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주차중 경미한 접촉이 있었습니다
차에서 바로 내려 상대편 차주분에게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고 그분도 내려서
뒷범퍼 확인하고 차에는 아무 이상 없고
본인도 별문제 없으니 가라고 하길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자리를 떳습니다
그뒤 10분정도 지나서 찾아오셨어요
병원 갈일은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전화 번호를
달라고 하길래 흔쾌히 알려주고 돌아왔습니다
그후 2시간쯤 지나서 전화가 와서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가야겠다는 겁니다
좀 찜찜은 했지만 치료 잘받으시라고
하고 보험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저녁에 전화와서는 차 뒷범퍼가
깨져있다는 거예요
오전에 같이 뒷범퍼 이상 없는거 확인하고
차주 본인이 차에 흠집 하나도 없으니
그냥가라고 해놓고 밤에 뒷범퍼가 깨졌으니
수리를 하겠다는 겁니다
너무 황당한 소리를 하고 깨졌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보니 누가봐도 뒷범퍼 끼리 부딪쳐선
날수도 없는 스크래치를 접촉사고로 난
스크래치라고 수리를 하겠다는겁니다
어이없고 황당해서 뒷범퍼 스크래치 부분은
제가 인정 못한다고 했더니 수리하고 구상권
청구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날 벤츠 아줌마는 입원을 하셨답니다
처음 사고난 직후에 보여줫던 태도랑
180도 다른 행동을 하는 벤츠 아줌마의
진정 양심은 뭘까요 ...
억울하고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보험처리 ㄱㄱ
화내봤자 본인만 손해입니다.
힘내세요
비양심의 끝판이구만
철저히 조사해서 끝장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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