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뿐만 마찬가지로 이 상황을 너무 궁금해 한 아내가 원래 잡혀있던 일정을 마치고 미리 준비해 둔 서류를 가지고 은행 마감시간 전에 찾아갔습니다.
예금거래실적증명서를 출력해서 세부내역을 살펴보니 모두가 제 부족한 기억력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주식이 유행할 때라 애들 애들 명의로 우량주 사 놓으면 애들이 컸을 때 조금이라도 늘어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입출금통장과 그와 연계된 증권계좌를 개설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뭘 사줘야 하나 잠깐 고민만 하다가 이내 제 관심 밖으로 멀어지면서 증권계좌를 만들어줬다는 기억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 때 1일 이체한도 1백만원이어서 1백만원씩 수차례에 걸쳐 자금을 이동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애들 증권계좌에 그 돈이 고스란히 있을 것 같네요.(아직 확인 못했습니다.)
모쪼록 관심주시고 조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기억보다 기록"이란 말이 제 머리와 가슴을 후드려 패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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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열심히 하는 유령회원입니다.
황당한 경우가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첫글을 씁니다.
저는 해외에서 근무 중이고, 21년 4월에 한국으로 휴가를 들어갔다가 미성년자인 자녀 명의(당시 만6세)로 입출금통장과 청약통장을 개설하였습니다.
계좌 개설 시 100만원을 입출금통장에 넣고, 매월 2만원씩 자동이체를 걸어놨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조차 잊고 지냈는데, 오늘 지난 설명절 때 아이가 받은 용돈을 입금해 주려고 아내가 은행에 방문해서 통장정리를 했는데 사진과 같이 제가 알지 못하는 거래내역이 찍혀 있었습니다.
23년 1월에 누군가가 3백만 2원 입금하였고, 그 직후 4백만원을 출금하였습니다.
아내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저에게 전화해서 이 상황을 알렸고, 바로 은행창구에 문의해 보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시간이 늦어(오후 3시반 경) 찝찝함만 가지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일단 제 돈 백만원이 날아간 것도 문제이지만,
자동이체 신청한 것은 왜 한 번도 실행되지 않았는지
또한, 타인이 착오로 자녀의 계좌에 입금을 할 수야 있다고 치지만 그렇다고 출근까지 할 수 있는 건지
만약 위의 상황이라면 계좌 주인이나 보호자에게 연락을 해서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절차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타인에 의해 입금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이 출금된다는 게 말이 안 되지요.
그리고 우수리 2원은 뭔지도 궁금하고요.
아내가 내일은 일정이 있어 은행에 다시 방문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다음 주 월요일에나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은행 쪽에 종사하시는 전문가님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댓건 금융쪽은
범죄관련아닌이상에야.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건들수있을텐대요.
나중에 후기좀 부탁드림댜.
궁금하네요.
어찌댓건 금융쪽은
범죄관련아닌이상에야.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건들수있을텐대요.
나중에 후기좀 부탁드림댜.
궁금하네요.
나도 모르게 돈이 들어왔다가 원래 있던 돈까지 출금되었다는 게 팩트입니다.
어찌됐든 해결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약통장인가요? 미성년 자녀의 청약 통장은 보호자 한 명이 가면
또 다른 보호자한테 유선 통화로 확인하고 진행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략한 후기 남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괜찮으시다면 hjm@tleaves.co.kr 로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총 4건의 출금 금액이 4,000,000원 으로 보여지고
자세한 건 건건이 전부 내용을 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청약통장은 정리를 해보셨는지....
4건 4백만원은 1일 이체한도 1백만원을 4일에 걸쳐 증권계좌로 이체한 기록이었고요.
감사합니다.
만약 은행원의 금융범죄였다면 더 큰 금액을 노렸겠지요. ^^ 감사합니다.
범죄와 연루되지는 않고 담당자의 실수 또는 시스템의 오류 입니다
라고 결론나면 더 무서울거 같네요
압축은 잘 몰라요
하긴 머리 나쁜 것도 죄라면 죄겠네요... ㅠㅠ
압축 기장해서 그렇습니다.
기간별로 입금합계 xx원 출금합계xx원 이에요.
오해중이신것같아서 급하게 댓글답니다.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2021.04.29~2023.01.06거래내역 확인하시고 거기서 통장에 입금된 내역 금액 싹 합쳐보시면 3백만2원(이자포함)정도 나올것이고 마찬가지로 통장에서 빠진 금액(출금)만 싹 모아서 금액합쳐보시면 4백만 정도 나올거에요
다만 23년 1월6일은 어떤 이벤트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원은 이자붙은거같고, 4회에 걸쳐서 400만원 출금된거같은데...
감사합니다.
최소한 100만원은 있어야 정상아닌가??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6일까지 22건 입금, 22 건 (이자 포함하면 더 적을 수도) x 20,000원 = 440,000원이어야 하지만, 3,000,002원 입금.
이상하네요. 뭔가 착각 or 착오가 있는 듯 합니다.
후기 꼭 부탁 드립니다.
입출금 통장에 100만원 입금하고 청약통장으로
2만원씩 자동이체 신청했는데 저 상황이라는거...
