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하는 회원입니다.
눈길미끄럼 영상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뻘글인줄 알지 만, 제 경험을 적어봅니다.
예전에 수동운전시에는 '눈길 엔진브레이크 사용요령' 이 중요한 운전 스킬이었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자동기어이고, 눈길 도한 드물어져서 아무래도 '엔진브레이크 사용'이 적어진것 같습니다.
눈길이던 빙판길이던 최고의 요령은 '감속'일겁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눈에 눈밭이 된 도로]
[(주로 지방의) 다져진 눈길]
[응달이나 교량등의 빙판길]
등등에서 감속은 당연한 것이지만,,,,
핵심은 이것 같습니다.
"내차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즉, 브레이크가 없다는 생각으로 운전한다면 바로 그것이 적정속도일겁니다.
브레이크가 없는 상황에서 차량을 감속하는 방법은 '엔진브레이크'가 유일할겁니다.
약간의 과속에서 바로 1단으로 변경하지 않는이상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짐은 거의 없습니다.
눈길에서 속도를 줄여야하는경우 빠르게 3단 2단등의 저단으로 변경한다면 차량속도는 미끄러짐 없이 "확" 줄어듭니다.
특히 회전시도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는것이 아닌 '엔진브레이크'의 사용이라면 필요한 감속이 됩니다.
이떼 핵심은 '브레이크를 밟는것 없이 돌아야한다' 는 것이지요...
저도 패들시프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줄 몰라 그냥 자동으로 다닙니다 만, 몇일전 눈이 온날 밤에는 수동으로 기어를 바꾸고 패들시프트로 수동운전을 했습니다.
자동기어마다 다르긴하겠지 만,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자동기어가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을겁니다.
예전 일이지만, 특히 겨울에 강원도에서 일부러 눈길에서 미끌어져보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보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눈길에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힌다면 최소한, 주욱 미끄러져 어딘가에 "쿵" 하고 부딪히는 일은 없을겁니다.
바퀴가 스노우든 아니던 간에요...
요즘트럭들도 오토미션 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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