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글쓰고 생각없이 있다가 자기전 확인하고
놀랬습니다
하소연 겸 어떤식의 대처와 방법이 있을지 궁금해서
올린 글이라 확인이 늦었는데..
베스트글로 갔네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도 계시고
감사한 분들이 참 많아 감사합니다.
씨씨티비 속에 소스통을 들고 있다거나 하는
확실한 물증이 없어
작성자 심증으로 판단해 작성한 글입니다.
하지만 저는 저 사람이 100%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오늘 나갔다 들어오는데 요렇게 되어 있더라구
전날 시끄러웠나? 생각하면서 아래 옆 윗집 분들이
시끄럽다고 이렇게 까지 하시진 않으실 분들이라
관리사무실가서 혹시나 했지만 엘리베이터 씨씨티비
확인요청드리고 찾아봤습니다
이런짓을 엘리베이터 타고 하는 모자란놈이 있나해서
긴가민가 혹시 하는 차원에서 확인했습니다
와이프가 오전 9시넘어 도어락에서 '입력시간이 초과되었습니다'
라는 알림음이 뜬걸 들었지만 다른집인줄 알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테스트 해보니 도어락 인식 시키고 비밀번호를 안치니
똑같은 문구알림이 뜨더라구요
저걸 붓다가 인식이됐고 알림음이 뜬거같아
그시간에 맞게 씨씨티비를 찾아봤는데 의심가는 인간이
찍혔습니다
저희집이 8층입니다 오전9시경 이 놈이 탔고
이놈 집이 14층인지 먼저 14층을 누르고 나서 저희집 8층을 눌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6층정도 올라가니 8층인 저희집 버튼을 눌러 취소를 하더라구요
그러고 본인집인 14층에 내려 집에 들어가는걸 확인했습니다
저놈이 14층에 내려 집에들어간지
10분뒤 씨씨티비에는 14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놈 집은 처음확인한 씨씨티비에서
엘리베이터 문 바로 앞집으로 들어가는걸 확인했고
이 사진 씨씨티비에는 비상계단 쪽 불켜진게 보였습니다 본인 층수에서 엘리베이터를 잡아타서 내려오면서
저희층에 내려 소스를 뿌리고 가려한거 같은데 씨씨티비가 생각이 났나봅니다
14층에서 문이열리고 아무도 타지않은 영상 2분후에
6층에서 이놈이 갑자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누르고 내려갑니다
14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와 8층 저희집 도어락에 소스를 붇고 걸어 6층에서 힘들어서 엘리베이터를 탄거같은데
참 멍청하더라구요 끝까지 계단으로 가던가
왜 6층에서 탄건지?
6층에서 타는 꼴 보면 얼굴도 다 까고 싶습니다
왜 14층 놈이이랬냐
한달전으로 갑니다
비엠 타는놈인데 공동현관 앞 맞은편 주차장에
주차자리가 있어도
자꾸 주차를 하더라구요
그러다 밤에 한번 마주친적이 있는데 그때도 물론
저 놈은 개념없이 공동현관에 주차중이였구요
한소리 해야겠다 싶어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놈은 제가 엘베 잡아준줄 알고 좋다고 쳐오더라구요
저놈이 엘베를 타자
저기가 주차장이냐 본인 편하자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
매번 저따구로 주차하던데 잘만났다 얘기하니
주차 자리가 없답니다
공동현관 앞 주차장에 바로 주차가능한 자리가 있었고
그거보고 저기는 빈자리가 아니냐? 하니까
그게아니고 아침에 일찍나가서 댔답니다
아침 8시요
이 말 듣고 진짜 모자란 놈인거 같아
대꾸도 안하고 진짜 이해가 안가 걍 닥치고 올라갔습니다
그때 이 놈이 층수와 집위치를 봤고
한달뒤인 오늘 저 지랄을 해놨네요ㅋㅋ
지금은 공동현관 앞에 주차안하고
자리 있어도 이따구로 해놓거든요
저 날이후로 저래 주차해도 암소리 안했습니다
알아서 뒤질거같아서요
저 인간이 맞다고 판단한게
폰번호 찍어놓은것도 있어서
카톡으로 프로필 확인해보니 씨씨티비 속 얼굴이 맞네요
저런놈도 결혼을 했더라구요
다만 이번에는 그냥 참고 넘어가려하는데
집에 이제 백일되는 애기랑 애기엄마 둘이 낮에 있는데
진짜 확실한 증거가 없어 찾아가서 조져버리지 못하지만
씨씨티비 카톡 저 찔레가 맞는데 또 그러면 어케 조져야 할까요
와이프 생일이였기도 한데 생일빵 심하게 맞았네 하고
웃고 넘겼는데 속은 지금도 당장 잡아서 찢어죽여버리고 싶네요
범인은 현장에 다시온다 해서
저놈이 자정 12시 쯤 들어오는데 마후라도 지랄해놔서
차 들어올때 소리가 들려 확인이 가능합니다
테러한 소스 어떻게 처리했나 올라가다가 저희 층에 들려 확인하고 갈수도 있다 생각해서 1층 주차하는 소리 들리면 복도에 휴대폰 동영상 켜놓고 잡으려 했는데
지하에 주차해놨네요ㅋㅋㅋㅋㅋ
후 참 열받지만 참아야겠습니다
세상에 병x이너무 많네요 하
p.s 아침에 일어나면 신고가 되든 안되든 씨씨티비들고
경찰서는 가보려합니다.
아파트에 대자보도 붙여 개쪽을 줄 생각도 하고있었습니다만 실천하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관리소장님께는 당일 씨씨티비 확인하며 주차문제로 한소리했다하니 해당 차량 잘 아시더라구요
한번더 이런일 생기면 말씀드린다했고 같이 경찰 신고하자 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저 날 이후 사진속자리에 주차 안하네요?
많이 쫄리긴 한가봅니다
계단으로 가서 바르세요!
모텔슬리퍼 쳐신고 다니는거 같은데
소심하게 소스뿌리고 콩닥콩닥 밤잠 설치는것도 100프로일듯
개찐따 에휴
열에 열은 인성이 개차반이거나 자기가 타인에게 끼치는 불편에 대해 무감각하거든요.
그런 인간들은 나중에 친해지면 분명 나한테도 불편 끼치면서 무감각해 할 사람입니다.
벼락맞아
으이그 한심한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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