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89년 생 미국 에서 일함
한국 12-1월 있음
정식 연인된지는 며칠 안됨
결혼 각 잡을 만한 현실적 이야기 많이 하면서 내게 시간도 올인하겠단 말 많이 함.
가치관이 맞는것 같아 결혼에 대한 생각 나도 진지하게 갖게 되고 고백 받아들임.
( 유부남 아님 본인이 증명 하려고 함)
12월22일 남친 이모가 밤 9시 넘어 자정에 가심- 그사이 연락 안됨 ( 남친은 청주 본가에 있음)
12월23일 오전 - 어머님 시장 에서 나오다 사고, 복합골절 같아서 충북대에서 수술 할것 같다고 하지만 생명에 지장없다고함.
그래서 크리스미스 저녁 약속 취소함. 본인이 정신 들면 연락 한다고 함. 카톡도 못한다고 함.
어머님 입원여부 및 성함 안가르쳐줌.
( 본인 충북대병원 지인 있는거 암 이것부터 느낌이 쎄함..)
12월 24일- 내가 연락 했지만 전화 off 카톡 안읽음
12월 25일 오전- 심각한 상황 아니라며 이렇게 문자옴
토요일 오후부터 크리스마스 현재 까지 이틀동안 연락없었음.
살면서 이런 남자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움.
기만을 제대로 당하는 기분이 드는건 내가 비정상인가요… ???
- 심각한 상황 아닌데 문자하나 못하나..
- 본인도 몇년전 어머님 응급실 간 적 있는데 1-2시간만 정신 없지 오히려 문자 전화 자유로웠음. 생명지장 있는게 아니였기에.
하지만, 혹시나 진짜 심하게 다치신거면 이란 생각부터 날 기만하고 있다 라는 생각까지 별의별 생각을 이틀동안 하게 됨. 어떻게 대응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음. 본인도 결혼 전제 연애기에 더스트레스 받는중.
제가 예민 한가요?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더 골치아플수도 있어요.
백퍼 애인있거나 유뷰남임 몰라서 이런글 올리는거 아니자나요 ㅎㅎ
사진이요? 제친구들 얼굴 나오는 사진을 어떻게 올려요..
작성자도 계속 이러는거보면
도망쳐라 임마
이번 크리스마스 상황이 빡친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혼자보내게 됐다고 난리치는걸로 보임
혹시 돈 빌려줬어요?
무슨 답을 얻고 싶어서 계속올리는데요?
수수께끼하지말고 그냥 정답을 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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