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동료 (관리자) 가 점슴밥 먹을때
꼭 내 옆이나 앞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데'
이분이 꼭 쩝쩝쩝촵촵 그리고 국 한숟가락
입에 들어갈때마다
후루륵촵촵촵 이소리가 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년째 이러니
스트레스 가 극에 달하는데요
그리고 밥 다먹고 믹스커피 타와서 후르륵촵촵 계속해서
소리 내어 마십니다
진짜 주뎅이 함 쳐볼까 하다
나이먹고 무슨 애들도 아니고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할까봐서
속으로 인내 하고
오늘도 점슴 먹고 소화도 안되고 해서 넋두리좀 해봤슴돠 ㅎ
아오 쩝쩝충 진상이여
넘 집중해서 들리는듯 해요
정작 이친구는 본인이 쩝쩝충 자체 인지를 못하는듯해요
특히
믹스커피 마실때 후르륵촵촵 소리내는거 보면
그 뜨건물 마실때 나는소리 있잖아요 그소리 ...
본인이 못느끼는게 신기할뿐입니다
진짜 꼴뵈기 싫어요
드러워서 정말
특허감이예요
그렇게 인원들 모두 있는곳에서 점심 먹는데
본인만 소리나면 고칠법도 한데
전 자리 옮길거 같아요.
성인이고 결혼도했고
다들 조용히 먹는데 본인만 소리내면
이상하단 생각 들만도 할텐데요 그죠
쩝쩝 촵촵 츄룹 호로록촵
이소리 외 엔 견딜만 합니다
왠지 내가 유별난거 같아서
그냥 같이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답답합니다
낼 부터 함 시도 해보려구요
앞에서 그러면 밥맛떨어지면서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윗분 댓처럼 내일부터 식사시간을 조정해볼까해요
그래서 요즘엔 에어팟 꼽고 유툽 크게 틀고 점심 먹습니다
나름 이것저것 잡동사니 시도는 많이 해봤어요
그런데 갑자기 틱장애 왔다고 하기엔 ....
암튼 심박한방법 이네요
진지하게 말씀한번 해주시는게 나으실 듯.
이해를 할까요
예 알겠습니다 라기 보다는
참 밥먹는것 까지 참견이냐고 할듯 한데요 ㅜㅜ
애둘러표현 하기가 까다롭네요
보통 그런 분들은 본인이 그렇게 소리내서 먹는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앉아서 다리 떠는 사람과 비슷한 ㅠㅠ
근데
이게 점슴때 쩝쩝 거리는 소리에 정내미 가 확떨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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