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중반 아재입니다.
참 저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ㅎㅎ
저는 10~20만원씩 빌려주고 못받은 돈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 10만원 20만원에 사람 걸렀다 생각하고 넘어간적이 있었지요..
그래서 절대 돈거래 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약 3개월전 회사 동료(타부서)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급한 일이 있다고 해서 무슨일이냐 물었지만 머뭇거리기에
도박이나 나쁜일이냐 하니 그건 아니고 급한 불좀 끌게 있다고 하여
제가 업무적으로 많이 혼도 내기도 해서 미안한 맘에 그래 얼마가 필요하냐 하니
1000만원 정도가 필요한데 되시는데로 빌려달라해서 500만원을 바로 빌려줬습니다.
오죽 힘들면 나한테 왔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니가 못갚아도 그래 니 퇴직금이나 월급에서
까서라도 받으면 되겠지 했는데..
그리고 12월 안에 갚기로 하였는데.. 12월5일 월급날 이후 이때까지 무단결근 및 잠수 네요 ㅎㅎ
근데 알고 보니 저말고 회사 여러사람한테 돈을 빌려더라구요 아휴
그돈이 무려 5천정도 되네요. 퇴직금 해도 1000만원도 안되고 잠수탄이상 받을 길이 없네요
정말 참 못됬네요..지 보다 어린사람한테까지도 대출받아서도 빌려 갔더라구요..
회사에 등록된 주소지로 가보니 11월20일에 이미 짐 빼고 퇴거 했더라구요..
그 동안 어디서 지냈는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 집 주소는 회사에 남아있는데 부모님 집 가도 소용없을거 같네요 ㅠㅠ
꼭 잡고 싶습니다. 돈 못받았도 흠씬 두둘겨 패고 싶네요..
왜 믿음과 신뢰를 저런식으로 깨버리는지
우선 금요일에 돈 빌려준사람 모두 같이 경찰서로 가서 고소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외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부모 주소 알면 찾아 가보는게 맞다고봅니다. 코인이나 도박했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그친구는
부모 주소 알면 찾아 가보는게 맞다고봅니다. 코인이나 도박했을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네요 그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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