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에 가끔가는 식당 있었어요.
노포 느낌나는곳이고. 동네에 소문도 좋고 가격또한 생각보단 저렴하답니다.
이곳이 2년전쯤 ? 이전을 했어요 주변 대로변에요.
가족이랑 간만에 가봤다 실망 쫌 했네요.
주차장이 주차댓수가 더 작아진 느낌. 입주한 빌딩 사람들 전부 사용하네요.
가게도 작아졌고.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메뉴를 종이에 대충 적어서 덕지덕지 붙여 정신산만.
결정적으로 실망한건.
와이프가 화장실 위치 물으니 직원이 턱으로 알려주더군요. 저도 얼결에 보고는 어이 없었어요.
마침 주차차량이 나가는데 직원들이 식당출구에서 어떡해.어떡해. 어쩌라고 ?
1인 여자손님이 와서 창쪽에 앉아 점심특선 고등어구이 시켰는데. 쟁반에 반찬 담긴 그대로 두더군요.
다른곳은 어떤지 몰라도 저는 최근 10여년간 본적 없어요.
이전 전에는 카운터 보던 젊은 여자분인데 이번엔 홀 보더군요. 분위기가 사장님 느낌.
서빙 하며 고객과 인사도 좋지만. 전체 컨트롤이 안되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우왕 좌왕~~
하여간 이번 이후론 갈일 없겠지만.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식당업 하시는 분들 인건비 아끼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고객의 입장에서 보는것도 중요하다 생각 됩니다.
고객 대응이 그정도면.. ㅜㅜ
제가 식사할때 60대쯤 여자분이 식당앞 주차된차 누구거냐 ? 예의 갖추어 질문 했는데.
그 턱 직원이 자기들 차 아니니 다른데 가서 알아보세요. 하더군요. 어이상실.
너무 저렴한 인건비 측정 안하였음 합니다.
그래도 안 가시는게 가장 좋은 복수고....
그 담은 네이버 정도에 평가 만 하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점심특선 고등어구이 12.000 원 입니다. 가격은 생각하시기 나름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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