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기사보면 이런곳?에서 도움 많이 받았다고 얘기를 들어 여기에 이런 내용도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 좀 도와주세요..

일단 컴퓨터본체를 교체해야 할일이 있어서 원래 쓰던 본체도 자료를 옮겨야하니 수거해가셨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날 본체를 받았고 잘 사용하던 와중에..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가 최근에 사용한 파일목록을 보게되었는데요.. 포맷까지 시켜서 컴퓨터를 받았는데 여러 사진들을 열어본 흔적들이 아래 사진처럼 뜨는 겁니다 날짜를 확인해보니 저에게 본체를 갖다주신 당일 새벽 한 시반쯤으로 뜹니다 기사님께 혹시 제 개인 사진들 보셨냐고 여쭈어보니 자긴 절대 본 적 없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아까 통화했을 당시엔 사진 열어본 시간까진 확인을 못해 얘기는 못했는데 집에 와서 열어본 시간을 확인해서 방금 알게되었구요 

 열어본 사진들 중 차라리 여러 종류의 사진들이었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고 넘어갈 텐데 열어본 사진들이 거의다 몸사진들었습니다 제가 남겨놨던 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에 남겨둔 것이었고요..  기사님이 본인 없는 사이에 다른 기사들이 만졌을 수도 있으니 사무실 들어가면 확인해보고 연락 주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솔직히 호기심에 볼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인정하고 사과하시면 찜찜하지만 그냥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전화도 안 오니 괘씸하고 화가 나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최선책일까요... ㅠㅠ

 경찰서에 신고해봤자 제대로 신경써서 도와주실지도 모르겠고,또 다시 경찰관분께 증거로 제 사진을 보여줘야 된다는 것도 좀 그렇고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급한 마음에 생각정리도 못해 두서없이 쓴 글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