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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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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1 핀볼 23.12.15 16:29 답글 신고
    우선 아직 젊으세요.

    저는 45살까지 서울서 보증금 오백에 월 40만원 월세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직장은 폐업해서 6개월정도 급여도 제대로 못 받고 퇴직금도 받지 못했지요. 그래서 러시***, 산와** 등 6백만원 대출이 있었는데 그것마저 몇달째 연체를 했었지요. 이런곳에서 대출을 받을정도면 이미 1,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겠지요. 매일 집에 들어갈 때 주위 살피면서 갔었어요. 돈 받으러 오는 사람 있나 없나 확인하면서... 전화도 받지 못하고 살았지요.
    딱 지금 님이 느끼시는 감정이었을거여요.


    지금은 오십이 넘었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서울생활 정리하고 지방으로 오니 급여는 적더라도 돈 쓸 일이 없어 돈이 좀 모이더군요.
    대출금도 조금씩 갚다보니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군요.
    그러다 달리기도 하고 가끔 놀러도 다니고 하니 삶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힘내세요.
    빚도 없다고 하시니...
    우선은 용기내셔서 취미나 동호회 활동을 좀 하시길 권합니다.
    답글 6
  • 레벨 중장 JYEnt 23.12.15 16:08 답글 신고
    운동하십시요!
    체력 중요합니다.
    회사에 다갈아넣지마시고요
    답글 1
  • 레벨 원수 오렌지색이호박색 23.12.15 17:00 답글 신고
    제가 본 글중에 자살 위험이 가장 높아 보이는 글입니다.

    우선은 다음주중에 시간 되시면 저랑 제육볶음 한끼 하실래요?

    님 지금 아주아주 위험한 상황처럼 보이거든요.

    순수하게 제 경험에 비추어 본것이긴 하지만

    제가 그 상태일때 사는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어요.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

    여튼 무튼 저랑 제육이나 한그릇 합시다.
    답글 1
  • 레벨 상병 다스뵈이다구독해 23.12.16 12:52 답글 신고
    빚없으니 한번더 용기내 보세요! 대신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를 가져보세요^^
    말을 안할뿐이지 힘든부분은 누구나 있는거같애요
  • 레벨 원사 1 연필맨 23.12.16 13:03 답글 신고
    어쩔티비
  • 레벨 원사 3 GumMaru 23.12.16 13:05 답글 신고
    다 살아요
  • 레벨 소위 1 섯다섯어 23.12.16 13:07 답글 신고
    여자였다면 군대안가고 그때 공부해서 안정적인 직업 갖고 동년배 남자들한테 선배랍시고 질알 가능!
    설사 공부못해 취업 실패했어도 그저 운동과 성형 조금으로 취집해서 남편 가스라이팅하며 인생 난이도 아주쉬움!
    근데 민주당지지하셨으면 그냥 그렇게 사세요
  • 레벨 원사 2 트리야끼 23.12.16 14:42 답글 신고
    ㅉㅉ 인생 살기 힘들지?ㅋ
  • 레벨 소위 1 섯다섯어 23.12.17 05:01 신고
    @트리야끼 그건 너겠지 윤재앙 대통된게 문재인 때문인데 힘들지?
  • 레벨 소위 1 SafeQ 23.12.16 23:53 답글 신고
    역사와 인생엔 가정이란 없단다.. 2찍아.. 현실로 돌아와..
  • 레벨 소위 1 섯다섯어 23.12.17 05:01 신고
    @SafeQ 니들이야말로 박살난 출산율보고 정신차려 출산율 박살난게 문재인 정권기간이야
  • 레벨 소위 3 물이다 23.12.16 13:07 답글 신고
    꾸준히 들어오는 돈의 힘을 믿으시고

