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아버지가 현재 병상에 누워계셔 결혼식에 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주변 어른분들께 여쭈어보니 말이 다 다릅니다.
아버지 부재로 아버지 대행을 제가 해야된다하시는분도 계시고
작은 아버지가 대신해야된다 하시는분도 계시고
신부입장은 동생이랑 2살터울밖에 안나 제가 손잡아주긴 너무 오글거리고
동생또한 오글거리는지 신랑과 동시입장으로 한다 합니다.
다만, 식전 인사와 양가부모님 인사에는 어머니 옆에서 인사를 아버지 대신해 전달할 예정이며,
식장내 아버지석에 제가 앉아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신랑 큰절때에는 잠시 잠시 의자 옆으로 자리를 피하고..
저랑은 그냥 악수 포옹정도로만 할려합니다.
가춰진 양식은 없을듯하나........친인척분들과 어르신분들께 큰소리 없이 잘치룰수있는 해법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횽님들의 혜안이 필요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작은 어비님 의견 여쭤보고 된다고 하시면 동생한테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인이나 작은 아버지 양쪽다 허락만 됨다면 누구든 무방할듯 합니다
혼주석에 누가 앉느냐의 차이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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