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으로 ㅇㅈ 렌트카 이용하였는데
자기부담금 없는 완전자차로 예약했기에 렌트시에 차 외관 촬영도 별도로 하지 않았고
렌트카업체 직원도 별도의 확인없이 키오스크에서 렌트 후 출차시 면허증만 확인하더군요
하루이틀 후 여행 도중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다른 주차된 렌트차량을
아주 살짝 스치듯 접촉하였습니다
완전자차로 예약했기에 별 생각없이 렌트카에 전화를 하였더니
상대방에서 보험이 접수되면 무조건 50을 자기들한테 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완전자차로 렌트하였고, 상대차가 별도의 수리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무슨 50을 내냐고 실랑이하다가 일단 전화를 끊고 상대방을 기다렸습니다
상대방차도 렌트카여서 전화번호도 없고 다행히 잠시 후 상대차 렌트하신분이
오셔서 자기도 완전자차로 렌트하였기에 원래 접촉면에 기스나 이런게 있는지 확인도 안했다고
그냥 가시라고 해서 별도의 보험접수같은 거 없이 해결했는데요
일반자차(자기부담금 40만원)도 아니고 자기부담금 없다고 해서 완전자차로 이용한 건데
만약 상대차에서 보험접수하게되면 저걸 주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아직도 제주도 렌트카 업체들이 양아치짓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말만 완전자차고 차대차사고만 완전자차가 되는데도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남의차 빌려서 타의든 자의든 사고가 났는데
왜 멋대로 가라고 하는지 참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