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기중 하나인 F1을 하면 무엇하리요. 베이스가 없는 모터스포츠에서는 그져 그들만의 잔치를 떠나서 수천억의 돈을 드려서 외국인의 잔치만 해주는것을... 그 돈과 그 자원으로 풀뿌리 지원들을 해준다면 그 비용에 1/1000이라도 획기적인 자동차 모터스포츠의 문화와 규모가 지금에 100배는 커질것을 아는지 또는 알면서 조그만 콩고물에 목숨을 거는지 아니면 모르는지... 자동차 드래그 레이스는 우리나라에 실정에 딱 맞는 경기이다. 성격과 성미가 불같고 급한 한국인들의 스타일에 1전 2전을 합하여 50분가량 하량없이 돌고도는 자동차 서킷과 또한 쇼를 위한 드리프트는 몇번정도의 감흥은 줄수 있지만 주관적인 즐거움을 주긴 역부족이다. 드래그 레이스 ~ 딱 1분이면 쉬엄쉬엄 3전까지 할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상금이다. 세팅하려 2~300만원이 들어가고 멀리서 아름아름 찾아와도 서로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별로 반기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더더욱 중요한것은 상금 .... 그나마 상금을 50만원 100만원 주면 다행...여기서 세금도 뚝~떼여서...준다네.. 어떤땐 철지난 용품 30만원 어치 또는 맞지도 않는 머플러... 에라잇~~~ 우리도 제대로 가기위해서는 드라이버의 엔트리비용을 챙겨먹는 과거의 실패작은 이제 그만하였으면 한다. 설령 챙겨먹더라도 좀 상금이라도 뚝 주고 챙기던지... 아니 사실 엔트리를 안해서 상금줄 돈도 없는 형편인거 잘알지만 왜 그리도 그들만의 잔치를 위해서 20여년의 시간을 달려온후에 이번엔 그들도 아니고 외국인들의 잔치를 위해 우리 조국의 돈이 동원되야 하냐 이말이다. 마음이 무너져 버리고 또 쓰라리다. 우리 선수도 없는데 무엇을 위해 박수치며 어떤 뜨거운 즐거움과 감동이 있을수 있을까? 그렇다고 현대가 F1경기 팀을 꾸리기는 마인드가 다르고 상용차에 대한 관심만 있는 그들의 사고의 틀과 조직안에서 우리는 혹시 무언가 떨어진 떡고물이라도 있을지 그져 거지같이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8조가 넘어 삼성을 잡았다고 하는데 그 영업이익중에 1/20정도만 써도 F1팀은 확실하게 세팅할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반대이다. 기초없는 돈낭비에 그돈 또 FIA에게 주느니 안하는것이 어떠면 현대의 생각이 더 옳을수 있다. 부회장님, 부회장님 하면서 점디 젊은 모 자동차 그룹 세컨 오너에게 나이 희긋 거리는 모터스포츠 관계자나 오퍼레이터 그리고 심지어는 핵심 인력들 까지 머리를 조아리며.. 아니 조아릴 용기도 없는 사람은 멀찍히 쳐다보는 ~~ 미국의 대통령들이 대선에 나오면 꼭 찾아 인사하는 사람이 나스카회장(북미개조차협회)입니다. 회원수가 4000만명이니 그렇지요... 그 정도는 안되어도 무언가 개선해야 할 필요성은 느낀다. 이제 함 가봅시다. 그리고 드래그 드라이버도 초기에 스타크랩트 프로게이머 처럼 1년에 1억 연봉 받을수 있는 사람 5명정도 만들어 봐도 판도가 바뀌고 여론과 메스미디어도 따라오겠지요. 아니 엄마들이 난리가 나고 신랑감 순위 탑 10에도 드래그 레이싱 선수가 들겠지요 ^^ ㅋㅋ 한때 우리나라의 최고 황진우선수 연봉이 3000만원정도와 차량지원정도 ^^ 란 사실에 황당한 스트레스에 빠집니다. 물론 꿈과 이상과 같은 헛지거리라고 뒤로 욕하며 이야기지만 꿈을 꾼다는것은 아직 기성 환경에 대한 거부와 도전할 마음이 있는 젊음 아니겠나요. 정말 이번 상금 제대로 주며 경기한번 만들어 봅시다. 엔트리비도 10만원에 보험료, 식비, 라이센스비용 모두 포함되고 상금은 통합전 1000만원 전륜전 500만원 후륜전 500만원 이 정도 ^^ 3전을 해도 30초 정도면 결승ㅎㅎ 용품말고 현금으로 ^^ 아마전 1등 500만원 ^^ 한개의 클라스 말고 10개 클라스 이상 2등 3등은 걍 편이상 안씀 총 경기시간 2박3일 풀로...축제 한번 멋지게 만들어 보는 이런경기 함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결국은 튜닝 샵들 살아야 좋은 차도 만들고 경기도 활성화 되고 팀도 활성화되고 서킷들도 활성화 되어서 언제인가 한국의 F1팀도 생길 그날을 그리고 전용 드래그 경기장이 생기는 그날을 뼈속깊이 꿈꾸며... 존버정신으로 끝가지 버텨가는 우리 모든 마니아들의 봄날을 기다리며 답답한 늦은 주일날 새벽에 마음에 ... Softcoffee
저는 언더드래그 카페를 중학교 1학년때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가입했었는데... 그때 나름 자존심 있어서 어머니 나이와 아버지에 카니발2차량을 이용해서 마치 제차같이 터빈만 업글했다고 거짓소개글 올린게 엇그제 같은데 지금은 언더드래그카페가 왜이렇게 조용하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현재도 튜너를꿈꾸면서 차없는 20살이지만 그래도 언더드래그는 제 청소년 시절에 스트레스해소이자 꿈을 꾸게 해주었던 카페였네요 하루빨리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어렸을때다보니 터보차져만 있으면 최고인줄알았죠
법이 강하면 경기라도 많아야되는데 거의 없는수준이죠....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완화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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