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게시판 > 자유게시판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242)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원수 국외의원 23.12.15 14:23 답글 신고
    정독했습니다.

    번화가나 유명관광지를 가보면
    저 사람들은 무슨 여유가 저렇게 많아서
    여기에 와있을까? 하며 부러워 하지만
    사실 그분들도 오늘 첨 나오는분들이 많죠!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님 힘든 만큼 다른 분들도
    힘들고 또 힘들어도 견뎌 내고 사는거죠

    하루쯤 날잡아 직장 연차라도 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나만의 시간을 갖어 보세요
    극장에가도 좋고
    쇼핑을 해도좋고
    그냥 카페에 앉아 멍때리고 있어도 괜찮다면
    꼭. 자기만의 시간을 갖어보세요

    자게에도 자주 오셔서
    사람들 뻘글에 희희낙낙 거리는 모습도 보시구요

    쓰다보니 씨잘데없는 글이 됐네유~
    답글 3
  • 레벨 소령 3 DSEJ 23.12.15 14:11 답글 신고
    수고했다고
    잘하고있다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응원합니다.
    답글 1
  • 레벨 이등병 그리운마왕 23.12.15 18:09 답글 신고
    글쓰신걸 보니 마음이 따뜻한 분인것 같아요... 대단하신 겁니다.. 20년간 맞벌이 하시며 홀 시아버지와 남편, 딸까지...
    참 쉽지 않았을 거고 앞으로도 쉽지 않으실텐데... 저도 홀 시어머니 10년 넘게 모시고 있어 그 마음 백번 이해가 됩니다.
    아니... 저보다 더 힘드실것 같아요..
    너무 잘하고 계세요~ 딸도 사춘기 지나면 엄마한테 살가워질꺼에요~
    답글 1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5:22 답글 신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저 그 정도는 아니예요 ㅎㅎ
  • 레벨 원사 1 오늘도조은날 23.12.16 12:43 답글 신고
    환갑인 남자 입니다....인생 살아보니 내 맘대로 되는거 하나도 없읍디다..누가 그러데요
    인생은 회한만 남는다고....그냥 저냥 살아 가는겁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5:15 답글 신고
    네~~그냥저냥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며 살도록하겠습니다..오늘은 왠지 울적해서 투정한번 부려봤습니다..인생 선배님의 말씀 마음에 새겨 듣겠습니다
  • 레벨 상병 jsch1052 23.12.16 13:11 답글 신고
    그 누구보다 더욱더 고생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힘내세요!!
    응원드립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5:25 답글 신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레벨 원사 1 국민제안 23.12.16 13:33 답글 신고
    수고했습니다. 잘 하고 있습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00 답글 신고
    응원과 위로 감사합니다 ^^
  • 레벨 훈련병 이글아이다 23.12.16 13:43 답글 신고
    울리집사람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ㅋ
    그사람도 저런기분이겠구나
    오늘은 집에가서 이야기도 더들어주고 기분도 맞쳐줘야겠네요
    사는게 다 비슷한가보네요~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02 답글 신고
    사는게 다 비슷하죠뭐..오늘은 말없이 아내분 손 한번 잡아주시고 꼭 안아주세요~~말 안해도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겁니다
  • 레벨 중사 2 남양주휘발유 23.12.16 13:48 답글 신고
    지금 초5 딸아이와
    쇼핑겸 데이트중 입니다
    앞으로 중학교가고 사춘기
    오면 그때는 저랑 멀어질까봐
    지금 피곤을 무릅쓰고?
    ㅠㅠ

