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게집 75만원 환불요구의 진실
저는 울산의 모 기업체에 다니는 50대 직장인입니다. 1년에 서너번 방문하는 대게집 사장님이 너무 속상해 하셔서 보배드림에 가입해서 첫글을 작성합니다.
어제는 1년 동안 아껴썼던 연차 휴가가 급여에 반영되어 제법 큰 돈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목돈이 생긴김에 1월 3일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딸아이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하여 단골(?) 대게집에 방문해서 본 사건이 일어난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부터 작성되는 제 글이 사장님을 옹호하는 글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장님께 들은 말을 그대로를 옮긴것이니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31일 19시 30분에 예약한 손님 아홉분이 18시 20분경에 도착해서 1층 대게직판장에서 대게를 고른후 카드결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2층 초장집에 올라갔는데 해당 룸에는 먼저 오신 손님이 식사를 마무리 하는 중이었고, 직원이 대게가 쪄질때까지(약 20분 소요) 홀 좌석에서 기다려 달라고 안내 했으나 거부하고 1층으로 가서 환불을 요청함.
그러나 이미 손님이 선택한 대게는 찜솥에서 찌고 있는중이라서 환불은 안되니 잠시 기다리면 룸으로 드리고 2층에서 발생하는 초장값(1인/5천원) 비용은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손님은 재차 환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업주측에서 포장을 해 드릴테니 타 초장집에서 드시는것을 권했으나 재차 환불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손님의 신고로 경찰이 왔으나 경찰은 이 건에 대해서 중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고, 사장님은 이건에 대해서 벌금이던 과태료던 받겠다고 했답니다. 이렇게 실강이 하는 시간 동안 새로운 손님들은 타 대게집으로 발길을 돌려 적지않은 손실도 있었다고 합니다.
12월 31일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날입니다. 이런날 울산 정자항은 대게집, 횟집 손님들과 다음날 1월 1일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이런날 예약한 시간보다 1시간여 일찍와서 예약한 룸에 바로 앉을 수 없다고 이미 찜솥에 들어간 대게를 환불을 요구 하고 경찰까지 불렀어야 했는지...
울산 정자항의 대게집이 사건 당일처럼 매일 그렇게 손님이 많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평일에 가보면 한산하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 자영업자들 특히 식당 업주들이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증오로 가득찬 현재 대한민국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으며, 조금씩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또한 개인적으로는 손님이기에 이 사건의 손님도 업주도 피해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글 재주도 없음에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목은 환불요구의 진실이라고 적지마시고 업주의 항변정도로 고쳐주실???
손님이 직접 생물 골라서 결제한거고 그리고 예약 시간 보다 1시간 일찍왔으면 당연히 손님이 자리있는지 확인해야지 초장집 한번도 안가봄?
1시간전에 대게를 이미쪗다고 환불이안된다는건 이해를 못하겠음
미리쪄놨다가 예약시간에 다시 댑혀서 준다는 고백을하신건가
바로찐걸 먹으러온것이지
자숙을 드시러오신건아닐텐데
누가 구라를 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 드러나면 하나는 졸라 까야함
활상품음 30~40분 찝니다.
예약시간 1시간정도 남은상황이니 주둥이 따고 찜통에 넣으면 적당한 시간이에요
미리 대게를 죽여 논거도 아님
어시장이나 수산시장 가면 흔한 가계에서 사서 옆에 식당가서 자리세 내고 먹는 구조 일듯하고
그런구조니 대게값은 먼저 선결제 하는게 팩트임..
어딜가도 그렇게 할텐데 상점입장에선 잘못한게 없다고봄
7시30분 예약에 6시 20분에 왔으면 고르기 전에 지금 룸이 없다는 것을 알렸으면 가장 좋은 상황일텐데.
손님도 홀에서 먹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홀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올라가서 먹으라고 한 걸 거부하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
이래서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한다고.
그 인원이 홀에서 대기하란것도 웃기는 상황임
애초에 자리가 없으면 예약시간에 다시 오라고 했었어야 함
예약여부를 떠나 자리가 없으면 결제를 요청하면 안되는 상황이었음
홀에서 기다리면 서서 대게를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기다렸다가 다 식어빠진 게를 75만원 내고 먹으란 얘기인가요?
자리 없다는 얘기 한마디 안하고 결제부터 하라고 하고 위로 올라갔는데 자리도 없다고 하고 하면 손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나죠.
핸드폰으로 위 매장에 자리가 났냐고 한통화만 했어도 되었는데 결제가 그리 급한가요?
밀리고 밀리는데 예약시간안에 뺄라고 하지 오면 찐다는 불가능합니다. 저런 특수한날 같이 주문이 많은날은..
자리가 나서 찜 시작한다하면 40~1시간 기본에 그전에 밀린주문이있다면 2시간도 기다릴텐데 그럼 그거 가지고 기다렷다고도 모라할건가요?
대게나 킹크랩같은 갑각류를 먹어본분이고 하면 알수있는 부분인대 좀 아쉽네요..가계 대처도 아쉽기도 하고 손님들은 시스템을 모르니 이런 상황이나오고
전 손님이 먹을자리도 없는데 비싼 대게부터 잡은 사장님이 더 이해 안가고 아무리 단골이라고 이런상황에 글 올리신 의도를 모르겠어요.
들은 이야기를 왜 올리셨는데요.
하고 싶은말이 뭔데요.그자리에 계셨던 것도 아니면서 이런글 올리는 거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업주는 그 상황에서 자기 영업 방해만 신경 쓰인다고했다니 안봐도 성격 인성 알만하네요.
고객도 먹지도 못하고 일가족이 기분 잡 친 건 신경도 안 쓰이고 지나가는 손님이 다 자신에 가게로 들어올거 같았답니까.
업주랑 너는 잘못했어요 하고 빌어도 모자랄판. Jtbc 사건반장 영상 보거라.
아예 방 예약자리도 안해놨더만 ㅋㅋㅋㅋㅋ
사장이 이해해 달라고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업무방해로 고소까지 해?
망할듯 ㅋㅋㅋㅋㅋ
그리고 방어회 절대 만들어 둔거 드시지 마세요 고래 회충 수건으로 빼면서 썰고 있음.,... 기겁하는줄
덪붙이자면
타지사람이 왔을때
그 어이없는 바다뷰 식도락을원해서 어쩌다 한번 갈까 ..
울산사이면 궂이 저까지 가서 대게 그돈주고 안먹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하던 그대로 상황이 흘러가는지라 웃기기만하네요 ㅋ
울산사람들은 앵간하면 저짝 동네에 대게 먹으러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블로거지들한테 돈 풀어서 블로거 도배를 해놨던데....에휴
1층 홀 자리 만들었다는것도 증거없어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보는 입장이고,
경험상 정자항쪽에 12월에 근방 대게집 저도 예약하고 갔는데 자리가 결국 맨 구석탱이로 주길래 어이가 없더군요~
일행때문에 참았습니다. ~~ 심지어 대게도 내가 못고르도록 후다다닥 처리하질 않나.. 그런게 쌓이다보니 저런일이 발생하면 저절로 손님 입장위주로 보게 됩니다. 못참으면 이런 큰사건이 되는거고 참으면 호구되는 ~~
진짜 어른들 모시고 가는거 아니면 안가지는데 ~~ 이사건의 경우엔 어른들까지 모시고 간 상황이니 더 열이 받지요.
추가로 울산사람이면 다알죠~ 3층짜리 거기밖에 더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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