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할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외손녀인 제가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
한 지붕 아래 33년 제 평생을 할아버지와 동고동락 하면서 부모님의 이혼으로 7살부터
제게는 할아버지가 아버지나 다름없었습니다.
어딜 가든 누구에게나 호인이셨고, 누구보다
건강하고 유쾌하게 사셨던 할아버지셨는데 단순 변실금에서 시작된 설사 증상을 치료하러 간 경기 남부권의 종합병원에서 이렇게 허망하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습니다.
[5/7 병원 입원 5일 전 / 8/11 임종 전]
저희 할아버지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찾아가 머리 숙여 간절히 부탁 드리고 싶은 마음뿐인지라.. 이렇게 보배드림 회원분들께도 도움을 청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바쁘시더라도 긴 글 읽어주시고 추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5월 12일 금요일, 입원
약 5-6개월 동안 주치의였던 가정의학과 의사가 휴가를
앞두고, 저희에게 환자가 처음보다 많이 나았으니 5월 23일에 언제든지 퇴원해도 된다고 했으나 수액과
고기식으로 기력을 좀 더 회복하시면 퇴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3일간 챙겨다 드린 소불고기와 족발이 할아버지
생에 마지막 식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차라리 이때 퇴원을 했더라면 할아버지를 수개월간 고통받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틀린 선택을 한 것만 같아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2. 5월 25일 목요일, 의사 면담1
주치의가 내과 의사로 바뀌었고 의사의 면담 요청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설사를 하게 된 원인을 찾기 위해 24일에
조직 검사를 시행 했는데 다음날 배에 공기가 차서 내시경을 다시 해보니 조직을 떼어낸 자리가 헐어서 일단 클립으로 찝어 놨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인계 과정에서 할아버지가 과거에 개인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장천공으로 수술한 내용을
기록해놓고도 조직검사를 진행한 뒤 문제가 발생하자 저희에게 ‘조직검사를
하면 안 되는 환자였다’ 라며 항생제를 써보겠다고 했습니다.
3. 5월 30일 화요일, 의사 면담2
세 번째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며 궤양이 더 깊어지고 심해졌다고 했습니다.
첫째로, 원칙대로는 큰 병원에서
수술을 해서 문제되는 곳을 잘라내는 수 밖에 없다며 제 요청으로 외과 의사에게 의뢰를 하겠지만 워낙 초고령이시고, 리스크가
높아서 마취과도 의사도 자기 환자 잘못되는 게 싫으니 수술을 기피할 거라고 했습니다.
둘째로는, 이제 와서 남아있는 옵션은 ‘스테로이드’ 하나라고 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시고, 꼬멘 부위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며 수술에 대해 계속 부정적으로 말하기에 의학 지식이 없는 저희로서는 약을 쓸 수 있다는 옵션이 하나라도 있음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면담 끝에 의사 선생님의 최선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빨리 단도리 하려면 수술해서 잘라내는 건데, 수술하면 잘 아무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금식 기간 등을 동의해주면 약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4. 6월 3일 토요일, 의사 면담3
네 번째 내시경 후 의사는 저희에게 스테로이드 주사로 빨갰던 범위는 좁아졌지만 구멍이 더 깊어졌다,
5월 30일에라도 대학병원으로 더 강하게 보냈어야 했나 후회하듯 말했고, 천공이 문제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사실은 마음을 놓고 있었다며 면담 내내 계속 한숨을 쉬었습니다.
제가 수술은 가장 빠를수록 좋을 것 같다고 하니, 원래
순서대로만 따지면 천공이 되자마자 수술을 하면 제일 좋았겠지만 촌각을 다툴 만큼 수술을 급히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토요일에 밀고 들어가나 월요일 이후에 대학병원을 알아보고 수술하나 크게 다를 게 없다며, 본인의 책임이 있으니 돌아오는 월요일에 연결해주겠다고 했습니다.
