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준 아파트에 23년 12월 28일에 린나이 보일러에서 에러코드17번이 뜨서 AS를 신청했습니다.
29일 서비스기사가 방문해서 린나이 보일러누수는 아니고 분배기나 바닥 배관누수 둘 중하나라고 분배기에서 누수가 있는지 파악해보라고 했다고합니다.
아무리봐도 육안으로 다른곳에 이상이 없으니 세입자가 보일러가 노후해서 그런거 아니냐고했더니 단호하게 보일러 문제는 아니라고하며 출장비 2만원과 수리비1만원을 받아갔다고 합니다.
10일을 지켜봐도 분배기에 물은 보이지않았지만 에러코드 발생으로 같은 문제가 지속되어서 분배기라도 교체해보려고 업체 사장님이 방문하고 보시더니 분배기에 물은 새지 않는다고하시며 어디한 곳을 손봐주고 가시면서 이렇게하고도 에러가 뜨면 보일러를 교체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재방문해서 보시고 보일러를 교체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방문해주신 사장님께 2회 출장비 지출했습니다.
그래서 린나이서비스 기사님께 전화를해서 보일러 바꾸면 괜찮을까요? 했더니 장담 못한다. 보일러 문제 아니다. 보일러 교체했는데 또 그러면 어쩔꺼냐고하면서 기분 나빠하더군요.
귀뚜라미 보일러 사장님께 봐 달라고 요청했더니 다른 문제는 전혀없고 노후된 보일러가 잘못된 메세지를 보낸거라고하네요.
보일러 교체 후에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서 린나이서비스에 속이 상해서 전화했더니 대응이 정말 개판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고생한거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다.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다고했더니 가재는 게편이라고 서로 감싸주기에 급급하고 의사로 말하자면 오진인데 기계를 바꿔서 확인이 불가하다 바꾸기전이면 재확인을 해줬을거다라는 말만 반복해서 너무 화가나서 잘못된 진단으로 손해를 봤으니 출장비 2만원과 수리비1만원이라도 돌려내라고 했더니 못준다네요.
거기다가 전문상담가라면서 소속도 이름도 안밝히면서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소비자고발센터에 고발해서 그런지 지점AS사장님이 전화가와서 사과를 받았습니다. 수리도 안했는데 수리비라도 돌려받고 싶다고 했더니 전문상담가도 누군지알아보고 수리비도 돌려줄수 있으면 돌려 주겠다더니 8일이 지난 오늘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전화도 안받네요.
AS기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보일러 교체비외에 비용이 추가로 들고 상담직원들의 불친절한 대응에 너무 속상합니다.
이렇게 끝나기는 너무 억울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가셨는데 못고치면 병원비 랑 교통비 까지 물어 달라고 하실분이네요.
클립이 오래되서 녹나고 삭아서 거기서 물이 샜었는데, 공식수리기사가 보일러내부에 설비배관 찝어주는 클립하나 못구한다는게 뭔소린지..
참 속상하셨겠어요. 저희와 반대의 경우군요. 거긴 사장님이라 교체하라하고 저희는 직원이라 교체안해도 된다고 했나봐요
출장비는 상담원의 반응에 화가나서 돌려달라고했습니다.
수리비받아간게 아깝다는겁니다.이건 병원에서 못고친거랑 비교를하나요? 못고친게 아니라 아예 진단이 엉터리라고요.병원가서 못고치면 병원비와 교통비 달라고 할 사람이라고요? 이런 비유는 오버라고 생각지 않으시나요? 한번도 그런적 없습니다.하- 참
서비스쪽 일하는 분인가보네요. 저는 잘못된 판단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서비스기사로 인해 이 추운날에 얼마나 고생하고 돈이 들었는지 ㅠㅠ
수리비는 수리했을 때 나가는 비용이 아닌가요?
진짜 보고만가고 엉터리 진단으로 헛수고한 시간과 비용은 어떻게해야하나요?
서비스 기사들이 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술적인 실력은 갖추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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