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저는 결혼 한번 실패하고 재혼한 케이스입니다
결혼 쉬운거 아닙니다 재혼 해서 지금 12년차입니다
가진건 없어도 딸하나 낳고 행복하게 잘살고 있네요
뭐 저야 연애 한번 해본적없이 결혼 하고 싶어서 첫결혼을 했고
저의 단점에 대해 잘파악한 계기가 된것도 있습니다
결혼요 게임과 같아요
인생의 최종 보스로 가는 입구 같은 중간보스입니다
1.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하구요
내성격 주사 그리고 내허용범위 기타등등
2. 준비도 철저히 해야하고
재력도 있겠지만서도 중요한건 상대방과 내가 얼마나 맞느냐 또한 내가 이사람과 한평생 살껀데 기본적인건 계획을 짜고 움직이는게 좋아요
뭐 변수라는것은 항상 내재 돼있지만요
3. 상대방도 잘알아야 합니다
상대방 재산을 뜻한게 아니라 얼마나 내가 이사람에게 잘할수 있는지도 봐야하고
또한 상대방과 얼마나 어울리고 한곳을 바라볼수 있는지
상대방의 성격을 얼마나 파악 하는지도 알아야 하구요
4. 배려도 할줄 알아야 하고 사랑표현을 자주 할줄도 알아야 하고 또한 내가 이끌어갈때와 이끌려갈때를 정확히 파악도 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제일 못하는게 애정표현이에요
연애 초기에는 잘합니다
그런데 결혼후 애정표현은 거의 군대 전우 수준으로 바뀌죠
저는 12년이 됐어도 하루에 한두번은 의미 없더라도 뽀뽀 합니다(뭐 때에 따라 키스도 합니다만 거의 끝가지 가기도해서 아~~~브끄)
또한 집사람 출근시 또는 퇴근시
잘다녀오세요 다녀왔습니다
항상 존대말씁니다 (최근에는 가끔반말 하기도 합니다만 존대말 쓸려고 노력하구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아내에게 존대를 해주고 존중해주면 나에게도 존중 해준다고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결혼생활이 불행하다는 사람들 보면 다 똑같더라구요
본인이 아내 욕하고있고 반대로 아내가 본인 욕하고 있고 그러다보면 각방쓰고 그러다 이혼하고 그럴려면 결혼 안하는것 보다 못해요
5. 사람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봅니다
이게 가장 중요포인트 입니다만
결혼은 연애랑 다르게 콩깍지 씨인걸 본인이 벗어냈다 다시쓰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못한다면 본인의 결혼은 불생해지고 상대방도 같이 불행해지는 효과가 나기 때문에
결혼 전재라면 반듯이 냉철히 판단해서 빠른 결단을 내리시는게 철칙입니다
결혼이 뭐 중매결혼이나 국제결혼은 로또에 가깝고 실패도 높아서 추천은 못해드립니다만
하지만 연애 결혼 같은건 상대다 파악하고 결혼하는거니 한번쯤은 해볼만하다 봅니다
내가 벌어 내가 쓰는게 별로 없더라도 내 새끼 내가 사랑하는사람과 같이 행복한시간 보내고 맛있는거 사먹고 같이 놀수 있는게 그게 행복인겁니다
결혼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유
결혼은 매우 어려워요
하지만
결혼은 게임의 헬모드지만 클리어 할수록 보상이 큰겁니다
노멀모드 백날 클리어 하셔보세요
헬모드 클리어 하는것 보상에 발끝도 못미칩니다
연애때는 본능적으로 본모습을 숨깁니다.
동물들도 곤충들도 짝짓기때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죠? 사람도 같습니다.
여기 보배에도 외도라든지,이혼이라든지, 얘기 많이 올라오는데 그렇게 될 관계를 못알아챈게 당한 사람 잘못만은 아니랍니다.
이성 앞에서 갑자기 사투리 안쓰고 목소리 톤이 바뀌고 그런거 종종 보죠? 다 속이는 행동을 본능적으로 이성앞에서 하는겁니다.
본문내용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때로 당한 사람, 피해자 잘못만도 아니라는거 뿐입니다.
종점까지 좋은 사랑하세요.
저는 아직, 이혼 경험은 없답니다. ㅋ
전우 말고 더 이쁜 사랑하세요 ^^
여기 이혼글 다시 보세요. 남자들이 다 맞춰주니 점점 선을 넘으니 결국은 이혼함.
싸움은 한쪽이 져준다고 평화가 찾아오지 안음. 결국 갑과 을의 관계만 될뿐.
그런 사람이 안싸우고 싶다는 글에 님이 맞춰갈때라고 하고 장인장모랑 안싸우는게 맞춰줘서라고 글을 쓰냐?
넌 니가 무슨 말을 한건지 모르지?? 이게 자세히 쓴거야?? 너 초등학교는 제대로 졸업햇냐??
너처럼 내말이 다맞다고 우기는 인간이니 싸우는거야.
집에서는 마누라 눈치 보느라 힘들고 인터넷에서만 센척하는 하남자 ㅋㅋㅋ
상대방에 대한 배려 배려만있다면......
중매로 두번만나 날잡고 후딱후딱 결혼해가
잘살고 있네요.
결혼생활의 지혜는 착한 거짓말입니다ㅎ
2번 이혼했다면 저같으면 질려서도 결혼 생각도 안할껀데 왜 또 결혼 할까 말까 할까요
그 친구분 대단하신분이라 인정 합니다
잘 모르니까 두번 이혼하고 세번째를 고민하죠.
