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전부터 베란다 천장에서 페인트가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뭐 빗자루로 쓸면되지 하고 살았는데 이게 점점 너무 심해져서
검색해서 알아보니 물이 천장에 스며들어서 페인트 박리현상이 일어나는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뭐 해결해야지 해서 하나하나 해결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창문 쪽은 코킹업체 알아봐서 코킹을 새로 하려고 있고
우수관 쪽도 심해서 관리사무소를 부르니 실리콘을 발라놔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셔서
이사오기 전부터 있던 실리콘을 다 걷어내고 우수관을 뺴봤습니다. 그런데 안에 머리카락이랑 쓰레기 등이 꽉 차 있어서
너무 놀라서 일단 화장실 하수구 청소하듯이 최대한 뻈는데 너무 꽉 껴서 안빠지더라구요.
(사진이 많이 더럽습니다. 속이 안좋으신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업체에 전화를 하니 막힌 것도 막힌 거지만 방수층에 물이 새는 것은 윗층에서 조치를 해야한다고 해서
(여러 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공통된 의견으로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관리사무소를 통해 윗층 번호를 받아 통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윗층입장은
"여기는 공동주택이고 우리도 윗층에서 빨랫물이 내려와서 다 처리 하고 윗층에 아무말도 안했다. 본인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이건 우리한테 얘기할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해야할 문제이니 관리사무소에 얘기하라."
라고 하네요. 저는 윗층에서 처리하는게 맞다고 업체들은 말하니 업체랑 그럼 한 번 통화를 해보는게 어떻겠냐 라고 하니
우리가 처리할게 아닌데 통화를 할 필요도 없다고 해서 일단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은 상태입니다.
업체에서는 내용증명을 보내라. 이러는데 일이 점점 커지는 거 같아서 이리저리 스트레스네요. 어떻게 결단을 못내리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누수.... 정말 어렵고 외롭고 험한 길 입니다....
소송이 서류 빼고 실 기간만 2년 정도 걸리니까우~
2. 20년 넘은 구옥이라면 어느정도 노후화에 대한 생각은 가지고 있으셔야 해우~
이런건 집주인도 크게 커버를 안해주는 편이애우~ 대애충 고쳐가면서 써라 하는 정도 선이애우~
3. 제 경우는 윗집 아랫집 다 세입자애우~
저희집은 30년 넘은 구옥이라서 비슷한 형태의 피해가 있어우~
그럼에도 윗집에게 수리요청을 하진 않았어우~
반대로 아랫집에서 요청이 있었을때 전액 다 요구하는대로 들어줬어우~
관리소가 예상하는 금액보다 5배나 더 많은 금액이었지만
그럼에도 아랫집이 사는 동안에 힘들어 할테니까우~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주@_@키키킼
마지막으로 이렇게까지 댓글 적었는데
횽 글 삭제하믄 데스노트에 적어둘 거애우@_@키키킼
2. 20년 됐네요.
3. 수리요청을 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할까요?ㅠㅠ
삭제하지 않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소 증명내용, 업체 증명내용을 토대로 소송하새우~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니는 내용증명서 보내세요 저도 지금 진행중입니다. 통화하는데 무슨 보상해달란 것도 아닌데
차일피일 하더라구요. 통화내용도 있고 연말 지나서 까지 조치 안하면 내용증명서 보낼예정입니다.
저도 비슷한 일을 경험 중인데, 죄송하지만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내용증명을 보낼 때, 윗층 집주인에게 보내는 건 알겠는데, 관리 사무소에도 보내는 건 어떤 이유에서인지요?
관리 사무소는 중재는 해줄지언정 수리나 보상 주체가 아니라서 보내야 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은 전주인데, 윗층 집주인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주소를 모를 경우엔 내용증명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요?
이런 쪽엔 잘 알지 못해 질문이 초보 수준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수관은 공용부분인데..
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해야져
근데 우수관인데 빨랫물은 뭐고 찌끄레기는 또 뭐죠 ㄷㄷ
관리사무소에서는 우수관이 빠진거면 맞춰줄 수는 있지만 누수 같은 거는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하시네요.
