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한 형사사건에 피해자로써 병원입원 치료 중 입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여 잠도 제대로 못자고 스트레스만 나날히 쌓여가고 있습니다..

가해자 측에서 형사를 통하여 100프로 잘못 인정한다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고 전달 들은 상태였는데

제가 전치 12주가량 (무릎수술) 나온상태라 이제 수술한지 2주도 안되어 회복단계여서 언제치료가 끝날지 몰라 합의는 현재로선 할수가 없다고 할생각도 없다고 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인정한다는 가해자가 변호사선임을 했다는 소리를 전해 들었습니다. 무슨 의도인지도 잘 모르겠고 피해자인 내가 왜 이런일에 휘말려야 하는지 

나는 다치고 싶지도 않았고 평소처럼 지극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던건데 한순간에 180도 바뀌었습니다.

이유없이 저한테 다가와서 시비를 걸었고  제 탓 인걸까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분하고 화가나는데 우리나라에서 9~12위 순위권에 드는 로펌 변호사를 고용했더군요.. 피해자인 제가 당한것도 억울한데 원만한 합의를 원한다더니 이런거에 휘말리니 힘없고 돈없는 저는 도대체 어찌 대처를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일을 당하면서 수입도 끊긴 상황에 너무 막막합니다.

이런경우 저도 변호사를 선임을 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 선임 안해도 상관은없다고는 하던데 기존에 인정했던 부분들조차 번복재진술을하여 작정하고 피해자인 저를 나락으로 빠트릴까봐 두렵습니다..

사건요약은 이렇습니다..

1. 23.12.06일 23:00~24:00경 지인들과 술자리중(5명) 2명이(남,여) 잠시 문밖으로 나와 이야기중 

술취한 남자가 다가와서 대뜸 자기 얘기한거냐고 물어봄

2. 아니에요~ 술드신거 같으시니 가셔요 함(피해자 여성) 그랬더니 혼자 중얼거리더니 

다짜고짜 내(피해자 여성) 뺨을 때리더니 획 뒤돌가 가려고함, 때리고 어딜도망가냐며 

따라가서 어깨쪽을  잡았는데 뿌리치려고 날 확 밀쳐서 넘어짐 소리를 듣고 안에 있던 

일행들 3명이 달려나와서 피해자 여성의 다리가 심하게 뒤틀린걸 보고 놀라서 재빨리 

경찰과 119에 신고. 달아 나려는 가해자를 경찰이 올때까지 잡아 두기 위해 일행들이 

못도망가게 잡는 과정에서도 가해자는 또다른 2명에게 폭력을 휘둘렀음 (2명은 크게다친건 아니라 합의진행중)

3. 경찰에 사건접수는 되어있고 무릎은 골절이 되어서 전치12주가 나왔으며

6일 늦은밤 사건이 발생하고 12월7일에 입원하여 12월8일에 수술후 입원중인상태..

4.경찰이 씨씨티비확인한결과 그사람이 먼저시비건게맞다고도 했구 가해자도 

본인이 100프로인정한다고 원만한 합의를원한다고함. (형사가 전화상으로 전달/ 녹취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