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맨 밑에 올렸던 사진은 신고 아이들과 싸운 후 나눈 카톡내용이라고 해서 지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올라온 천안 환X초등학교 집단폭력 피해자의 가족입니다.
이 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996760
-------------------------------------------------------------
뉴스 올라온 이후 가해자 학생의 친구 중 하나가 SNS 에 글을 또 올렸다고 하네요,,,
이걸로 동생이 무섭다고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참... 뉴스에 나오는데도 저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게
그저 어리기만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이 사건의 심각성을 몰라서 그런걸까요
-------------------------------------------------------------
뉴스에 기사랑 동영상 같이 올라와서 첨부합니다.
https://www.ytn.co.kr/_ln/0115_202312142302464083
-------------------------------------------------------------
저는 해당 글에 써있는 피해자친구의 언니입니다.
해당 사건은 위 글에 나와있는 것 처럼 9월 말에 일어난 사건이며 11월 초에 학교측에서 전달받게되었습니다.
11월 초부터 지금 12월 중순까지 학교는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겠다 라고 말만하고 질질끌며 열어주지않았고,
해당 글이 올라오게 되면서 바로 다음주인 화요일에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원래 저 글에 동영상이 들어가있었지만 동영상을 보고 학교측과 교육청측에서는 해당 영상을 내려달라고
저희 부모님께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락할때는 잘 받지도 않았던 학교인데 이제 먼저 연락이 오더라고요.
제가 글을 쓴 이유는 2차폭력피해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글에 나온 내용처럼 제 동생과 피해자 아이는 2주동안 학교를 나가지 못하였고,
학교를 나간 당일날 2차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2차피해 사건은 사건 다음날 제가 동생에게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가해자친구의 무리가 제 동생과 피해학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해당 내용을 확인 한 후 저는 담임선생님과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께 혹시 이런피해가 있다고 알고있었냐 라고
물어보았고 알고있었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저는 왜 알고있었는데 사건당일날 얘기해주지 않았냐 라고 여쭤보았고,
돌아오는 대답에는 " 제가 일일이 그걸 다 말씀해드려야되는건가요? " 라는 대답이셨습니다.
당연히 학교폭력피해를 받은 피해자아이들에게 2차피해가 발생하면 학부모님에게 전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피해자 아이들이 가해자아이들 눈치를 보면서 학교를 다녀야 되는 상황이 어이가없어서 선생님께 혹시 이 2차피해에 대한
처벌을 어떻게 하실껀가요 라고 여쭤보았더니 " 저희가 뭐라고해서 얘들이 SNS에 올리고 이런 2차피해가 발생한거같은데 차라리 아무것도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라는 답변이셨습니다. 저는 담임선생님께 이런말을 듣고 피해학생 가족으로서 아무것도 해주지못하는 현실에 눈물만 나왔습니다.
제가 동생과는 띠동갑차이로 저에게는 아직도 어린동생입니다. 선생님이 느끼시기에 성인인 제가 어려보여서 저렇게 말씀하신건지, 아님 진짜 저런생각을 갖고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 말이 저는 피해학생가족으로서 너무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처벌에 관한건 이미 학교가 끝났으니 내일 그쪽반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나누고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담임선생님의 연락은 어떠한 것도 오지 않았습니다. 제 동생과 피해학생은 이 일을 주도한 가해자여자친구와 그 무리와 같은 반입니다. 같은 반인 만큼 매일 마주쳐 분리조치를 요청했으나, 가해학생들의 교육권때문에 분리조치는 안된다고 학교측에서 전달받았습니다. 그럼 저희 피해학생들의 교육권은 누가 보장해주나요. 피해학생들이 가해학생들의 눈치를 보며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달동안 아무말 못하고 끙끙대며 학교를 다닌 제 동생을 떠올리자니 너무 가슴이 미어지는것만 같습니다. 동생을 위해 빨리 사건을 해결해주고싶지만 현실은 처벌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초등학생이라는 점이 너무 동생에게 미안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사건이 빠르게 해결되기 바라며 피해학생들이 더이상 힘든 학교생활을 이어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저는 왜 알고있었는데 사건당일날 얘기해주지 않았냐 라고 여쭤보았고, 돌아오는 대답에는 " 제가 일일이 그걸 다 말씀해드려야되는건가요? " 라는 대답이셨습니다. >
->이거 학폭 학교에서 인지하면 무조건 보호자 연락해야 합니다.