윗집 베란다에 방수층 깨져서 우수관타고 흐른거면 윗집에서 해야됩니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이상하게 윗집 얘기에 조금 민감하네요. 윗집이 전 동장?이라고 하는데 서로 신임하는 사이인지 윗집 얘기만 나오면 이상하게 예민하네요.. 제 기분탓이겠지만.
천장 페인트누수는 100% 윗집에서 새어나오는 우풍이 원인이라는 업체말 듣고 업체 관계자랑 같이 올라가니, 36년된 알루미늄 샷시에서 우풍이 엄청나게 나오는 상황이었고, 샷시 교체 외에는 답이 없다는 업체말에 한번 더 좌절했네요..
그렇게 그냥 지내다 페인트가 더 떨어지던 지난달 직접 시공을 하자 싶어 인터넷에서 목재와 인테리어 마감재를 구입하였고, 천장 페인트들을 빗자루로 1차 처리후 천장에 드릴로 구멍내고 목재를 고정한 다음에 인테리어 마감재를 나사로 꽉 조이니 이제는 페인트 떨어지지 않네요... 대신에 목재 고정할 구멍을 드릴로 30개 이상 뚫으니 허리와 손 아파서 고생했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관리실에 확인부탁하는게 맞는거 같긴한데...
참 어렵군요...
관리사무소와 잘 협의 하시기 바랍니다......
우수관에 누군가 요상한거 배출 시키나???
많이 배워갑니다. 그런데 내용증명을 작성하는게 굉장히 쉽지가 않네요.. 일단 잘 찾아봐서 내용증명을 보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거실쪽까지 물이 번져서 아랫집 수리해줬습니다.
다행이 몇백 깨지진 않았지만 윗집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저는 화장실 누수로 ㅡ제 집ㅡ 공사를 3번이나 했어요 ㅠ
일상생활 배상보험? 그거 있어서 전액 보험처리는 했는데 아랫집도 힘들고 저희도 짜증이 ㅠ
윗집과 잘 말씀해보세요
2) 우수관 자체 공용배관깨짐이면 관리실책임, 방수층 및 전용부위 유가는 윗층책임.
3) 이것 확인 없이 아래층에서 글어내고 말려 페인트칠 해봤자...헛돈 헛고생..
전체적으로 천장 가까이에서 손으로 긁어보세요 칠 벗겨질겁니다 윗집이랑 쇼부보셔야됩니다 요즘은 누수로 인한 건도 보험가능하던데 알아보시죠 윗집을 안잡으면 칠은 더더욱 안되고 탄성코트도 소용없습니다
그거 있으면 하수관입니다. 물론 우수도 내려오지만요..
그렇기에에 관리사무소에서 1차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공용 우수관이 문제인지 하수관이 문제인지 바닥 방수층이 문제인지..즉 공용부 문제인지 세대전용 문제인지 확인해줘야 맞는것 같은데요
사무소장님은 우수관만 똑바로 맞추면 해결된다고 계속 하시네요.
저길 막아버린다고. 협박
그때서야 업체불러서 해결함
비용은 약 30만원
베란다 우수관 보통 유곽이라는 곳에서 물이 자주 새구요!
당연히 물이 새는곳에서 수리 하는게 맞습니다.
보통 베란다 청소하면서 우수관으로 물이 빠져 나가기에 당연히 그 세대에서 고쳐야죠!
안그러면 건식으로 베란다를 사용하지 말아야겠죠
저희집도 저 우수관에 1층인데..개판입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아~~주 가끔 생선비린내도 올라오고 다양한걸 버리는듯 하더군요..
정 세대 전용부라고 한다면, 우수관이 위층에서 내려와 우리집 베란다 바닥에 꽂혀 시멘트와 닿는 부분은
전용부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런 경우엔 윗집(우수관이 윗집 시멘트 바닥에 꽂히는 부분)에서 우수관을 꺼낸 후 시멘트에
박힌 통 내부에 크랙이 있을 수 있으니, 방수 실리콘을 손가락에 묻혀서 바르고, 외부(시멘트와 pvc 사이)엔
칠만표(한 5만원 할겁니다. 우유같이 생겼어요.)
