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해서 이사짐 싸다가 전자렌지 빨레다이 이런거 당근 무료나눔으로 내놨는데,,
지금까지 당근거래할때 다 매너 좋으신분들만 봤는데 무료나눔하면서 당근빌런 첨만나봤내요 ㅡㅡ;
미리 몇분한테 선약이 왔는데, 나중에서야 연락오신분이
자기가 가겠다고 바로 근방이라고함, 분면 선약하고 계신분 있어서 캔슬하면 연락 드린다고 했는데 막무가내;;
그래서 선풍기는 원래 안줄라캣는데 코앞이라고 하시니 오면 선풍기랑 빨레다이라도 드려야것다 싶어서
그럼 얼마나 걸리시냐고 했더니 하는말이 " 버스타고 가고있고 집이 근방이라 버스로 한시간안에 다 날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자차도 없이 버스로 와서 두번에 거쳐 나른다는거,
개 번거로와서, 그냥 선약하신분 있어서 안된다고 했더니만, 사람갖다가 장난 치나며 ,,;;
그딴 고물 안가져두 돼는데 사람갖다 장난치지 말라느니, 난 무슨 정신병자인줄 ,,;;
근데 이분 프로필은 매너온도 99도에 한달간 나눔 20번이상 받았다고 써잇내여ㅋㅋㅋㅋㅋ
버스 타고 가는곳이 근방이란..
세상엔 참 별별 거지들이 많아요 ㅠㅠ
1. 나눔 할 물건의 당근적정가 보다 약간높게 올려 놓습니다.
2. 시세보다 다소 비싸도 꼭 필요한 사람은 접촉을 하게 됩니다.
3. 접촉시 큰 문제 없는 분 이라 판단되면 무료로 드리면 됩니다.
버스 타고 가는곳이 근방이란..
세상엔 참 별별 거지들이 많아요 ㅠㅠ
지금까지 유상거래만하다가, 무료나눔하니깐 또 신세계내요 ㄷㄷ
하루종일 당근만 하고.. 나눔 이런거 무조건 찾아다니고..고생하셨네요
물론정상이 더많은데~~~
나눔에 키워드 걸어놓고 뭐건 다 받아가는 분? 있드라고요
어디에나 한넘은 반드시 있죠.
그래도 나머지 좋은분들 많은거로 위안을..
1. 나눔 할 물건의 당근적정가 보다 약간높게 올려 놓습니다.
2. 시세보다 다소 비싸도 꼭 필요한 사람은 접촉을 하게 됩니다.
3. 접촉시 큰 문제 없는 분 이라 판단되면 무료로 드리면 됩니다.
고생하셨네요.
아이들도 다 독립하고 혼자살게된 후 집안에 짐을 하나씩 정리하던중
10년된 식탁 을 폐기물딱지 붙여서 밖에 내놓고 원목 식탁의자 는 새로산지 6개월정도 되어서
버리기가 좀아깝기도 하고 당근에 팔기도 좀 그렇고해서
무료나눔한다고 올렸더니 정말 나눔 원하는 분이 많았어요
젤 먼저 오신분이 고맙다고 연신 인사하고 가져가시더니
자기집 식탁의자랑 구색이 안맞는 다면서 아침에 문앞에 도로 가져다 놓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사진도 몇장 올리고 직접 물건도 보고 가져가놓고 그러니까 어이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해서 집에 없으니 지금 당장 가져오라고 했죠, 줄선사람 많으니..
그런데 안가져오고
체팅해서 왜 안가져 오냐고 했더니 문자읽고 씹어버리던데요
아우디타고와서 좋다고 싣고갈땐 언제고...ㅉㅉㅉ
무료나눔하고도 씁쓸했습니다.
올시간쯤 채팅하려고 채팅창을 열었는데...
"탈퇴한 회원 입니다"
ㅋㅋㅋㅋ
기억나는 사건들은 매트리스 나눔한다고 아파트 앞까지 낑낑대면서 가져나간후에 세워놓고 기다리니 나눔당사자 부부가 옴. 인사하니 상대 여자 고개한번 까딱. 남편 열심히 매트리스 싣더니 다 싣으니까 말한마디 없이 차타고 바로 집으로…
애들 책(라면박스 하나) 약속장소로 가지고 나가 기다렸는데 연락두절. 전화 문자 해도 쌩… 30분 기다리고 집으로 다시 가져옴.
이번에도 애들 책(라면박스 두박스).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택배 아저씨 오더니 배달시키셨냐고? 어버버하고있는데 상대한테 문자로 택배아저씨 보냈으니 주라고 연락옴. 책 보내고 보냈다고 집사람이 문자보낸걸 끝으로 연락 끝. 고맙단말 듣기가 참 힘듬.
더 있지만 여기까지.
제일 먼저 연락온 분께 드리기로 했는데
시간 없다며 아침 일찍 오더니 인사 한마디 없이 물건 좀 봅시다 하고는 이리저리보고 상태 좋네 하면 들고 가버리더라구요
좋은 마음으로 나눔하려던게 그냥 뺏긴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후회했어요
트럭에 가구들 싣는거 보니 업자인듯 하더라구여
몇번 겪어보니 무료나눔 안하게 되더군요
키워드에 무료, 나눔 해놓고
저 단어뜨면 무조건 저요~ 하는거지들
많아요. 그래서 저는 나눔할때 10원 적어놔요
무료와 매각은 분위기가 다르다더군요
3일후에 가지러 갈테니 예약될까요 하셔서
정말 당장 필요한분께 나눔하고 싶어요라고 했습니당
이후 받아 가신분에게 따뜻한 후기가 왔는데
와 나눔드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눔하고 기분 넘 좋았네요 ㅋ
왜 응답안하냐,판매글아니면 내려라 독촉하는데
잘 몰랐다고 사과글 올리고 삭제했는데
제가 잘못한거 맞나요?
폰주머니에서 전화,카톡,문자 보내본 경험이있어서
급하지 않으면 보통가격에 내놓고 꼭 필요한분께 가지러 올때 그냥 드리면 되요.
어느분이 조금 비싸게 내놓은걸 추천하셨는데 비교시세도 어렵고 좀 비싸면 당근에선 정말 안팔리니 빨리 치워야 되는 물건은 그러기 어렵죠 좀싸다싶게 내놔도 충분해요 그걸 더흥정하려는 부류들도 조심해야 하고요~
하나같이 시간 약속 안 지키고 엄청 까다롭고 인사도 매너도 없고 무나 하면 도로 팔고 있고 ㅋㅋ
진짜 신종 거지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음
걍 버리는게 속편함
얼마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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