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시는 분들 위해..간략하게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파란불 정상신호. 급출발. 가속 없음...
김여사님 빨간불 신호위반 시전하다 제차량 어택.
블박 있음...가해자 신호위반 인정.
현재 경찰 사고접수 안한 상태임...
왠지 가해자측에서 계속 전화옴...치료 잘 받으라는 내용...
~~~~~~~여기까지가 월욜의 내용이었으나~~~~~~
반전이 있음...
차량이..김여사 동생 차량이었음...보험도 동생이 피보험자..1인한정운전특약....
사고당시 김여사랑 남편이 조수석에 같이타고 이ㅛ어서 그남편이 피보험자 인줄알고 있었으나..피보험자는 딴데 있었음.
결국 무보험임...책임보험만 됨..ㅜㅜ
본인 원래 허리디스크 있었음...치료받아ㅛ던 한의원 찾아감.
1일 금액으로만 따졌을때 4만몇천원 정도 들어감.
한의원에서 한달 통원치료 요망..바빠서 입원할 시간도 없음
. 사고당시 응급실 가고 다음날 한의원 1회방문...30만원 정도 차감해서 상대보험회사서 40만원 지급한다함...책임보험 한도가 70만원 이라함...
차량은 김여사가 무조건 고쳐주고 렌트 휴차비(본인은 HG3.0 휘발유 장기렌트임) 보상하겠다함...
여기까진 좋았으나...이제 본인에 대한 합의가 시작되니 죽는소리 함...
좀만 더 죽는 소리하면 내가 죽여줄까 하고 고민하고 있음..
치료비 하루4만×30일=120만원에서 보험회사서 70만원받은 차액 50만원+합의금 150=200 만원을 불렀을때 무리하거나 제가 양심이 없는거임??
단...경찰사고 접수는 무조건 안해주는 조건으로 하려함...
만약 배째라 식이면 진짜 째드릴 생각임...
11대중과실+무보험+노합의+운전자 바꿔치기....이정도면 그냥 200만원이 나을듯 싶음...
확인 해 보세요,,,브레이크 안밟은 상태에서 저 사고났습니다.
피할수 있었다란말 하지 말아주세요...영상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신호위반차량 한대 보이실겁니다.
일단 그차량에 시선이 빼앗겼고...그 뒤로 꼬리물고 들어오는 차량 확인하려 오른쪽 주시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관점이 있고 가치관이 있을줄 압니다. 쓴소리 전부 달게 받겠습니다.
근데...전 가해자 약점 잡아 얼마를 받겠다...이런거 안합니다. 난 피해자 인데..내돈내고 병원갈일 없으면 하는 마음 뿐이네요.
약점 잡아 얼마 받아야지? 저 200만원 없어도 잘 살아요...그럴 생각이었으면 200만원만 받을생각 했을까요?? 애초에 무보험차량인지 몰랐을때에도 전 아주머니께 경찰사고접수 안할테니...빨리 끝내자고 오히려 제가 요구한 사람입니다. 저 바빠서 입원 못해요...통원치료 받아야 한다고 했고...보험사에서 통원치료로 75만원 얘기 했을때 오케이 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댓글에 정말 배쨀건가요?? 라고 기억나는데...
김여사님과 피보험자 되시는 분이 저에게 했던 언행을 생각해보면 전 양반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정말 제가 배를 째겠어요??
아니 그럼...친구들끼리 욕할때..개새끼 라고 하면 님은 정말 개의 새끼인줄 알고 다큐로 받아들이시나요?
바보면 정말 바보고...등신이면 정말 등신입니까??
그냥 예능으로 받아들여주세요~~
그리고 허리디스크요...줠라게 고생했죠...그거때문에 1년반을 운동하고 치료만 해서 다 나았는데요...
일도 못하고 거지생활 했죠...겪어보면 압니다. 다시 아프기 싫고 뭘 해도 허리 조심한거요...
다 나은 상태이구요...전에 아팠을때 다녔던 병원을 간게...문제가 되나요??? 누가 더 악화됐다고 했나요??
