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사고일시 11월20일8시34분경 사이드미러 접촉사고.

사고상황 골목길 들어가는 도중 좌측 사이드미러로 피해자분 팔을 치고 갔다고 함.

저는 사고 당시 사고난줄도 모르고 있었구요.

피해자 사고당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왼쪽 팔둑을 잡고 계셨습니다.

자전거는 차랑 반대방향이였죠

자전거 페탈 긁히는 소리를 듣고 그떄 사고가 난줄 알고 차에서 내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림.

사각지대라서 보이지도 않았고 소리도 안나서 몰랐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게 왜안보이냐고 그게;; 느낌이 안오냐고...화를 내시더라구요 사이드미러도 접혔다가 다시 펴졌다고 얘기도 하시고;

진실인지 거짓말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전혀 알수가 없으니까요.

어찌어찌 대화하다가 일단 아프긴한데 내일 아침에도 아프면 병원가보겠다고 연락주신다고 함 

카메라로 번호판까지 찍어갔습니다.연락처도 드렸구요.

혹시 몰라서 일단 저녁에 보험 인사사고관련해서 접수를 함

집에와서 블랙박스도 영상도 확인 전혀 사각지대라서 영상에서는 전혀 안보임.

21일 오전에 피해분께서 연락오셔서 팔에 마비가 온거같다고 병원가보겠다고 하심

그래서 인사사고 관련해서 보험번호 불러드림.

상황이 너무 애매해서 경찰서로 사고접수도 할려고 가서 교통조사계 형사님께 물어보았지만.

블랙박스영상도 사각지대라서 전혀 안보인다면서요 말씀하시면서 

이런경우는 피해자말만 듣고 처리해줄수밖에 없다고 증거도 따로 없으니까..

결국 신고해봤자 저만 손해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보험처리하시는게 나을거라고. 안내 받았어요 

결국 신고 접수 안하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24일 보험대인담당하시는분이 연락을 주심

피해자가 입원 하셨다고 하심... 24일까지 전혀 입원한걸 몰랐습니다.

일단 블랙박스영상 보내드리기로 했고

다시 통화했더니 하시는말씀이

피해자분께서 자전거 타고 있었고 멈춰있는 상태에서 제가 사이드미러로 왼쪽 팔둑을 쳤다고 얘기를 하시네요;

무릎도 타이어로 치고 갔다고 말씀하셨다 합니다. 무릎은 괜찮다고 말하셨고.

서로 바쁜입장인데...빨리 합의하자고 합의금 130~150 요구를 하셨다 하심.

일단 아직 블랙박스 영상을 안보셨다고 하심 영상본후 연락주신다고함

다시 연락와서 얘기하니

자전거도 수리받는다고 대물 접수 해달라고 하시네요; 

일단 대물접수 해주는걸로 보험대인담장자에게 진행해달라고 얘기는 했고

합의금 관련해서는 따로 알아본다고 보류해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보험담당자 말로는 합의금 100 안쪽으로 합의를 보고 빨리 퇴원시키는게 좋을거 같다고 얘기하셨고.

보험사기 관련해서 조사해봤는데 아닌거같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이력이 없다고..

이게 지금 상황입니다. 

현재상황은 주변  CCTV 확인을 해보았으나 노래방  CCTV 는 녹화가 안되는거라 확인할수없는 상황이고 

어차피 사고난 장소까지는 자세히 보이지않더라구요. 편의점쪽 CCTV는 사각지대라서 보이지않구요....

너무 애매모한 상황이라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국 제가 보험처리 못해주겠다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담당자에게 전달했고

보험처리 어려울거 같습니다 얘기하자마자 그날 퇴원하신후 경찰서가서 신고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찰서 가서 마디모 관련문제로 신고할수 없냐고 얘기 했더니 자전거가 차로 분류되어있긴하지만

마디모는 접수해줄수 없다는 경찰관님말을 들었고 계속 이야기해도 안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방주시태만 4만원 과태료가 나왔구요.

결국 마디모는 접수도 안됫고....

결국 합의하는걸로 보험담장자에게 전달했습니다. 비율 관련문제는 변호사 상담을 받아봐야할거같구요.

제가 보기에는 피해자분께서 정말 아프시다면 양심에 찔리는게 없다면 자비 이용하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을꺼라 생각되는데

보험처리 안해주는다는말을 듣고 바로 퇴원을 했다는 자체도 참 신비하네요..

여러분들은 사이드미러 접촉사고가 났을때는 경찰에 신고 하시고 보험담당자 불러서 해결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