    생활계회표 월간계획표 하루 일과표 지금 필요하실듯 합니다 운동 산책 독서 일 저금 봉사활동 쇼핑 반려동물산책 등등 어여 어여 실천으로
  • 레벨 하사 1 정치아웃 23.12.16 13:08 답글 신고
    중소기업의 최대 문제점은 이상한 오너의 마인드와 규칙이 정상인을 망가뜨림.
  • 레벨 상사 1 잘사는방법 23.12.16 13:10 답글 신고
    정신건강이 많이 나빠진것 같은데.
    일단 달리기라도 꾸준히 하시고 운동쪽 취미로 몸을한번 만들어보세요
    일어설 힘이 생길겁니다.
  • 레벨 중사 2 하하파팟 23.12.16 13:11 답글 신고
    젊어요..제가 40살때 정말 미치듯이 7일 일했는데 돈 스트레스로 밤중에 걷다가 토도하고 그래도 몸이 버티더라고요.. 일단 몸 먼저 건강! 체력! 먼저 키우세요~
    체력이 되면 생각이 또 바뀌고 의욕도 생기니 지금 번아웃 증상이신것 같은데 일단 운동에 빠져보세요!
    아직 젊어요~
    오늘자 보배글에 가수 에일리 명언글이 있더라고요~ 아직 한참 남았습니~
    힘내세요~ 아니 살아남으세요~!!
  • 레벨 병장 kzorba 23.12.16 13:14 답글 신고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이꼴이에요"
    라고 신세한탄하며 좌절하는 30살짜리 사회 초년생이 이런 글을 올린다면,
    지금 40세가 되신 님은 무슨 생각을 하실 것 같나요?
    40은 뭐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젊은 나이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성과급도 못받고 거의 팽당하듯이 나온 그 회사요.
    님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회사입장에서는 가치가 없는 직원을 짜른 것 뿐입니다.
    나한테 득이 되는 직원을 짜르는 사장은 결단코 없습니다.
    남탓말고 세상을 더 제대로 보는 실력을 키우는 수 밖에 없어요.
    젊으니 건강챙기면서 다시 시작하면 50부터는 이런 생각을 했던 40살의 본인이 한심해 보일겁니다.
  • 레벨 상병 jsch1052 23.12.16 13:16 답글 신고
    지금까지 남들보다 더욱더 성실히 잘 살아오고 계십니다^^
    참으로 대견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너무 자신을 몰아가거나 후회하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은 이미 훌륭하니까요..
    기운내세요!)
    화이팅~
    날이 춥습니다.감기조심하시구요
  • 레벨 이등병 탐짱 23.12.16 13:19 답글 신고
    빚없다 반성공~
  • 레벨 중령 1 시골목수 23.12.16 13:22 답글 신고
    저도 힘들었던 시절에 한달에 50만원 정도가지고 생활을 했어요. 애 셋이었는데 ㅎㅎ
    그게 마흔 넘어서..

    마흔 셋 넘어가니,, 달리 보이는 것들이 나타나고, 또 그간의 삶의 내용도 좀 정리되고 그러데요
    그리고는 뭘 성공한다 이런거 보다, 실패 하지 않는 법이라고 하나? 그런 방법이 눈에 들어오고,
    그 후로 넘어지지 않고 기다리면 올라설 수 있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죠.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나중에 그 경험이 다시 길을 열어 줍니다.
    건강 챙기는게 우선이에요
    어려울때 제일 먼저 했던게 술담배 끊었었어요.
    변명하고 싶지는 않았고, 그런데 의지하고 싶지 않아서..

    아직 바닥이라 할 수 없는 상황같고,
    외려 뭔가 기대가 자꾸 허물어진 것에 대한 좌절 아닐까 합니다.

    일은 남들과 하는 것도 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걸 하고 있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직 많이 젊고, 인생이 산 것보다 더 기니까..
    중심 잡으시고, 남들에게 기대서 바라는게 헛되다면 스스로 쌓는것도 한 방법 아닐까 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까..

    그리고 본인이 겪은 걸, 남들이 겪지 않게 해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한가지, 윗사람들, 주변 동료에게 실망 했던걸 막는다고 달리 하고, 그래서 좀 나아졌다면
    이번엔 밑에 사람들이 그럴 수 있으니,,
    그런것 잘 보고 헤쳐가면 뭐.. 반석위에 설 수 있지 않을까요?

    인생은 그렇게 업다운이 교차하는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최악이라고 말 할 상황이 아닌거 같으니, 그저 힘내시고, 운동하시라 조언 드리고 싶네요

    전 50대 중반입니다.
  • 레벨 중사 3 구찌닷컴 23.12.16 13:24 답글 신고
    살아온 40년을 의미 있게 살아왔다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인과 비교하면 끝이 없어요.

