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돌아이다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신경을 안쓰고 살려고 하는데,, 정말 도를 넘고 너무 이기적으로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쳐서 볼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어떤 상황이냐면
1.저희 아파트는 지상 주차장,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보통 자리가 모자라고, 지상주차장은 여유가 있습니다.
2.문제의 랜드로버 차는 항상 주차구역이 아닌곳에 주차를 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지상에 주차하지 않습니다.
3.지하에 빈자리가 있어도 엘리베이터 출입구에 가까운 곳에 무단주차를 합니다.
4.무단주차를 할 만한 곳에 다른 차가 주차를 해서 할곳이 없어지면, 통로를 막기도 하고 차량 진입로에 주차합니다.
그럼 관리사무소는 통제하지 않고 뭘 하냐
1.아파트 단지가 크지 않아 사실 관리사무소라 해봐야 아주 작은 수준입니다.
2.무단주차 관련해서 민원에 엄청 시달리는데 관리소장(여성분)도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다고 손놓은 상태입니다.
3.기껏 한다는게 주차딱지를 유리에 붙이지도 않고 종이로 올려두고 주차금지 배너를 설치하는 정도입니다.
4.한번은 무단주차를 못하게 하겠다고 시멘트 포대랑 모래주머니를 쌓아두었습니다.
그래도 이 랜드로버는 어떻게 하느냐..
1.무단주차 구역에 플라스틱 봉을 설치해도 이걸 깔아뭉게고 주차를 합니다. (주차봉이 파손되어 두번 재설치를 했습니다)
2.시멘트 포대를 갖다둬도 밀쳐내거나 포대를 타넘고 주차를 합니다. (시멘트 포대가 찢어져서 바닥이 난장판 ㅠㅠ)
3.관리소장이 전화하면 되려 본인이 큰소리를 친다고 합니다.
(나만 무단주차하냐, 우리집은 차가 한대인데 다른 집은 두대 이지 않냐,, 그러니 괜찮다??)
같은 아파트에서 계속 얼굴보고 살텐데 왜 이렇게 이기적으로,, 안하무인으로 주차하시는 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잠깐 인터넷 찾아보니 공도가 아닌 사유지에서는 무단주차해도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이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주황색 저거 파손 시킨건에 대해선 보상 청구 안되나요?
두 번 바꿨으면 두 번 청구 하고
저길 여러개 박아서 파손되는 만큼 계속 청구하면
저 짓 안 할꺼 같은데
주차금지 푯말 (밑에 물넣어서 세워두는거)을 세워놓고.. 그 푯말에 쇠사슬로 천장에 연결해놔요..
사방 50센티 정도만 움직일 수 있게..
그럼 그거 들어서 지차위에 올리지 않는 이상 거기에 차 못댈겁니다..
근데.. 입대의는 뭐한데?
주민간 분쟁해결은 입대의에서 해야지..
아파트 대표회의때 강력하게 민원을 넣고 손놓은 관리소장은 짤라야죠
주황색 저거 파손 시킨건에 대해선 보상 청구 안되나요?
두 번 바꿨으면 두 번 청구 하고
저길 여러개 박아서 파손되는 만큼 계속 청구하면
저 짓 안 할꺼 같은데
참고로 저 곳은 자전거나 유모차 이동통로 입니다.
퇴근이 빠르다고 누구는 2대, 3대 주차하고 누구는 1대도 주차 못하고 참....
저런거 훼손해 놓으면 비용 청구도 해야죠.
아니면 타이어가 전부 펑크나게 처리하면 저짓거리 못합니다....
주차봉 파손비 비용청구, 주차위반차량 몇 회 위반시 차량 등록 말소 (말소후 재등록 비용 청구).
저희 아파트는 얼마전 관리규정 바꾸고 나서 그나마 나아지고 있습니다.
주차관리규정 바꿀때 입주민 과반수 이상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입주민 대표 회장 및 동대표 분들, 관리소장분에게 건의해 보시길....
현실적으로 비용 청구를 시켜야 합니다.
바야흐로 2찍의 세상입니다.
욕먹기 싫으면 바깥에다 데고 걸어들어와라
관리소장에게 파손 비용관련해서 손해배상청구 등 하자고 했는데도 소송이 번거로워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
설치하고 철거하고,, 아까운 관리비만 나갑니다. ㅋㅋ
대리석이라든지, 주차금지 푯말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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