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리가 알고 있는 살벌한 전두환 시절

엄청 용기 있던 유시민님 모습

노무현 대통령이 당하신 일들을 생각시며 울음 삼키시는 모습

노무현 대통령 검찰 소환되시던 날 배웅하시던 모습.

가끔 우리는 유시민님을 좀 철인으로 생각합니다.

감히 너희가 유시민님을 건드려?

너희들은 이제 큰일 났다.

이런 글 저도 쓰고 많이 보이죠.

머리 좋으시고, 잘 못한거 없으시고,

본질 파악 잘 하시고,

우리 보다 넓은 혜안을 가지시고...

지금도 저들이 통장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해서든 엮을려고

저렇게 억지와 협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

얼마나 무서우실까 생각합니다.

뭐, 유시민님을 쫄보라 생각하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떠나시고,

한명숙 총리도 감옥도 억울하게 다녀오시고,

조국 장관 집안도 얼마나 모두가 잘 못도 없이 고생이시고,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지금까지 거의 못 엮은 사람이 없던 조직인데,

정정당당히 재판하면 질리 없는 거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을 진실과 상관없이

떠나 보내야했던...

지금도 정치는 물러나셨지만,

알릴레오 하시면서 싸우고 계시죠.

늘 응원하고 존경하고,

늘 고마운 마음이지만,

오늘의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어서 제발 제대로 된 세상이 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