    나이는 숫자이고 40이면 아직 늦지도 않았습니다.
  • 레벨 원사 1 독영 23.12.16 13:26 답글 신고
    자영업수준인 회사에 사장, 부사장, 이사들 이게 말이 되나?
  • 레벨 이등병 COW85 23.12.16 13:49 답글 신고
    저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경험을 했었습니다. 저와 같은또래라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이럴때 "나는 더심했는데 하다보니 극복되더라"라는 조언은 솔직히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도움도 안될꺼예요.
    그냥 한마디한 해주고싶네요.
    정말 힘들죠..마음고생많이 한거알아요.그리고 말없이 한번 안아드리고싶네요.
  • 레벨 원사 1 맞말팩폭러 23.12.16 13:57 답글 신고
    부모 덕 못보고 독고다이 맨땅에 헤딩한건데 저정도 상황이면 괜찮은 수준인것 같은데요? 비꼬는것 아니고 진심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잘 사세요!
  • 레벨 중사 2 볼터렛사수 23.12.16 13:59 답글 신고
    나이오십넘은 선배입장에서 보면
    님은 참을성이넘많고 상황판단이 느린것같네요
    저도출발은 님보다 못하고 더엿같은 환경을 경험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기반이 잡힌이유가 아니다싶으면 빨리 다른길갔다라는겁니다
  • 레벨 중장 곧휴가철이군 23.12.16 14:04 답글 신고
    형님을 보니까 저는 운이 정말너무너무 좋았던거 같네요...
    저는 대학도 못나온 고졸에 부모와 살때도 반지하에서 벗어나본적 없는 먼지수저였습니다.
    사회생활 하며 다행히 좋은 사람 만나서 영업배우고 자격증도 따고 지금은 중개사 일 하고 있습니다.

    배운것도 가진것도 없는놈이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몇번 집에서 울기도 하고 하루하루 위기의식만 갖고 사니까 모든 만사가 불안하고..
    친구들과도 대부분 연락 끊고 살고

    근데 행님... 제가 감히 말씀 드리자면
    진짜 인간이 바닥이라고 느낄때가 제일 올라가기 쉬운거 아니겠습니까
    항상 바닥만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행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내가 투자하는 시간만큼은 그 시간이 날 배신하진 않더군요
    진짜 힘 내세요 40대면 아직 기회가 한번은 더 남았을거라 생각해요
  • 레벨 대위 2 시은우아빠 23.12.16 14:14 답글 신고
    제 나이 마흔넷인데 10년넘게 하던일을 그만두고 배송기사든 생산직이든 수입이 큰 쪽으로 몸을 던지려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결심은 가족 때문이죠. 새벽에 와이프와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보며 1년 정도 고민하다 결단을 내렸습니다.
    삶은 힘듭니다. 원치 않는 일의 반복이고 마음이 쥐어짜듯 아픈 순간들이 늘 함께하지만 내 마음, 내 정신을 부여잡는 거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 정신이 멀쩡하면 그 무엇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 레벨 하사 2 꿀벌벌꿀 23.12.16 14:31 답글 신고
    정신과에서 약 타 먹으면서 일 하셔요. 요즘에는 정신과 간다고 욕하는 세상은 아니더군요. 아주 극 일부 생각없는 기성세대 빼고요. 약은 어떤약을 복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로라제팜약 같은 향정약물 복용 할 때 의사선생님 지시에 따르면서 줄이시고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병원에 종사하는 정신보건요원사회복지사한테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의원급은 있나 모르겠군요.) 그리고 전 아직 차가 없어요. 내일모래 40인데 말이죠. ㅠㅠ
  • 레벨 훈련병 ohsook2 23.12.16 14:32 답글 신고
    직장보단 기술을 배우시는게 어떨까요??
    한샘같은곳 가서 목대기술배우시는게 손기술 있으면 1~2년정도면 프리로 4~500정도는 벌수있으실텐데
  • 레벨 소위 1 강마로 23.12.16 14:42 답글 신고
    치열하게 열심히 사셨네요.
    나름 능력도 출중하신듯 보이고
    근데 능력에 비해 수입이 안따라오는듯 보이고
    인복도 없어보이고.
    근데 문제가 있어 보이는게..문제를 냉정하게 자기 자신에게 찾지 않고
    주변탓 남탓 오지게 하고 계시네요??
    남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준답니까? 내 밥그릇 남한테 맡겨놓고 채워주길 기다리고 있나요??
    능력도 있는 사람이 왜 그러고 살지?? 바보인가
    오너가 되어보세요.
    오로지 당신 힘으로 당신 능력으로 해보세요.
    남한테 기대지말고 빌붙지 말고 혼자 뭐 해보세요.
    그러면 님 성공할것임.
    님의 열정이나 추진력과 성실함이면 뭐든 해낼거임.
    또 남 밑으로 들어가거나 같이 뭐 할려고 하면
    그땐 진짜 끝남.
    흘려듣지마셈.
  • 레벨 상병 cocohaha 23.12.16 14:48 답글 신고
    대다수의 남성들이 글쓴이와 같은 삶의 길을 걸어오지 않았을까요? 전형적인 남성상이라 생각되네요. 저도 포함입니다.

