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고 상황
제 차(마크리)로 3차선 주행(70km 도로) 중 커브길을 도는데,
기존 2차선에 있던 대형버스가 3차선으로 침범해와서, 속도를 줄였음에도 대형버스를 박을 것 같아
제 차 오른쪽에 있던 연석에 쪽으로 차를 틀어 오른쪽 앞 바퀴와 충돌하고 차는 왼쪽으로 전복되었습니다.
저는 어디가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2. 기억나는 중간 과정
'꽝'하고 차가 넘어간 후 드는 생각이 살았구나와 동시에 빨리 차에서 빠져나가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조수석쪽 문 앞 뒤 다 시도해봐도 열리지 않았고(운전자쪽은 땅바닥 방향),
뒤에 따라오던 분인지, 그 분이 뒷트렁크를 열어주셔서
차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3. 그 이후
도움을 주신 분이 119를 불러주시고,
경찰 신고도 해주시고,
저는 제 전화로 보험회사에 전화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로 앞 쪽을 보니, 그 대형버스가 몇 백미터 앞에 비상등을 켜고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습니다.
119는 크게 부러지신 곳은 없으니 다행이지만, 오늘이나 내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라고 하시고 가셨구요.
경찰분은 블랙박스 메모리를 가져가셨고, 진술서를 썼으며,
보험회사 직원에게는 대충 진행과정을 물어보고는 집으로 귀가하여 이 글을 씁니다.
질문
1.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앞으로의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과실 비율(?)이라던지)
2. 경찰에게 물어보니 비접촉사고라서, 제가 전부 책임을 질지도 모른다라고 하던데요.
차라리 대형버스를 충돌하고 사고 났어야하는건가요? @_@
그렇다면 ㅠ_ㅠ
2. 그런경우는 걍 사고를 내는편이 낫다라고 하더군요 ㅡㅡㅋ 뭐 못믿을 경찰이 한 얘기지만요. 경찰
영상이 없어서 단정적으로 100% 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버스과실이 무과실일수도 있다는 경찰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확실한 것은 영상을 봐야 알겠지만
님이 영상을 보신 결과가 버스가 님 차로를 확실히 침범한게 맞다면 버스과실 묻습니다.
처음부터 보시면 됩니다.
비접촉 사고에 대한 몇대몇 방송내용 입니다.
비접촉 사고에 대한 또 다른 방송내용 입니다.
4분 1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6분 12초에도 비접촉 사고에 대해서 나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