    그마음 다이해 합니다
    고생하셨어여

    저도 이제 50줄 들어서는데

    ㅠ ㅠ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04 답글 신고
    지금 시간은 다시 오지 않더라구요
    몸이 힘드시듸라도 따님과 많이 다니시고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엄마보다 친구가 더 좋아지는 날이 곧 온답니다 ㅎㅎ
  • 레벨 상사 3호봉 최강미련곰팅이싹싹 23.12.16 13:51 답글 신고
    너무 잘하고 계신겁니다
    누구보다 복받으실거예요 그시간지남 좀 편해지실거예요 맘씀씀이가 너무 예쁘십니다 좋은일만 앞으로 가득할거예요 홧팅!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06 답글 신고
    응원에 힘입어 조금 더 힘을 내볼게요~
    사소하고 지루한 투정글처럼 보였을텐데도 모르는분들인데 이리 많이 응원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
  • 레벨 이등병 탐짱 23.12.16 13:52 답글 신고
    저랑 너무 비슷한점이 많네요..댓글 잘안쓰는디.
    그래도 우리 영감탱이는 저정도로 무뚝뚝하진 않은데 자매처럼 잘지내그등요.저도 셤니랑 21년 같이 살았어요.혈액암,치매로 4년정도 병원다니다 올해 돌아가셨어요.병원수발 다했죠..제가 철없을때 데리고 살아주시고 딸래미 키워준 보은이라 생각하고 그냥 열심히 했어요.그때 영감탱이는 나는 그런거 못하니까 니가해 라고 했죠. 어이없..그렇게 엄니가시고 나니 모든게 후회가 되는지 조금 철도 들고 잘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50중반 넘어가면 좀 누그러드는것같아요.공감능력 제로.위로 1도없음 오히려 꾸짖거나 하소연하지 말라며 더 강하게 만듭니다. 진짜 듣고보면 맞는말이라 더 짱남ㅋㅋ 근데 결국은 곁에있는 부인이 최고고 없음 불편할테고 자기 이야기 젤많이 들어주고. 누가 우릴 대신하겠어요.아마 남편분도 조금씩 나아지실겁니다.
    그간 너무 수고 하셨고 잘하셨어요.앞으로 좋은날 많을꺼고 보상처럼 선물처럼 그런날들 꼭 올겁니다. 지금처럼 예민하지 않고 무난하게 잘사셔요.
    화이팅!!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11 답글 신고
    저희 남편이랑 똑같으셨네요
    공감능력 제로에 위로 1도 없어 더 강해지셨다는 말씀에 웃었네요 ㅎㅎㅎ 팀짱님도 21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병수발까지..저보다 훨~~씬 훌륭하신걸요~~두분 함께 좋은시간 말이 보내세요 응원에 힘입어 저도 더 힘내볼게요~~
  • 레벨 병장 파랑하느리 23.12.16 13:52 답글 신고
    ㅎㅎ 긴글 잘 보고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도 가졌네요.
    항상 웃는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12 답글 신고
    긴글 읽어주서서 감사해요
    그낭 하소연으로 끄적거린 글에 지나치지 않고 많이 공감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레벨 소위 2 키나이리버 23.12.16 13:57 답글 신고
    표현을 잘 안하고,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느끼고 있죠

    고맙고, 감사하고,....

    남편, 부인들도 살아가면서
    나이들어가면서 성향, 성격이 바뀝니다.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1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성향신거 잘 알고있고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가끔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섭섭하네요..조금만 다정하고 표현해주기 바라는 제 욕심이겠죠?^^;
  • 레벨 이등병 아문센 23.12.16 14:03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15 답글 신고
    응원 감사합니다 ^^
  • 레벨 훈련병 니봉우리 23.12.16 14:21 답글 신고
    힘내세요 바쁘게살면 갱녀기증상 잊고 세월갑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16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보배님들 조언대로저 자신을 위한 시간들을 좀 가지며 바쁘게 바쁘게 살아보렵니다
  • 레벨 상병 cocohaha 23.12.16 15:05 답글 신고
    살아온 세월이 눈부시군요.

    천사가 있다면 글쓴이가 아닐까요?

    글을 읽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떨어지질 않네요.

    대한민국 대부분 가정들의 전형적인 인내하고 따뜻하게 살아온 어머니입니다.

    훌륭하시고,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나이가 더 들어가면서부터는 바쁜 인생살이에 잊고 살았던 마음속의 '나'라는 존재를 인식할 시기가 찾아옵니다.

    오히려 아는게 많아지고 능숙해지니 비로써 자신을 돌아볼 심적 여유가 생긴 것이겠지요.

    마음껏 자기자신을 사랑해주고 칭찬해주고 보듬어 주세요.

    글쓴님의 살아온 인생의 발자취가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19 답글 신고
    진심어린 긴 댓글로 위로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바쁜 인생살이에 잊고살았던 마음속의 '나' 라는 존재를 인식할 시기가 찾아온다는 쓰니님 말씀이 마음에 와닿네요..아마도 저에게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싶네요..오늘은 저 자신을 마음껏 칭찬해볼게요~~
  • 레벨 대령 3 생사관장자 23.12.16 16:13 답글 신고
    마음이 고운 분이시군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20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 레벨 소장 아름다운중년7 23.12.16 18:08 답글 신고
    어르신과 함께 사시는분들 거의 없더라구요

    세상이 각박해져선지 가족분중에 총대매는 분위기라

    거기에 시...짜 붙은 어르신과 17년이라

    한달만 지내도 눈치 엄청주는 며느리 수드륵 빠박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같은 남자로써 남편분 부럽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거주하시는 자체가 대단하신거지요.

    갱년기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본인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충분히 수고하셨으며

    님의 인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25 답글 신고
    솔직히 버거울때마다 가끔은 내 나이 또래의 남들은 안하는거 왜 나만 해야하나 생각이들때도 있었습니다..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제가 해야하는 일이라 생각이 들었 습니다다..저희 남편한데 부럽다고하신 댓글 꼭 보여주고싶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 레벨 중장 눈부신희망 23.12.16 18:17 답글 신고
    감히 제가 어떠한 말씀도 드릴 수 없을 만큼 대단하신 분 이십니다.
    당연히 지금껏 참 고생 많으셨고 잘하셨지요.

