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통과를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거액의 정치자금을 뿌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의 후원계좌에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HMC증권 대표이사, 글로비스 대표이사,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명의로 100만원씩 총 400만원이 지난 14일 입금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한·미 FTA가 체결될 경우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사장들이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뿌리고 있다"며 "그룹차원에서 기획되었을 가능성 농후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18대 마지막 정기국회에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한·미FTA법안 통과를 위해 자금을 뿌리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번 후원금이 만약 비자금이나 회사 공금이라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고, 한·미 FTA가 타결되면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은 대가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따라서 현대차그룹은 자금의 규모와 출처를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근데 고작 400백-_-?
국민들 호주머니잖아+_+
뭔가 굉장히 소소하네요. ㅎㅎㅎ
5만원권 20장씩...+_+
좋은 로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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