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정말 좋은 말로 부탁 드릴테니까

저 좀 열받게 하지 마세요.

남여갈라치기로 현실을 만들어 놓고 뭘 잘했다고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제가 곰탕집 사건의 본질을 들여다 보면 말이죠.

1. 남편이 구속이 되었다고 도와달라는 분이 사건이 일어난 단체의 이름을

    밝히지 못한다고 하셨어요.

장난하신 걸까요? '내 남편이 단체 모임에 나가서 사건에 휘말렸는데

그 단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라고 주장하신 거에요.

그 단체가 '성희롱 가해자의 모임'인지도 모르고 '성폭행 전과자의 모임'인지도

모르는데 안 밝히시겠다는 거였어요.

그걸 돕자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그쵸?

제가 님을 의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2. 그 단체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다가 중간에 국선변호인 쓰라며 손을 뗐다.

그 단체 모임에서 발생한 사건이고 그 단체에 변호사이신 분이 사건을

맡았었어요. 그런데 중간에 손을 떼고 국선 변호인 쓰라고 하셨데요.

이건 변호사가 포기할만한 사건이었던건가요?

성추행 사건은 변호사를 써도 무죄받기 힘든데 국선를 쓰라고

손을 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한것 같아요?

실제 만졌거나.....그 단체에서 버리고 싶었거나.....뭘까요?

3. 다 필요없고 무죄추정의 원칙 어디 갔어요?

증거가 불확실하면 무죄인데

돕겟다는 사람들은 왜 불확실한 증거에

집착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은 모른척해요?

그거 모르는 바보들만 선동하고 싶은 거에요?

4. 위 사항들을 개인적으로 끼워 맞춰 볼까요?

모 단체....정치세력과 손잡은 단체일 가능성이 아주 높죠.

그 세력은 남여 갈라치기로 표를 얻고 싶었을 가능성도 아주 높죠.

그 회원하나 갈아 넣어서 남여갈리치기 진행했을 가능성도 아주 높죠.

다 가능성이라서 확신은 못해요.

5. 확실한 그 결과만 보고 이야기해 봅시다.

그 사건을 돕겠다고 나선 단체가 

바른미래당과 신남성연대입니다.

이 두 단체가 '무죄추정의 원칙'을 모를 정도로 

법적인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가 아니라는 겁니다.

어딘지 모를 그 단체와 바른미래당 그리고 신남성연대......

'무죄추정의 원칙'을 모를만한 단체들은 아닌데 말입니다.

왜 처음부터 원칙을 버려두고 증거에 집착했을까요?

그 증거라는 것이 만졌는지 아닌지 추측만 가능하고 

그 장면이 절대 보이지 않는 영상인데 말입니다.

이 정도 좋게 말할때 그만 하시길 권합니다.

부탁입니다.

다음번에는 좋게는 말해도 부탁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