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하게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맨날 눈팅만 하던 보배드림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이고 홀로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가
어제 오후 1시쯤 장을보고 집에 오시는길에 교통사고를 당하셧는데요 ㅠㅠ
상황이
큰길에서 작은골목으로 빠지는 곳에
신호등이없고 짧은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거기를 어머니가 건너시다가 큰길에서 갑자기 우회전해서 들어온 차에 깔리셨습니다 ㅠㅠ
어머니는 횡단보도를 거의다 건너간 상황 이었고요.
운전자는 어머니를 전혀 보지 못했다고 정말 너무 죄송하다며 어머니를 직접 업고 병원으로 데려다 주셧다고 합니다..
지금 엑스레이 결과 큰뼈는 이상이 없으시고 발가락 뼈, 복숭아뼈, 정강이쪽 작은뼈가 부러지셔서 오늘 수술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문제는 상대 보험사인데요..
제가 아직 어리고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말로만 많이 들었지 정말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험사는 절대 믿지말라고 하시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도와주세요..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수술 잘 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머님 빠른 완치만 신경쓰심 되겠네요.
재활까지 완벽히 치료를 끝내시고 나서, 교통사고 때문에 아픈게 아니다라는 확신이 드시면
그때 보상을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빨리 퇴원한다고 병원에 줄 병원비 어머님이 받는게 아니라,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똥줄 타는건 보험사입니다.
대응은 " 일단 어머님 치료가 다 끝난 후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세요.
봄사에서 또 이러쿵 저러쿵 몇번 그럴 겁니다만, 꼭 위해 했던 말 반복 하시길 바랍니다..
겁도 줄 겁니다..( 치료비가 초과되어 안될 것 같다는 둥,, 입원기간이 초과라서 안될 것 같다는 둥)
. 그래도 꼭 위해 했던 말 반복하세요..
더 크게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빠른시일내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위에 많으신분들이 이야기해주셧지만
절대 보험사가 "합의먼저하자"라는 이야기에 넘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합의는 천천히 해도되고 3년이내에 처리하면 되는부분이니 내년이맘때쯤이나 내후년 봄에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보험사에서 뭐 치료보장 한도가 넘어갔다 뭐다 할텐데 절대로 믿지않으셔도 됩니다.
대물보상은 한도가 있지만 대인한도는 무제한입니다.
치료받는데 필요한 비용,입원비,교통비,휴업손해비 등등을 모두 청구하실수있으며 받으실수있습니다.
그리고 보험사에서 "우리는 여기까지밖에 못해준다"라면서 부분적으로만 보상해주겠다고하면 소송형태로 진행하시면됩니다.
막내임니당 님말씀대로 손해사정인을 고용하시면 그효과가 매우 극대화됩니다.
그사람들은 그런부분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배워서 요구하는부분의 전문가이거든요.
일단 치료부터하시고 보험사가 찾아오거나 연락오면
"어머니 치료가 끝나고 이야기하겠습니다"라고 하시면됩니다.
삼년생각하다지나버리면낭패니까요
시간금방갑니다.
치료에전념하세요
백퍼사고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조언 명심하겠습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손해사정인을 고용해서 대처 하려고합니다... 손해사정인이라는것도 여기서 처음알았네요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주에 로또하시고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자료는 지금 부터 전문가와 만드심이 좋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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