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거북이님이 올린 글이 시발점이 된듯합니다.(지금 베스트에 올라온 글)

얼마 전 독일 운전면허에 관한 영상을 봤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교통 문화가 얼마나 미개하고 추한지 알겠더군요.

중국 욕할 거 하나 없습니다.

몇 년 전까지 저도 교통법규 잘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신호 다 지킵니다. 세벽이던 사람이 있든 없든 차가 오던 안 오던 답답하다고 융통성 없어 보입니까?

답답한게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답답한건 60km 도로에서 3~40으로 갈때가 답답한 겁니다.

습관이란게 참 무섭습니다.

안전벨트 매지 안고 운전하다 매려 하면 그게 그리도 답답하고 싫었는데 습관이 되고부턴 안 매면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신호도 지키기 시작하면 습관 되어 더욱더 안전운전하게 될 겁니다.

옜부터 말 안 들으면 매가 약이라고 했습니다.

어른이분들을 떼릴 순 없고 상품권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똘똘 뭉친 습관을 고쳐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년 전부터 위반 차량 신고하고 했는데 이제 방향지시등도 추가하려 합니다.

신고하는게 귀찮고 불편하긴 하지만 이럭해 하지 않으면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사람 바뀌지 않습니다.

더이상 스쿨존에서 아이들 사고나는거 보고 싶지 않고 아들 군 면회가다 일가족 사망하는 것도 보고싶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나라 교통 문화 바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