5. 6월 4일 일요일, 대학 병원 긴급 이송
저희는 면담한 다음날 아침에 할아버지를 뵙기 위해 면회가 불가능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에게
특별히 면회를 허락 받아,할아버지에게 대학 병원에서 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 하는데 살기 위한 수술이니 꼭 잘 버티셔야 한다고 말씀 드리니
힘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11시경,
할아버지가 위급하시다는 간호사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할아버지 상태가 나빠지셔서 응급 수술을 해야 하니 구급차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시키겠다는 다급한
의사의 목소리를 끝으로 병원과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6. 6월 5일 월요일, 응급 수술
그렇게 6월 5일로 넘어간 시각에 할아버지는 심장이 멎을 수도 있는 상태에서 수원 소재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새벽 4시 30분이
되어서야 수술을 끝내고 나온 담당 의사는
대장 쪽에 생긴 구멍에서 똥이 가득 새어 나와서 복막염이 됐고, 오염이 워낙 심한 상태여서 최대한 세척한 뒤 대장과 소장을 잘라내고, 인공
주머니(장루)를 달았다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의식이 없는 채로 중환자실 내 음압실로 곧장 옮겨지셨고,
약 2주 뒤 옴진드기 양성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결과에 또다시 1인실에 격리되어 한 달 동안 가족들을 만나지도 못 한 채 홀로 견뎌내셔야 했습니다.
7. 7월 4일 화요일, 첫 면회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한 달 만에 마주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산 송장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할아버지를 이렇게 만든 병원에 책임을 묻고 억울함을 꼭 풀어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유리벽 하나로
소리없는 통곡만이 전해졌습니다. 이 비통함은 글로도 담아낼 수가 없습니다.
8. 8월 12일 토요일, 사망
종합병원에서 오진으로 옴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수개월을 전신 가려움에 밤낮 가리지 않고 긁으셨고,5월 23일부터
조직검사를 위한 금식을 시작으로 침을 삼키는(연하곤란) 법
조차 잊어버려 혀가 안으로 말려들어가 물도 제대로 못 드셔서 입술이 까맣게 말라 비틀어졌고 결국 3개월
동안 맛없는 병원밥 한 끼 조차 못 드시고 살가죽만 남았습니다.
수술을 진행한 담당 의사가 희망을 바라고 한 수술이 아니었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비참하고 허망하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습니다.
[7/4 대학병원 첫 면회 / 7월 말 옴진드기 가려움]
9. 11월 21일, 간병인의 증언
할아버지가 병상에서 주무시다가 갑자기 상태가 위독해지신 줄 알았고, 네 번의 내시경이 끝인 줄 알았던 저희는최근에
우연히 병원 앞에서 마주친 간병인으로부터
‘할아버지 그때 내시경 네 번 갔다 왔잖아요. 이때 밤 11시에 또 내시경 하러 갔다가 그대로
실려 갔어요’ 라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나쁘게 진행된 상태에서 내시경을 한 번 더 했으니까 더 영향을 줬겠죠? 그냥 그때 안 좋아졌을 때 (대학)병원으로 보냈으면 좋지 않았겠나’ 라는 대학병원 의사의 말이 더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6월 3일에 내과
의사 또한 촌각을 다툴 만큼 목숨이 위태로운 건 아니다, 추가적인 내시경이 위험하고, 구멍에 똥이 새어나가 복막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병원으로
전원 하기 전까지 환자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라는 말에 안심하여 불과 몇 시간 전에 할아버지와 얼굴을 마주하며 얘기를 나누고 돌아왔는데!
의사는 6월 4일 밤에 보호자에게 알림, 동의도 없이 다섯 번째 내시경을 시행해서 급성 복막염, 패혈성 쇼크가 오자 수원의 대학병원
응급실로 던지듯 이송시킨 뒤 그 이후로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으며, 진료기록지에는 상급기관으로
전원 시켰다는 내용 밖에 없다는 사실에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일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 만이 아는데, 병원에서
진실을 감추려 한다면 어떻게 진실을 알 수 있을까요? 최근에 병원 앞에서 간병인을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병원과 의사의 은폐로 묻혔을 것 입니다.
10. 병원의 주장
병원측은 고령인 환자는 전에 장 천공 이력도 있어 보호자 요구절차에 따른 적법한 의료 절차이자 정상적인 치료과정이었다,무리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정확히 치료하려는
노력을 하다 보면 과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고, 연세를 감안해 최선을 다하려 했던 의사의 마음을
몰라줘서 섭섭하답니다.