윗분은 한번 경험으로 잘 알게된 케이스고요.
남의말을 경청할줄 모르고, 존중할 줄 모르는데 ㅋㅋ
세번째 여자 이혼녀 만들지 말고 혼자살라고 하시죠?
치트키라도 쓰면 모를까.....불ㅊ가하다고 봅니다....ㅡ.ㅡ
일단 나는 클리어가 안되고 잇음. 계속 헬모드임.
쫌 치트키도 쓰고 그래봐유 ㅋㅋ
다음생을 위해서~
결혼하고 싶다고 다 했으면 비혼율은 엄청 떨어지고 반대로 출생률은 급등했을 덧;;;
하루에 한번 보뽀 하신다구요?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닙니다. ㅠㅠ
-지나가는 노총각이..ㅠ-
오늘도 출근하면서 뽀뽀하고 나왔습니다~
10년넘게 연애하고 서로를 잘 안다고 해서 꼭 잘산다는 보장도 없고 몇달만에 짧게만나서 결혼해도 못사는거 절대 아니죠
결국 서로 얼마나 손해를 감수하고 감내하며 살수 있느냐에 차이 같아요
보통은 배려심 많은 사람들이 결혼생활을 잘하죠
아니면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맞춰줘야 하는데 이건 우리 부모 시대에나 가능했지요~
공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매뉴얼로
삼을만한 내용이라
추천 드립니다.
꼭 추가하고 싶은 덕목이
있다면 신뢰와 존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힘든 헬요일 이겨내 봅시다
화이팅
무서운 베스트에 들어갔네 ㅎㄷㄷㄷ
맞춤법 틀려도 이해 해주세요 ㅎㄷㄷㄷ
개소리 지껄이는 애송이 사기꾼들 한테는 뻑큐를 날려주고.. 대부분 부모 이외에는 널 품지 못해..
가장 중요한건 그 사람이랑 너랑 얼마나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느냐야.. 이쁘고 잘생긴거 오래못가..
무조건 걍 져주라는게 아니고
사랑하자고 만난 인연인데 마음을 유순히 갖는게 평화의 지름길.
특히, 헬모드라는것에 ㅋㅋㅋㅋㅋ
클리어보상은 뭘까궁금하네요....ㅋㅋㅋㅋ
연애때는 본능적으로 본모습을 숨깁니다.
동물들도 곤충들도 짝짓기때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죠? 사람도 같습니다.
여기 보배에도 외도라든지,이혼이라든지, 얘기 많이 올라오는데 그렇게 될 관계를 못알아챈게 당한 사람 잘못만은 아니랍니다.
이성 앞에서 갑자기 사투리 안쓰고 목소리 톤이 바뀌고 그런거 종종 보죠? 다 속이는 행동을 본능적으로 이성앞에서 하는겁니다.
본문내용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때로 당한 사람, 피해자 잘못만도 아니라는거 뿐입니다.
종점까지 좋은 사랑하세요.
저는 아직, 이혼 경험은 없답니다. ㅋ
나랑 맞는 사람 고르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결혼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행복의 표현이 크게 와닿는 문구네요
인품이 보이네요
결혼해서 사랑하는거라고 합디다.
당연히 스크랩 & 추천이죠!
주구장창 머물러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분들은 이혼을 하기전에 이미 다 파악을 한게 아닐까요
꼭 실패를 맛봐야 성공을 하는건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행복하고 결혼생활 잘하면 다행이네요
별달아 드리고 싶고!~^^*
감사합니다!!~^^*
결혼이란 실전에서 쳐 맞기 전까지. ㅋㅋㅋㅋㅋㅋ
혼 : 혼자가 좋았었어 ㅠㅠ
혼 자 야~
특히 마눌 회사가고올때
오늘부터라도 다정하게 말좀해야겠네요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아직 모르는 두사람이,
상상할수 없고
조사하기를 애써 생략해버린 미래에 자신을 결박하고서
기대에 부풀어 벌이는
관대하고 무한히 친절한 도박
알랭드 보통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결혼 먼저한 인생 선배의 조언
그러나 사람은 부딪 히고 깨지고 그러면서 배우는거 같아요
경험 하기 전 까지는 모르죠 .. ㅠ
결혼을 함 과 동시에 일상의 아주 사소한것 하나하나까지
모든걸 공유하고 함께해야합니다.
연애할때는 힘들고 지치고 괴로울때 잠시나마 따로 떨어져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하고
나름의 정리하는 시간도 가질수 있지만 결혼하면
결혼하면 싫든좋든 매일 봐야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도 있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그것조차 공유해야 합니다.
내 평생 짝의 웃는 모습을 위해
남몰래 내 살을 깎아내야 합니다.
내 사람과 내 아이의 웃는 모습을 위해
속으로 울면서 내 살을 깎아서 웃게할수 있다면 그 고통도 감내해야합니다.
세상에 쉬운일이란건 숨쉬는게 제일 쉽습니다.
가끔 숨쉬는것도 힘든일도 생깁니다.
이건 남자도 여자도 같습니다.
같이 한다는건 혼자일때보다 힘듭니다.
그래도 내 사람이 더 힘든것도 할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하드코어모드에요
자빠지면 끝...
아파도 진통제 맞고 버팁니다
음... 여유되시면 많이 낳으시고
그게 아니거나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면
그냥 하나에서 스탑하시는 것도 현명하다봅니다
두번세번 이혼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이 노후준비가 되어있는지도 꼭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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