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배드림 형님 누님들
항상 글 구경만 하다가 최근 많은걸 느껴 잊지않고싶어서 그리고 혹시나 제상황과 비슷한분이 있다면 그리고 이글을 통해서 다른분들도 자극을 받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글한번 써볼려 합니다
저는 20대초반 대학생입니다
20살이 되자마자 1학기을 마치고 군대를 가서 올해 전역을 하고 대학교 2학기 복학을 했습니다.
남들 하는만큼 딱 제가 봤던 그런 공부환경만큼 공부를 했고 스스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걸 잘 알았지만 배가 불렀는지 더 죽어라 열심히 하지않고 그럭저럭으로 2학기 생활을 끝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달이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가며 생활을 하였구요.
다달이 부모님께 용돈받는것도 부끄럽고 제힘으로 해보고 싶고 더이상 부모님께 도움안받고 혼자 잘할수있는 자랑스러운 큰아들이 되고싶어 방학기간동안 알바를 하여 생활비를 벌어보고자 종강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저는 평택삼성현장에 왔습니다
하루 식대 숙소포함 14만원짜리 일당을 받으며 지금 2주차가 되가고있습니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현장에가 일을 하고 5시 퇴근을 하고 수천명 수만명 사이에 껴서 힘들게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면 6시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에 와서 일을 하며 제가 뼈저리게 느꼈던건 그동안 용돈만 받아가면서 학교생활을 했을땐 몰랐던
돈이란게 벌기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그동안 너무 편하게 살고있었다는것
이 두가지를 너무나 크게 느껴서 글을 써보게 된거같습니다
일을 하시는 모든분들 아침마다 이렇게 힘든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시고 퇴근을 하는 그순간까지 정말 고생하신다는걸 많이 느꼈고 제가 정말 배부르게 살았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부모님께 힘들게 일하셔서 저키워주시는거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스러움을 정말 많이 느꼈고 다음학기 용돈안받고 살수있도록 300만원 딱 벌고 내려가서 개강전까지 열심히 공부할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일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는데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현장일 하시는분들이 더 많지요
뉴스를 하루 20분만이라도 보시고 정치판 을 알고 선거를 잘해야 우리가살고 우리 자식들이 살아갈 좋은 나라가 됩니다
그런정신으로 학교가서 열공하고
좋은데 취직해라
평생이편할꺼다
대전에서 형이 응원한다
늘 건강히 부모님 곁을 지켜주세요
학교가서도 그경험 잊지말고 공부도 열심히
대학생활도 열심히 화이팅.
말을 하지 마러
안전제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힘든일은 못하겠다는데
정말 지원을 끊어야겠단 생각입니다.
but. 장학금 받는 성적 받으려면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 동기부여가 됨
그래서 원글자는 자신에게 동기부여 해주기 위하여 현장일 한것임.
원글자가 왜 이글을 썼는지 이 쉬운 인과관계조차 추론 하지 못할 정도면 함부로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 것.
화이팅입니다!!!!
알려줘도 모르는사람이 수두룩한데!!
똑똑한 당신!!뭐든 잘할껍니다!!파이팅!!
대견해 하시겠네요~ ^^
지금 그 알바 끝나시면...
장학금 도전 하시고,
바탕삼아 취업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간만에 흐믓하고 건강한 글이라
글 읽는 제가 다 감사하네요~^^
좋은 경험이라 가버치가 큼니다
그 교육 평생 잊지말도록
제 사촌동생도 같은곳에서 근무중이에요:)
항상 다치지말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대학 학비도 다 내주고 빚하나 없이 살다가
아버지가 회사 들어오기전에 다른 회사에서3년 일하고 오래서 도시락 공장 갔는데
새벽3시~오후2시 일하니까 죽을 맛이더군요
그래서 돈이 어떤건지 잘 알겠더라구요
새벽같이 일어나 밥먹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같이 내무반같은데 단체 숙식하고 중간에 어디나가서 술한잔도 못합니다. 아침에 음주측정기 적발되면 퇴출이고 그업체도 경고에 퇴출되니 말그데로 순수하게 일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어린나이에 땀을 흘려 돈을 벌어본다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니 허투로 쓰진 않겠지요
젊었을때 고생이 훗날 여유로움으로 올겄이다.
일반 식당이나 쓰리디 직업은 몸도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맥시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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