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영등포 롯데마트 후문쪽에서
횡단보도 신호 대기로 10초 정도 정지해 있던 중에,
뒤를 받혔습니다.
상대방 운전자 분도 과실 인정 하셔서, 크게 문제는 없는 상태인데,
이후의 절차를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오늘 출근하니,
상대측 보험사에서 연락을 줬는데,
저랑, 아내 상태를 좀 물어보고,
차량 수리를 어디에다 맡겼는지와
제 주소지 등을 물어 보내요.
제가 궁금한 것은
1. 차량 가격 보상을 얼마나 요구해야 할지?
- 제 차량이 투산ix (2011년 2월 출고) 이고, 주행거리 8500km인 무사고 인데,
이번에 뒷범퍼와, 뒤쪽 휀더??, 트렁크 해치등등을 교체할 것 같네요.
사고 이력이 붙어서 나중에 중고차 판매시 조금은 손해 볼것 같은데,
얼마 정도 요구해야 적당할지...문의드립니다.
2. 정신적인 보상금??
- 아내가 임신 9개월인데,
사고 나서 한번 크게 들썩이니까, 차안에서 그냥 "엉,엉"하고 울더라구요.
산부인과 진료는 봤고, 산모/애기 모두 건강하다고는 하는데, 아직 개운치는 않네요.
요것도 보상 가능할까요?
국게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여기다 질문 드립니다.
사진은 저를 뒤에서 받은 신형 아반떼~~
후배 차량 얻어 타보니, 얘도 핸들이 좌우로 오락가락하더군요^^
10%인가..줘요...저도 1년조금 넘었을때 사고나서 수리비가 600장정도 나왔는데..
10%인가1 15%주더군요...님은 아마 수리비가 많이 안나오셔서 안나올듯함.
자세한건 님 보험사에 문의하는게 젤루 빨라요..
그리고 상대방 과실이니 현대수리점중에서도 아주큰곳으로 넣어세요^^
부인이 특별히 입원하지 않는이상...보상이나 이런걸 특별히 해주진 않을텐데요.
그냥 진료비정도 주겠죠?
아무튼 답글 감사드립니다^^
산모는 크게 문제가 없다니 다행이긴합니다만 만약을 위해서
산부인과 입원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보험회사에서 비용부담하니깐요)
대물담당자께서 전화 주셨는데, 야한여자님 말씀 그대로 하네요~~
입원할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도 없고, 다친데도 없어서...
화는 나네요. 졸음운전 한 것 같더만..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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