진단 받고 의사가 한달 통원 치료 하래서 그러는거 뿐인데...내가 먼저 한달동안 다닌다고 한거도 아니고...
문제 될거 있나요???
개인 합의시 앓는 소리 하다가 말 바꾸는 사람 많으니 그냥 경찰서 접수 후 진행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무보험에 200이면 극 저렴한데요...... 최후 통첩 보내시고, 안되시면 늦지않게 경찰 신고하세요..(영상)
그럼 내가 피해자인데...내돈 내고 병원갈까?? 한번 갈때마다 병원비 4만8천원에 교통비에 약값에...
이건 뭐..앞뒤 안보고 막말하넼ㅋㅋ
너희집 이번달 회식없다
살인 미수인 가해자를 불쌍하게 생각하신다라니~~~그리고 피해자 분도 가해자 상황을 이해해서 합의금도 미니멈으로 잡으셨는데...뭐가 불쌍하다고 하는지,,,,얼척이 없어서 한자 적고 갑니다.
저도 2년전에 차사고가 났는데 이양반이 보험회사를 부를생각은 안하고 자꾸 아버지를 찾길래..머하는 녀석이지 했는데 동생차를 끌고나와 사고를 냈더군요.. 당연히 무보험.
제 차량에는 저,동생, 어머니... 병원치료 일주일 받고 각각 합의금 80만원씩 받았었습니다.
제 가족의 경험을 한번 말씀드릴게요
명절이라 다같이 식사하러 차2대에 나눠서 5명씩 차를 타고 가던도중이었는데요
뒷차가 자회전 신호 받고 나오는데 신호무시하고 직진하는 차가 박았습니다.
그차는 신호무시 뿐만 아니라 앞차들이 서있으니까 중앙선까지 넘어서 추월하며 오다가 박았습니다.
저희 어머니 매형 누나 조카2 총 5명이 타고있던 차는 다행이 크게 부딪친거에 비하면 회전하면서
인명피해 없이 다들 간단한 검사받고 매형만 입원하였습니다. 차는 패차했구요
그런 와중에 어머님께서는 상대방 차주를 걱정하시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운전자는 차주도 아니고 보험적용도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중대과실로 어짜피 보험 처리 안되겠죠.
하지만 어머님은 운전자 나이도 딱 저랑 같은 나이라며 사람들 다친것도 없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냥 병원비 나온것만 받고 넘어갔는데요.
물론 그런 운전 습관은 고쳐야하지만 그럴 만큼 급박한 이유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운전자도 후회하고 죄송하다고 하셨고 사람도 좋아보이셨습니다.
어머님은 항상 배푼만큼 돌아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 아버님 일찍 돌아가시고 홀시어머니 모시고 5남매 공장다니며 키우셨는데
그래도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살아서 너희들이 잘된거 같다며 아직도 그렇게 사십니다.
님의 선의가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하시고 만약 상대방이 좋은 분들이라면
한발자국 물러 서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가해자 아주머니도 생각이 있으시면 다음부턴 운전 조심히 하시겠죠...
오토바이사고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토바이는 책임보험이 끝이라고 하더군요. 그럴경우 무보험자 특약이 있으면 내 보험사에서 다 처리해주고 그 금액을 가해자에게 받아낸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가해자쪽에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님은 치료 다 받고 난다음에 민사소송으로 합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절대 무리일듯 합니닼ㅋㅋㅋㅋ
허리치료 다 받으시고 차량수리 깔끔하게 받으시고
수리받고, 치료받느라 뺏긴 소중한시간 합의 깔끔하게보세요
둥글게 넘어가라는 사람들 참~ 이해안되네
상대가 불쌍하다고 치료비 피해자가 내고, 아님 아파도 병원안가고 집에서 찜질하면서 참아야하나?
그리고 불쌍하긴 뭐가불쌍해 뒤에서 실수로 살짝 쿵 한것도아니고 대놓고 신호위반하다 사고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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