방수액 사다가 붓으로 축축하게 발라 놓으면 한 이틀 지나면 방수가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삿갓나물님하고 똑 같은 현상이 발생해서 최근에 고쳤습니다.
이건 할 줄 아는 사람이 해야하고, 업자한테 시키면 대부분 60만원 부릅니다.
단 우수관 자체나 우수관과 시멘트 사이의 방수가 깨지면 고칠 수 있는데,
외벽이 깨져서 철근타고 물이 들어와 우수관 꽂힌 곳 틈으로 물이 나가면
정말 답 없습니다. 그땐 관리실 책임이죠. 외벽 크랙이니까. 외벽 크랙 밧줄 한번
타면서 크랙 보수하는거 최소 90에서 120사이 입니다. 그 돈은 관리실에서 내 줍니다.
아니 그냥 알아서 관리실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합니다.
끝으로 우수관이 공용이냐 세대전용부냐는 관리규약(관리실에 비치 해놓음)을 한번
읽어보세요. 아파트마다 달라서 ... 하지만 우수관을 전용부라고 하는건 좀...
공용부분은 아파트에서 해결해줘야합니다
법원 판례도 무조건 읫집에서 해줘야합니다
통수 했다고 바로 물이 멈추지는 않아요.. 스며 들엇던 물이 빠지는데 3일이상 걸립니다...
우수관 관리사무소
당신들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업체 찾아서 하는거지 아는 업체가 없고 최근에 어떤 업체가 명함 주고 간 것이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내일 윗집에 양해를 구하고 누수탐지 업체를 불러서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허가해준다면요.
이 마저도 거절한다면, 내용증명서를 보내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도 저희가 하는거라고 하셔서 관리사무소에서 해줄 수 있는건 우수관 빠진거 끼워줄 수는 있다고 하셨씁니다.
세탁기가 있는거 보고 말씀드리는거고요.
100% 바닥 배수 유가에서 세는겁니다.
방수층이 깨져서 하부에서 보시는거와같이 번지는형태고요.
윗집에서 수리하는게 맞습니다.
정~~ 말안통할꺼 같으시면 아래층에서도 가능하기에 그편이 정신건강상 좋을듯 합니다.
우수관 막힘으로인한 역류로
우수관주변에 물이 고여 스며들면 관리실
어느부분인지 관리실에서 확인해달라고하세요.
윗집에서도 세탁기물 배수 하려면 사진의 공용
배관을 이용할텐데
관리사무실에 접수하세요(그럼 윗집과 관리사무실이 협의해서 수리하는게 맞습니다)
베란다 우수관은 제일 꼭대기 층에서 부터 1층까지 쭉 이어져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관 길이는 꼭대기 층부터 1층까지 한꺼번에 이을수가 없겠지요?
따라서 각 층과 층 사이에 관을 연결하는 이음새 부위가 존재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음새 부위가 윗층에서는 바닥쪽이 되고, 아랫층에서는 천장쪽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파트도 동일한 현상으로 윗층에서 우수관 주변 방수와 베란다 천장 부근 방수 및 페이트 시공을 업자를 통해
공사를 진행해주셨고, 윗층 세대에서 운전자 보험 중 일상생활배상보험 (?)으로 처리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윗층에 입장 바꿔 말 안 통하는 윗층보다 한층 더 윗층 바닥 누수로 인하여 윗층 천장에 누수가 생기면 어떻게 하실런지? 그때도 지금과 동일하게 윗층에다가 누수 공사 요청해야되지 않을까요?
아파트처럼 공동주택이란 것이 1층과 꼭대기 층을 제외하면 항상 윗층도 되었다가 아랫층도 되는 데...
그리고 알아보니 일상배상 보험으로 처리하더라도 보험료는 변동이 없다고 하는데요...
윗집이 무조건 보상입니다
저희집도 님처럼 페인트 벗겨지고
관리사무소 관리인불러서
윗집과 3자대면 시키세요
님은빠지고요
이건 관리사무소vs윗집 싸움입니다
서로가 자잘못 입증하면되요
80프로는 윗집누수죠
윗집누수이면
윗집주인한테 실비있냐고 물어보시고
보험처리해달라해주세요
나머지는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해야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