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횐님들!! 어의없는일을 당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친구와 세차를 하던 도중 범퍼와, 라이트, 휀다에 기스와 깨짐이
생긴것을 확인한 후 , 대충상황을 감지하고, 기분이 더러워진 상태에서 세차를 마쳤습니다...
이후에 집에와서 불이나케 블랙박스를
돌려가며 범인을 잡을 생각에 총력을다했습니다.. 2시간이 흐르고.. 점점 저는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아~ 왜 안찍혔지? 내가 박았나??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노래소리를 크게 틀어놓고 다녀서 안들릴수도있을것같다?? 라는 ㅋㅋ 바보같은 합리화죠..?
사람이 이렇게 되나 봅니다 ㅋㅋ 그래서 마지막으로 지하주차장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왜냐면 우선순위에 제일 제외를 했습니다.. 주위에 차들도 많고 블랙박스 착용한차들이 즐비하고,
CCTV 또한 여러군데 있기때문에 그럴수 있겠나? 라는 생각에 생각도 안했던 곳이였습니다...
험마나... 그러나 어쩐일입니까... 결국! 사고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포티지R의 차주분... 제차를
시원하게 박으셨네요.. 그런데.. 영상에보시면 바로앞에 어떤 부부분이 소리를 듣고는 제차를 쳐다보십니다..
그분들 시야를 가리려고 차를 뒤로뺏다가 다시 앞으로 전진시키시네요.. 참..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곤 블랙박스 영상이 다음영상으로 넘어갑니다..
그뒤에는 2~3차례 차에서는 내리지않고 제차주위를 빙빙도시면서 제차앞에 잠시정차후 창문만내리고 안에 두
부부가 말하는 장면이 2~3차례 포착되었습니다.. 자기차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생각하는걸까요?
그리곤 마지막영상에는 자체 주위에 차를 대시더니 두 부부가 내려서 자기들 차만 확인하고는 가버립니다..
다행히 다음 영상에 번호가 제대로 찍힙니다.. 현재 보험접수는 해놓은상태입니다.. 정말 괴씸한인간들이 많네요..
주차중 테러 후 도주도 뺑소니법으로 빨리 통과됐으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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