    앞으로 그러실테지만, 때로는 자신을 좀 더 챙기셨으면하는 바램 아닌 바램입니다.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27 답글 신고
    저..대단하지는 않습니다..
    고생많고 잘했다는 위로에 가슴이 울컥하네요..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2 답없는나라 23.12.16 18:22 답글 신고
    갱년기에 좋은 백하수오 기능성약품 좀 사서 드세요..몸 변화가 연착륙하면서 많이 편해지구요 헬스장이던 마을 공원 이런곳에서 운동 좀 하세요 그럼 쉽게 넘기고 이겨요 남의편 곧 머리숙이고 반찬투정만할꺼에요..
  • 레벨 병장 자유롭게날고싶다 23.12.17 03:29 답글 신고
    갱년기에 백하수오가 좋군요
    저는 화*락만 좋은줄..ㅎㅎㅎ
    운동좀하고 힘내서 갱년기잘 이겨볼게요
    감사합니다 ^^
  • 레벨 하사 3 페로로로쉐 23.12.17 20:48 답글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꽃길 걸으실거예요
  • 레벨 병장 레오우동스 23.12.18 16:16 답글 신고
    가족분들 건강하시죠?
    전 그게 최우선입니다
    간혹 망각하기도 하지만 그 것보다 우선은 없는 거 같더군요
    홧팅하세요~
  • 레벨 대령 1 개그1급 23.12.19 09:11 답글 신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둘째 가시죠~~
  • 레벨 원사 3 달카페 23.12.19 09:25 답글 신고
    착하신 며느리에 마눌님이시네요~ 분명 큰 축복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레벨 원사 3 육담 23.12.19 09:26 답글 신고
    고마우신분이네요.

    늘 행복하시길...
  • 레벨 병장 시루야 23.12.19 09:31 답글 신고
    두 분이서 대화로 푸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정상담소 강력 추천드립니다.
    시마다 무료로 해주는 가정상담센터 찾아보세요.
    거기서 함께 때로는 따로 받아보시면 위로도 되고
    해결책도 생길 것입니다. 괜히 전문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도 다녀오고 나서 완전 바뀌었어요.
    이혼도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둘만의 여행도 자주 다니고 카페 투어도 하고 신혼때보다 좋네요.
    저희는 결혼 20년차 입니다. ^^
  • 레벨 중위 2 하얀자 23.12.19 09:35 답글 신고
    저하고는 정반대이시네요..ㅋㅋ 전 와이프한테 서운해요..반대인 이유로..

    근데...제가 뭐라 하면 말은 잘 들어줍니다..원래 좀비 같은 성격이고 터미네이터 같은 걸음걸이라...

    별명이 좀비터미네이터에요...전 스킨쉽 좋아 하는데...와이프는 별루이고..그냥 그냥 18년 동안 나름

    나만에 방법으로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72년생이고 와이프가 79년생이에요..

    그래도 맞는게 있는지 잘 따라 옵니다..3년 전부너는 한주도 거르지 않고 토요일날 저녁먹고 3시간 정도 드라이브

    해요 이런저런 얘기...근데..말 순서만 바꾸면 큰 싸움은 없는거 같아요...와이프가 무슨 얘기 하면 일단 편들고

    같이 화내고..그러고 나중에 내 할말 하면 큰싸움은 거의 없네요..저만에 방법아닌 방법입니다.ㅋㅋ

    홀어머니 모시고 지금 18년째 같이 살고 있어요..어머니 하고 사이도 별루고..그래도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항상

    어머니하고 와이프하고 좀 않좋으면 전 와이프 편들어요...어머니는 제가 화 금방 풀어드리는데..와이프는 오래가고

    상처받아서 그냥 와이프편 들어요 와이프랑 더 오래 살아야 하니까..ㅋㅋ

    마라톤같은거니까..산다는게 지금 끝이 아니잖아요 앞으로도 잘 하실꺼 같아요 이런데 글 올리는거도 용기내서

    나만에 방법을 찾으시는거니까..꼭 잘 되실꺼 같습니다..힘내시구요..같이 갱년기 탈출 하시자구요..^^
  • 레벨 병장 스쿱탈라애쓰던마틴 23.12.19 12:08 답글 신고
    토닥토닥~..!
  • 레벨 훈련병 에어빌 23.12.19 14:27 답글 신고
    지금까지 참 고생도 많고 잘 버티셨네요.

    참 많이 애쓰셨어요.

    앞으로 살며 살아가며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요~!! :)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