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선 고속(100키로)주행중 여주 휴계소부근 전복사로로 인해 차량들이 급정거
저 역시 급정거를 인지하고 급정거를 했지만 뒤에 따르던 에셈은 그대로 꽝.....
회사 차인 스팍이 딴딴해서인지 외형은 별 이상이 없어 보였지만
트렁크를 열어 보니 차대가 접혀 있음..............
그래도 경차인 스팍 VS 구SM이지만 선방 했다고 생각 드네요....
일단 머리 어지러움과 등의 뻐근함(등이 부어 있다고 하네요....) 말고는 큰 외상은 없네요
내일 날 밝으면 병원 가봐야 겠어요 ㄷㄷㄷㄷ
오늘 영동 고속도로 여주 부근 사고만 4건(같은 시간)
고속도로에서 사고는 진심 한순간에 훅 인거 같아요....ㄷㄷㄷ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번 욕만 하던 렉카운전자가 오늘은 고맙게 느껴지네요
당시 사고 현장에 렉카들이 많아서 인지 사고 나자 마자 2분도 안되서 차 견인에 사고 정리까지 깔끔하게
도와 줬네요......
여주분기점이 신갈이나 호법분기점 다음으로 교통량이 아주 많은 곳인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합류 직후, 분기 직전에 휴게소가 떡 하니 위치합니다.(한 500미터 될까 모르겠네요..) 그러니 합류되는 차량이랑 휴게소에 들어가고 나오는 차량들이 뒤엉키게 되지요.. 환장점프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고가 적게 나는 게 외려 이상해지는 구간이죠..
앞차가 정지하고있을때 후방차가 꽂아도 후방차 파손이 크구요..
고속도로에서 렉카들이 서있는곳은 사고다발구역이라 미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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