는 여자 여러명이 막 들어와 제 등 뒤에서 줄 서있는 상황.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