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광주에서 80년 1월생의 아들을 낳아 기르신 분이십니다.
영화를 보셨다기에 엄마 화나지 열받지
두번은 못보겠지 하고 여쭈어 봤더니
정말 무덤덤하게 실제의 10분의 1도 표현 못했더라
라고 하시는데 망치로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렇게 열받는 영화인데 실제는 저것보다 10배가 넘었다니 정말 극악무도했구나 싶었습니다.
두광이 이새끼 너 때문에 내가 못태어날 뻔했어 새끼야
저희 어머니는 광주에서 80년 1월생의 아들을 낳아 기르신 분이십니다.
영화를 보셨다기에 엄마 화나지 열받지
두번은 못보겠지 하고 여쭈어 봤더니
정말 무덤덤하게 실제의 10분의 1도 표현 못했더라
라고 하시는데 망치로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렇게 열받는 영화인데 실제는 저것보다 10배가 넘었다니 정말 극악무도했구나 싶었습니다.
두광이 이새끼 너 때문에 내가 못태어날 뻔했어 새끼야
총알 날아올까봐, ,그랬대요
주작 영화홍보 좀 그만...
5.18을 현지에서 격으신 분입니다.
님이 빈정대지 마세요.
어느날 공수부대로 바꾸더니 길가는 사람 그냥 주어팼다....아무이유 없이,,개머리판으로...피범벅이더라...
갑자기 공수부대가 없어졌는데 알고보니 광주로 갓다더라.
12월 추운 겨울날 새벽에 밥하던 군인들...
서울의봄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가 아닙니다.
물론 전두환이라는 희대의 악마와 하나회에 대한 조명을 좀 더 악랄하게 했었으면 했지만
광주사시는 어머니가 서울의봄을 보시고 5.18 당시에 대한 표현강도를 얘기하신건 좀 어불성설이신거 같네요.
어머니께서 죽을뻔 했다구요
글구 말 짧았던 건 님이 먼저임.
그 시대를 겪은 사람들에게 10.26,
전두환의쿠데타, 광주5.18... 따로 기억되질 않습니다. 모든게 연관되어 있지요...
시위하고 투쟁하여 결국 전두환 몰아내고 선거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어놓고 다시 또 노태우 군부정권을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참 우매한 국민들이죠..그럴거면 왜 몰아내는 수고를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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