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5년까지 불타는 사랑을 했던 여자친구입니다.
서로간의 실수도 있어서 헤어젔지만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도 있었습니다. 동갑이고 혈기왕성 했으니 관계도 많았고 속궁합은 제일 잘맞았던거 같습니다. 영상도 서로 합의간에 찍고 서로 갖고있었죠.
각설하고 10년이 지난 저나 그친구나 결혼해서 자녀도 있는데 오늘 우연히 야x동사이트에서 그친구 영상을 봤습니다. 술은 많이 취해있었고 관계중 싸대기 맞으면 좋아하는것 조차 변하지 않았더라구요. 썸네일을 보자마자 어? 밑에서 바로 신호가 오더니 얼굴과 몸 육성까지 못알아 볼수가 없겠더ㄱ라구요. 대화내용을 유추해보면 남자가 영상찍는것도 알고있긴한데 상대방 동의없이 올리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연락 끊긴지는 한참이고 미련도 없지만 기분이 싱숭생숭하내요. 남편이면 올릴 이유도 없고 제목도 원나잇xxx인데 음...이걸 알려줘서 더 큰 피해를 막아야 할지 무시하고 지나치는거 맞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이빨 사이에 고추가루 끼였다든지, 치마 옷매무시 잘못되었다는지 알려주면 도리어 화내는게..... 여자라서~
주변인이라 아직 만나는 사이 아니라면요
좌표좀..
아뒤가 을씨년스럽네
욕도 찰지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