11일 동안 최선을 다해 다섯 번의 내시경을 시행하다가 결국 사망했는데 감사하다며 넙죽 절이라도
해야할까요?
기본적으로 고령으로 접어들면 대장 점막이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천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천공 수술 이력을 고려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했습니다.
조직을 떼어내는 조직검사는 더 주의했어야 했습니다.
의사가 종합병원에서 본인이 감당 못 할 환자를 즉시 상급병원으로
전원시켜 적절한 치료나 수술 받게 했더라면! 할아버지는 사망하지 않거나 생명을 연장시킬 수도
있었을 것 입니다.
저희는 약물치료에 대해 협조적이다, 어머니가
순하시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의사의 판단만 믿고 따랐을 뿐인데, 의학 지식이 없는 저희는 할아버지를 살릴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놓친 것 같아 통탄스럽기만 합니다.
11. 끝으로
이전에도 전국에 여러 병원을 오가며 다수의 임상 경험이 있고, 올해 4월에 해당 종합병원에 초빙된 이 의사는 저희가 7월 28일에 의사 소견서와 진료기록지를 떼러 간 날 이후로 갑자기 그만두고 현재는 다른 병원에서 근무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어디에선가 계속 일어나는 의료사고에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면?
무능, 무책임에 오만하기까지 한 병원과 의사를
만나면 단순히 국가 건강검진 차 내시경을 받다가도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내 부모와 내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이 많이 알려져서 할아버지의 억울함
뿐만 재발 방지를 위해 공론화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
염치 불구하고 관심가져 주시기를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비록 제가 계란 보다 못한 메추리알 일지라도! 병원과
의사가 의료과실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기 위해 바위에 흠집이라도 내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힘들고 긴 시간이 걸릴지라도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다면 끝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24년동안 저체중에 살고있습니다
여자 보다 남자는 활동(운동이나 힘쓰는것)을 안하게 되면 몸이 쉽게 망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꾸준히 직장다니다 2년간 쉬었는데 사람이 활동을 안하니 몸이 정말 힘들었어요 저도 지속적으로 복통 설사를 했구요
장염인줄 알고 병원에 입원하고 약먹고 그랬습니다
2년동안 쉬면서 몸이 아파 고생하다 몇개월전부터 새로운 직장을 다시 다니기 시작해 지금은 굉장히 좋아지고 배 아픈것도 하나 없이 잘 지내고있습니다
저랑 비슷한 저체중을 가지신 할아버지께서 근육이 없어 설사가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대장내시경을 안했어야 맞는것이고 조금이나마 아령이나 다른 운동으로 생활하며 끼니만 잘 챙겨드셨으면 오래 사셨지 않았나 조심스레 생각이 듭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네요
저체중에 대해 의사들도 모르는 것입니다 오로직 저체중인 사람만이 아는것입니다.
젊은층도 견뎌내지 못하는데 고령층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셨을지...
내과 의사들이 이런걸 알아뒀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 살리려고 의사되려는 의대생보다 의사돼서 돈 많이 버는게 목적인 의대생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심지어 고령이신분들께 치명적인 코로나 감염까지 되셔서) 얼마나 가족, 손주들과의 만남을 위한 너무나도 가늘어저버린 삶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셨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그 오랜시간을 홀로...
할아버지 가시는길 외롭지 않으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꼭 사과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병원에만 계시는 분이 코로나에 옴에 걸릴수가있죠
병원에서 옴이 걸렸다는건 위생상태가 안좋았다는건대 병원에서는 소독과 세탁물 소독을 하는걸로 아는대요
이해가 안가네요 외부인때문에 걸렸다는건대 외부인이라면 간병인밖에 더있나요??
