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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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위로+응원 많이 해주셔서 잘 이겨내보려 했으나
불안 및 공황 증세가 발현되어 정신의학과 진료 후
약 복용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혼자 이겨내기엔 제 마음이 덜 단단했었네요.
새롭게 안 사실은 환승도 아닌 바람이었습니다.
잠수 전에 썸 타다가 바로 갈아탄 줄 알았는데
아예 사귀고 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흔히들 이쁘고 어린 여자가 최고라 하지만
꿀사탕처럼 달콤했던 순간들이
알고보니 독한 마약이었습니다.
몸과 마음과 삶이 모두 피폐해졌네요.ㅋㅋ
나이 외모도 중요하지만
심성 착하고 배려심 이해심 많은 사람이 진짜 최고입니다.ㅎㅎ
복수는 나의 것!
치료 잘 받고 극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은 상대적이라가, 그냔도 나쁜냔이지만, 인생수업 했다 생각하고
뭐가 문제였는지를 찾아 봐 개선 해 보시죠
진짜 이쁜 사랑 만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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