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소횽이 올린
필리핀 풍경을 보니께
일로일로에서 무지
저랑 친했던 기여븐 여동생이
생각나네유 음…
그녀의 아버지는 대학교
교수 였네유
당시 그녀는 서울 모대학
영어 교육학과를 다녔지유
항상 시간만되면 숙식하구
있는 제방에 들어와서는
같이 장난치며 놀았던
기억이 아주 생생하네유
필리핀에서두 저는 성당
주일미사에 꼬박꼬박
참석했는데 이여동생은
교회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숙박하는 곳에서
삼십여분이나 걸리는곳을
저를 따라 다녔네유 쿨럭~
큰성당이라 자리가 넓은데두
굳이 제옆에 바짝 붙어서
미사를 보는 바람에 많이
당황스럽던 기억이 떠오르네유~
그날도 미사 마치고 비비면
먹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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