펑
신청하신 자동이체 매월 2만원은 실행되지않은거 같은데 은행방문하여 확인하시고, 통장 신규가입일(21년4월29일)로 부터 현재일까지 거래내역표 요청하시면 거래된 상세내역 보실수있습니다
댓글 중 은행원이 임의로 출금한거같다는 댓글보고 놀라 댓글답니다. 은행원이 임의로 출금하는경우는 있을수없는일이고, 만약 그런일이 있다면 짤려야죠
제 멍청함으로 인해 공연히 해당 은행원을 의심하신 회원님이 계시다면 오해 푸시기 바랄게요.
아울러 동종업에 계신 회원님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제 낮은 기억력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끝이 났습니다.
입금 22건 3,000,002원.
출금 4건 4,000,000원.,
근데 입금이 22건인데, 3,000,002원이라는게 더 웃기네요.. 22나누면 건당 136,363이라는소린데, ㅎ
출금이 4건이라는건 음. 거래내역표 신청하셔서 한번 봐보세요.
생각에는 아마 다른통장이랑 헷갈리는게 아닌지 생각되네요.
합리적의심은 은행직원 아닐까예?
또는 아내분의 실수?
콜센터를 통한 입출금내역 모바일팩스
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모바일팩스 가입 간단하니 편함
이건 시간 지나서 패스
2.미성년자 자녀통장 이시면 아이들 폰 있으시면 해당은행 인터넷 가입 하시고 입출금 내역 확인 가능합니다 무슨은행 오픈 시간 기다리세요
네이버에 검색하심 미성년자 은행 인터넷 가입 하는법 있으니 참고 하세요
3.본인 통장 이시면 바로 어플로 가입해서 입출금내역 확인 하세요
기억하지 말고 기록하자!!!
2원은 초반에 잠시 거치된 기간에 대한 이자였습니다.
몇년된것도 아니고..
그러면 됐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기예금이었으면 최소 10만원은 넘었을 텐데...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 어디에서 제가 진상짓을 했을 거라고 보시는지요?
제 부족함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어그로성 글을 쓰게 되었고, 여러 회원님들이 관심을 주시어 그분들의 시간, 관심 등의 낭비를 만든 부분은 부끄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은행원의 일탈이나 금융범죄 쪽으로 전혀 의심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판단하여 1백만원이라는 큰 돈이 계좌에서 사라졌을 때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습니다.(당시 시점에서는 제가 다른 계좌로 이체했다는 사실을 망각했음)
은행창구에서 요구하는 서류가 미비된 상태였기 때문에 아내도 궁금증만 잔뜩 안고 돌아왔고,
아내가 다음 날 일정이 있어 다음 주에 가려고 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사실을 확인하고자 아파트에 주차하는 시간에 맞춰 택시도 미리 부르고 아들한테도 서류 등을 가지고 내려오라고 해서 겨우 4시 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저나 아내나 너무너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불필요한 내용까지 쓰는 이유는 제가 님에게 왜 개진상으로 보였는지 기분이 상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입니다.
저는 문자, 카톡 등을 포함해 글로 의사전달을 주고 받을 때에는 감정이나 표정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단어라도 왠만하면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님의 글은 장난이나 농담, 반어법 같은 것도 확실히 아니라고 읽혀지네요. 질책이나 비난을 하시더라도 근거를 가지고 하셔야, 사실을 그게 아니더라도 제가 '아... 이런 부분을 이렇게 오해하셨구나...'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멍청하다라든지 그 나이 먹고 저런 것도 모르냐 식의 인격모독성 댓글이라면 혼자 부글부글하고 말았을 것 같습니다.
보배 회원가입 전 포함 보배를 알게 된 지 20년 정도 되었는데, 첫글이라고 쓴 게 거의 이불킥 수준으로 부끄러운 제 실수로 인해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도 첫 글이라고, 여러 분들의 관심의 조언이 감사하기도 하고 해서 거의 모든 댓글에 대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이 대댓글을 쓰면서 이런 작은 꼬투리에 집착하며 너무 시간, 에너지, 감정을 낭비하는 것 같아 자괴감도 듭니다. 마치 제가 한동훈이랑 같은 인간처럼 느껴져 자괴감이 더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항변은 꼭 해야할 것 같아 몇 자 남깁니다.
본문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없고 댓글에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입금 22건 3,000,002원은 거래기간중 22건의 입금거래가 있었고 금액은 거래합계 3,000,0002원 이라고 압축기장을 한것 입니다.
압축기장이란 단어는 금융기관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또한 출금 4건에 4,000,000원은 기간중 4건의 거래에 거래합계 금액 합계가 4,000,000원의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이제 통장을 사용하지 않지만 통장을 사용할 때 "압축기장"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뭐겠습니까? 인간의 기억은 소실되게 되어 있고 그 소실된 기억을 끄집어 내야 하는데 증거가 되는 내용이 압축기장이 되어 있으면 해당 금융기관에 가서 "수수료"내고 거래내역을 출력받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니 "압축기장"하지 맙시다....
만약 atm기에서 자동으로 압축기장되었다면 풀어서 기재해 달라고 요청을 하십시요.....(압축기장을 한것을 풀어서 다시 통장에 출력이 가능한 지는 저는 모르겟습니다.) 만약 풀어서 출력을 할수 없다면 거래내역을 받아 놓으세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 입니다......
윤석열과 윤석열의 가족이 잘못한것 범죄로 의심되는 것을 국민들이 잊어먹지 말고 2024.04.10일 왔으면 좋겠습니다.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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