    20대- 가난하고 힘들었지만 또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울고 웃고,

    30대- 어디든 자리 잡고 안정적인 삶을 그리며 고군분투

    30후반- 운이 좋아 잘 풀려도 혹은 아니라하여도 육체적, 정신적건강을 등지고 살아온 나의 고장난 상태를 인지

    40대- 지나온 삶에 대한 후회 혹은 반성 또 앞날에 대한 두려움

    세상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육체적,정신적 건강인 것 같습니다.

    공자님께서 40살을 불혹이라고 부르셨죠. 이제서야 주변에 현혹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바라 보게 되는 나이란 뜻입니다.

    오히려 글쓴분께서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지셔서 많은 생각들의 무게가 몸을 짓누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면, 아주 느려도 되니 침착하게 하나씩 몸과 마음, 재산, 미래 등등의 방향을 하나씩 바로잡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또 실수하고 실패해도 상관없습니다. 인생은 일단시작->실수,실패->수정보완 이 3단계의 무한반복을 통하여 성장할 뿐이거든요.

    훌륭하게 살아오신 글쓴님에게 같은 대한민국의 남자로써 존경과 애정을 표합니다. 다 잘 되실 겁니다.

    몸과 마음에 행복한 생각과 행동을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억만금을 주더라도 살 수 없는 가장 비싼 삶의 태도입니다.

    다시 한번 잘 마음을 추스리기를 바라며 멀리서나마 안녕을 바라겠습니다.
  • 레벨 소위 2 그대의새는 23.12.16 14:51 답글 신고
    아직 젊어요. 얼마든지 재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닙니다. 연연하지 말고 내 안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 레벨 이등병 정인하 23.12.16 15:02 답글 신고
    혹시 부산에 일하러 올 마음이 있으면 쪽지주세요.
    기업통신 사무직 스케쥴러 필요합니다.
  • 레벨 중사 3 개풀뜯어먹는소리 23.12.16 15:03 답글 신고
    세상엔 글쓴이님보다 더 최악의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인지하셨으면 좀 더 발전할거란 기대감이라도 가지실수 있겠네요.
    노력은 결코 배신을 하지 않습니다.
    훗날 지금의 이런 글 조차도 추억이 되어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 다시금 용기를 가지시고 힘내시어 한발짝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레벨 중사 2 우주탐험 23.12.16 15:23 답글 신고
    40살 동갑이구먼 나는 빚만 2억있어요
    화이팅
    이제 인생 반왔어요
    인생은 항상 오르막이 있으면 내려막이있고
    주위에 사람은 살다 만나고 헤어지는법
  • 레벨 중장 천안그남자 23.12.16 15:28 답글 신고
    제나이 50이 넘은지도 몇년이 지났습니다
    시골에서 어렵게 자라서 돈을 벌어야겠다 어려서부터 생각했지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상살이가 뜻대로는 되지 않더군요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사는지가 이제 5년이 채못되었습니다
    많다고 할수도있는 나이지만 제 살아온걸 생각해보면 아직 젊으세요
    힘내시고 기운내십시요
  • 레벨 소령 2 츄리닝패션 23.12.16 15:30 답글 신고
    일단 빚 없으니 아무거나 할 수 있음. 저도 직장생활, 자영업 다 해보고 망해서 배달 오토바이 중고로 한대 사서 몇년을 죽었다 생각하고 밤낮없이 타서 빚 다 갚고 이제 제 돈 벌고 있습니다. 흘러간 잃어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지만 다시 뭔가 해볼 수 있겠다는 희망은 있네요. 화이팅 하십시요.
  • 레벨 상사 2 샤아 23.12.16 15:34 답글 신고
    아직 젊으시네요.
    더 좋은 곳으로 이직 끊임없이 시도하세요.
    성실함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어요
  • 레벨 소위 2 국민생각 23.12.16 15:35 답글 신고
    빚이있어 빚 값으려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이 그 빚을 다 갚으니 의욕을 잃었다는 글이 본적이 있는데‥
    글쓴이는 빚이 없어 그런가봐요‥
    빚을내서 작은 것이라도 내것을 시작해 보세요‥

    배달도 열심히만하면 꽤 돈이 된다는데‥

    경차로 하시던 빚을 내서 바이크를 사셔서 하시던‥
  • 레벨 이등병 artart 23.12.16 15:38 답글 신고
    앞만 보고 살아온 인생이 안따까워 한 줄 남깁니다.

