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이렇게 주루주룩
내리니 해운대 그녀와
미팅한 기억이 떠오르네유~
저희집은 외가가 해운대
토박이 분들이라 어머니쪽
아시는 분 소개로 울산에서
양복입고 나갔네유~
해운대시장 근처 리베라백화점
안쪽 어느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그녀를 아무 기대감 없이 만났는데
의외로 그녀는 하지원 닮았었쥬~
아쉬운건 그녀는 집에서 놀고먹는
백조였는데 …
아주그냥 입담이 장난 아니었쥬
그당시 서로 나이가 있든지라
저는 외모는 완벽에 가까웠지만
음…살이 상당히 쪄서 양복 상의
단추가 잘 안채워 졌는데
그녀는 어느정도 남자가 살집이
있어야 보기좋다며 말을 하더라구유
그리고 헤어지고 그당시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연락을 자주 못했는데
그녀는 울산에 놀러오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연락을 안하자 그녀는
저에게 자신이랑 맞지 않다며
좋은여자 만나라구 하더라구유 ㅜㅜ
그러나 놀라운 반전 알고보니
그녀는 기생오라비같은 남자랑
사귀고 있었구 그놈은 사기꾼이었구
ㅋ 그녀는 남자에게 속아 파혼
했다는…*.*;;;
좋은여자 만나세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셨네유 ㅋㅋ
답답 삽질횽
인연은 어디에서든 만나지데유
근데 횽 기혼인데 컨셉을 이리 잡으신거쥬?
인성과 생활력 하나면~~~~~~~~^^
물론 얼굴도 착하면 좋겠지만 결론은~~~ㅎ
돈 뜯어 먹으려는 인간이나
매 한가지더라구요,, 살아 보니 ㅋ
하지원 사진 들고 가면 하지원보다 더 이쁘게도 해준다지유
무시를 하고
가스나 콱마 ㅋ
기생 오래비를 만나고 있는데 단추 안끼워지는 형님이 눈에 들어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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