그리고 얼마나 고령이시길래 응급수술 마취를 못하실정도일까요? 90세 이상 고령이시라면
정말로 마취에서 못깨어나시는분들이 많기에 병원측 입장도 들어봐야 알것같네요
온라인상이라 댓글에작성자가 성인은 맞으실까요? 성인이 맞다하면 본인스스로의 문제점을 찾아 고쳐보심이 어떠실런지요? 그리고 나이가어리다면 인간에 기본 사람의 기본부터 다시 배우세요 ㅡㅡ 화가납니다 댓글보니 ㅡㅡ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님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번 하기도 힘든 내시경을 단기간에 저렇게
많이 해야할 이유가 있나 ?!
입원 첫날 글을 읽고, 남일 같지 않아서 글을 남깁니다.
고기식은 고령의 환자에게 절대 좋은 식사가 아닙니다.
저희도 아버지께서 평소에 잘 드시던 음식인지만... 퇴원하고 집에 와서 기력회복하시라고 불고기 드렸는데, 그게 탈이나서 설사로 고생하시다 한 달만에 돌아 가셨습니다.
안타깝지만 좋은 마음에 한 행동이 마음의 빚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자신들 메뉴얼대로 계속 검사를 했을거고 안타깝지만 고령이라 기력이 약한분이 견디지 못했을것 같네요. ㅠㅠ
설사를 하는 환자는 오히려 고기로 변을 단단하게 해야 한다며 고기를 드시게 하라고 했습니다.
고기가 원인이 되어 돌아가셨으면 이런 글도 안 썼을 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할 땐 육류가 문제가 안되지만.. 아니 정확히 말하면 그 흔한 고기조차 소화 못시키는 컨디션이었던거죠.
인명은 재천이라는데 하느님이신가요..? 아니시라면 함부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워낙 고령이시고..이미 신체 전반적인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 라면 병원에서 더 조심했어야 하지 않나요?
'그 흔한 고기조차 소화 못시키는 컨디션이었던거죠' 라고 생각하신 근거가 있으신가요?
그 당시에 저희 할아버지를 뵌 적 있으신가요?
23일 금식 직전만 해도 소불고기와 족발을 맘껏 드시도록 간병인에게 부탁하여 함께 드시게 했습니다. 고기를 무척 좋아하셨거든요.
당신의 컨디션, 습관에 따라 늘 1시간 가까이 식사를 하시던 분이시고 과식 자체를 안 하십니다.
내과 의사도 할아버지가 드시는 걸 워낙 좋아하셔서 안타깝다며 얼른 식사하실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게 원흉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희도 얼른 식사하실 수 있게 상태 호전만을 바라며 의사의 진료만을 믿었었구요.
마지막 식사가 될 줄 알았으면 더 귀한 음식을 챙겨다 드렸어야 했는데 참.. 가장 큰 한으로 남을 뿐이네요.
본인 부모님이 이렇게 돌아가셨다면 이런 말이 나올까요?
유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는게 도리이지 않을까요?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인생은 부메랑~
빨리 수술을 하든 조치를 해야 하는데 연세가 많아서 잘 듣질 않아 이것 저것 약쓰다
사망한듯합니다.
내시경을 경험많은 의사가 했는지 아님 수련의가 있는지 중요하죠
이래서 책임소재를 위한 cctv가 필요합니다.
울 동네옆에도 대학병원인데도 위내시경하다가 펑크낸 환자만 2명 봤는데,
병원에선 그럴수도 있다고'만, 되풀이, 문제가 많죠.
가족을잃은 슬픔은 이루말할수없지요
긴싸움이 되시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외손녀님께 응원을 드립니다
힘내세요! 추천드립니다!
의사가 모든 사람을 살려내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도리입니다 말 못하는 망자에 대한
대한민국 의료법은 전세계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폐쇄적인 의사들만을 위한 악법이죠
많은 의료사고로 불구 만들고 사망시켜도 의사를 지켜주는,
반 인륜적이로 반 인간적인 패악죄를 저질러도 의사는 영구히 할 수 있는 우리나라,
의사중심 의사만을 위한 나라죠
명백히 의료사고이지만 절대 귀하께서 속시원한 답을 찾기 어려울 겁니다. 그게 우리나라 의사, 의료법입니다.
의료사고가 진짜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피해자들만 고통받고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하루빨리 피해자들을 위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병원에서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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