    내년에는 집 없고 기초생활수급자가 최고인 시대가 옵니다. 때를 기다리세요..
  • 레벨 하사 1 잘나갈 23.12.16 15:38 답글 신고
    좋은 선배 필요하믄 쪽지하세요
  • 레벨 일병 한수와은희 23.12.16 15:41 답글 신고
    Sky 아니라도 인서울 좀 괜찮은 대학 나온 머리면 그냥 1년 잡고 공시 ㄱㄱ 40대도 신규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음 뭐 이것도 못하겠다면 그냥 그 업종에 코박..
  • 레벨 병장 충의자현 23.12.16 15:42 답글 신고
    힘내세요. 그리고 지방에 내려오시면 아직 괜찮은 곳이 많이 있으니.. 너무 한군데 집착하지 마시고.. 여기저기 다녀보시길..
  • 레벨 소장 일베사냥꾼22 23.12.16 16:29 답글 신고
    어떤 직종을 종사하시는지 모르겠으나 한 분야로 먹고 살기에는 공무원 빼고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저도 경력을 계속 쌓으면서 한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로 문을 두두겨 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말해 주더군요 한 분야만 가지 말라 입니다 한분야만 너무 있으면 할줄 아는건 그 한분야만 되는겁니다 저희 외삼촌이 행원에서 은퇴하시고 도배기술울 배워 일을 계속 지금도 꾸준히 하고 계십니다 힘내십시오
  • 레벨 대위 3 kellycho 23.12.16 17:06 답글 신고
    망한 인생이란건 없어요.
    전쟁 나서 젊은 나이에 총맞아 죽어서 지금 어디서 썩어가고 있는 사람도 있는걸요.
    저도 20대때 중견기업 지사장으로 있다가 프로젝트 진행시켜서 내가 있는 지사에서만 한 달 천억씩 매출 올려줬다가 회사에서 토사구팽 하려는거 버티다가 조폭들한테 협박당하고 회사 나왔는걸요.
    저도 당시엔 인생 황망하였지만, 우리 죽을때는 모두 공평하게 저승에 돈 한 푼 못가져 가잖아요.

    인생은 영화라 생각하시고, 남보다 더 스릴있고 애환을 가진 영화를 찍는 중이라 생각하세요.
    그런 영화도 재미있어요.
  • 레벨 중령 1 ravo 23.12.16 19:04 답글 신고
    저랑 동갑이신데 꼭 그일만
    고집하지 마시고 이것저것
    다 해보세요.
    하다보면 자신과 맞는일을
    찾을수 있을거에요.
    인테리어나 막노동도 나쁘지
    않아요.
  • 레벨 중사 1 kim415v 23.12.16 22:14 답글 신고
    응원합니다.
  • 레벨 대위 3 절대경지 23.12.16 22:22 답글 신고
    이런게 경험이 되는거죠. 버티세요. 응원합니다.
  • 레벨 일병 파라볼라 23.12.17 00:16 답글 신고
    40이 안됫음에 감사하고 운동하고 건강챙기라 부산오면 연락해라
  • 레벨 중사 3 포르쉐카이만 23.12.17 11:11 답글 신고
    사람 인생 관 뚜껑에 못 박기 전까지 모릅니다...
  • 레벨 중위 3 RS4Top 23.12.17 16:09 답글 신고
    빚 없으면.. 앓는 소리 하지 마라. 참내~ 어이가 없네..
    그리고 직장을 바꾸든 직장을 바꾸든 하고~

    그리고 사장이 차를 바꾸든 이사를 가든. 일개 직원이 그런걸로 멘탈 나가면 되겠냐?
    그게 아니꼬우면 회사를 니가 차려봐라. 말처럼 쉬운가. .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3.12.18 13:22 답글 신고
    상황이 상황이라도 40대라면 자신의 의지로 걸어온 길이 반입니다. 힘든상황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른의 덕목이죠. 힘내세요
  • 레벨 상사 2 JP모건프리먼 23.12.21 22:03 답글 신고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
    심지어 부모까지도
    이게 가장 심각한 일이네요.
    당신이 푸념하는 하루는
    암말기 환자에게는 제발 안 가길 원하는 하루지요.
    암말기로 수명이 한달 남았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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