학교폭력을 알게 된 사람은 누구라도 지체없이 신고해야 한다[학교폭력예방법 제 20조 제1항, 제4항]. 학교폭력 사안처리 흐름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단 학교폭력행위가 발생하면 가해자와 피해학생을 분리하고 보호자 및 해당학교에 통보한다. 라고 정확히 명시 되어있습니다. 반드시 교육청에 민원 넣으시기 바랍니다.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 인데..
너무편해서 문제인가..ㅜ
진짜 부모와 자식은 끼리끼리라는 말이 맞는듯
부모교육이 정말 중요한거임
초딩이 저런말을 쓰다니ㄷㄷㄷ
말세다
내 아이 햑폭 피해로 전화했는데 교사가 "그런걸 일일이 다 알려드려야 해요? 또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도 가만히 있는 게 낫다."라고 피해자에게 말 하는데 안 미치겠어요?
교사한테 대단한 거 바라는 거 아닙니다. 최소한의 상식선은 지켜줘야지.
천안 환X초등학교,
백석동을 천안아산 인근을 떠나라.잘가라.!
중학교 가서도 같은소리 하기싫다.
못고친다.
요즘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그렇지 않지만 부모의 인성이 아이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대회의 90%는 욕이고 그나마 그것이 집에서도 같은거겠지요.
진짜 요즘 천안 왜 이런지 잘못 이사왔나 싶습니다.
어지간히 지랄해야지...
학교에 학폭 담당 선생님이 계세요.
그분이 담당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학폭 같은 부분은 담임 선생님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폭 관련된 부분은 기다린다고 절대 해결되지 않으니 항상 먼저 움직이셔야 합니다.
변호사 바로 선임해서 진행하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학폭 전문 변호사 선임해서 진행하면 판이 많이 달라질겁니다.
강력한 응징이 필요합니다.
이런 글이 신고될 글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997928&pds=y
동영상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네요.
카카오맵 리뷰 점수가 좋군요
응원드립니다!!!
나쁜건 더 빨리 배우네...
서울 중에서 좀 나은 동네에 속한 동네로
이사오니 환경자체가 확 달랐습니다.
그것도 옛날 이야기이나
전화줌 하게 어디 핵굔지 알려줘봐요
최선을 다해서 부셔주세요
웬만하면 눈팅만하는데 이건 댓글을 안달수가 없습니다 만약 제딸이 커서 저상황이 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부터 내 일도 아닌데 화가 많이나네요
자식이 홍보 제대로 해주네~ 대단허네~
이런일이 생겻을때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할텐데 아이가 얼마나 무서워할지 기댈 곳이 없는거에 하ㅣ망도 없어지겠네...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저는 왜 알고있었는데 사건당일날 얘기해주지 않았냐 라고 여쭤보았고, 돌아오는 대답에는 " 제가 일일이 그걸 다 말씀해드려야되는건가요? " 라는 대답이셨습니다. >
->이거 학폭 학교에서 인지하면 무조건 보호자 연락해야 합니다.
학교폭력을 알게 된 사람은 누구라도 지체없이 신고해야 한다[학교폭력예방법 제 20조 제1항, 제4항]. 학교폭력 사안처리 흐름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단 학교폭력행위가 발생하면 가해자와 피해학생을 분리하고 보호자 및 해당학교에 통보한다. 라고 정확히 명시 되어있습니다. 반드시 교육청에 민원 넣으시기 바랍니다.
제발 천안에서 멀리멀리 떠나가주렴
sns에 저렇게 올려주면 증거만 넘쳐나는거죠!
저희도 중,고 학폭경험이 있는데 선생님들 너무 좋으셨어요. 가해학생들때문에 평범한 아이들이 너무 피해본다고 처벌이 약해도 무조건 학폭 해야 하고, 그게 옐로카드라고요.
꼭! 아이들 지켜주시고 든든한 아빠가 돼야 합니다.
제 아들이 고2 올라가는데 얼마전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아빠 아니었음 학폭당했을때 일진무리에 들어갔든 다른사고를 쳤든 했을거라고요...
.
.
.
.
.
밀량이 생각나지 씹네
될성씹은 떡닙은 나무부터 알아본다지 씹네
모든일에는 보닌들이 책임지 개 해야될듯 씹네
맘 약한 착한 교사들 말고 저런 얌체같은 선생이라 할수 없는것들이 학부모헌테 한번 지데루 걸려서 뒈져나가야하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합법적인 “선” 안에서 참교육 다녀오겠습니다.
매가 약이지 아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