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아이없는 신혼입니다
어쩌다 남편이 저를 만나기전
성매매를 친구와 즐겨 다녔으며
결혼후에도 몇번이나 그런진 모르겠으나 확실히 갔다는걸 알게되었고
혼자 한달여 고민끝에
헤어지자고 하고
신혼집대신 살고있던 제 오피스텔에서
시댁으로 보냈는데
2주간 찾아와 울고무릎꿇고 빌고
장문의 사과카톡을보내고
시어머니도 마음아프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 카톡을 일주일마다 보내시고
(제가 불편할까 찾아오지못하고 카톡 전화정도만 왔습니다)
붙잡으니 제가 이성을 잃고 한없이 흔들려서 마음이 하루에도 오락가락 죽겠습니다
연애때의 사랑꾼인 모습은 없고
결혼 후 먹고싶은거 놀러가고싶은거 사고싶은거 힘든거 다 외면하다 싶게 해서
나를 대하는태도가 이게 맞나 사랑이 아니다 싶어 이혼해야하나 하는 시점에서
(+결혼전 빚이 있음에도 결혼못할까봐 1년내내 속이고 거짓말하다가 얼마전 그것도 밝혔고 그과정들중 생긴 싸움들)
성매매문제가 터졋습니다
오직 착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마음하나 보고
내 평생을 걸고 결혼을 약속하고 사랑한 사람이라
머리로는 헤어져야 겠다 마음먹었지만
헤어지는게 너무 힘들어서
성매매 문제만 다시 안일으킨다면
다시 잘 살아보고 내가 잘이끌어주면 되지 않을까
흔들립니다
(정신과 상담도 받겠다 해서)
그리고 정말 정신차리고 가정에 다시 충실할수 있는 사람이 있지않을까
그런 사람이 되어주지 않을까 라는 ..
주변에 남자가 없어
성매매가 정말 일상에서 친구들 무리, 회사무리에서 심심치 않게 있을정도인건지
(여자들에게 건너들어서는 조선소,공단등 극초남회사 70%이상 , 친구무리 6명중 2명정도 케이스로 흔하다는데..)
부모나 배우자에게 알려져서 정신차리고 가정에 충실하게된 케이스가 유니콘 정도인건지
남자들의 성욕, 성적도덕성이 마음먹는다고 바뀔수 있는지..
감도 안잡힙니다
저라면 애초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안넘었겠지만
내가 잘못살았다면 고쳐먹고 변해서 살 자신도 진심으로 있는데
남이 되버린 전남편놈 속은.... 믿어볼수 있을까요
남성비중이 높은 곳이라서
너무 힘들어 글남겨봅니다
갱생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있을..까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경험정도는 많이들 있지 않겠나 싶지만
결혼 이후 또는 여친이라도 있다면
건 아니지 않나 싶네유
결혼전 빚 성매매로 인한거라면??
아니다 싶으면
뒤돌아설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니
심사숙고하시길
덧붙이지자면
남편 악어의 눈물 뒤에 님 피눈물 흘립니다
그가 가진 단점을 왜 굳이 글쓴님의 희생으로
커버하려고 하시나요.
인생 짧은건데 웃는 날보다 우는 날이 많아질 삶을 뭐하러 택해요.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경험정도는 많이들 있지 않겠나 싶지만
결혼 이후 또는 여친이라도 있다면
건 아니지 않나 싶네유
결혼전 빚 성매매로 인한거라면??
아니다 싶으면
뒤돌아설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니
심사숙고하시길
덧붙이지자면
남편 악어의 눈물 뒤에 님 피눈물 흘립니다
이 걸 놔줄 용기가 없나봅니다
정신차리고 싶은데
믿고싶어서 이러고 있는것같네요
머리와 가슴 따로 반응하겠지만
지금은 냉철한 이성 필요합니다
근데 2개나 해당되네요 여자+도박
주식이나 코인도 도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딴돈은 없고 빛만 늘어나는 형국이죠
모르고는 살아도 알고는 살기 힘들죠
전 조선소+공단 99프로 남초회사일하는데
거래처 회식가도,
일하기전엔 요기업종 회식 문란하다고 소문으로만들었는데
코로나영향도있고, 분위기도 바뀌었고
깔끔하게 적당히먹다 집가요~~
아니였어요
띄어쓰기 중요성이네요ㅋㅋ
그가 가진 단점을 왜 굳이 글쓴님의 희생으로
커버하려고 하시나요.
인생 짧은건데 웃는 날보다 우는 날이 많아질 삶을 뭐하러 택해요.
그래도 내가 선택한 사람이니까.. 어떻게는 변할수 있다는 쪽에 희망을 걸고싶어지는 마음인가봐요..ㅎㅎ
제가 벌이가 4배정도는 더 많아서
봐주고 다시 몇년 만나다가 또 그러면 잘잘못 떠나서 재산분할은 제가 돈번거 때어주고 이혼하게될거라..
감각에 지배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개선여지는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욕구와 욕망은 선을 넘어간 이상에는 돌아오기도 힘들고 돌아와도 그 잔상이 강하다고 하죠.....
그런데 결혼하고도 그런다면 못 고친다는 겁니다.
게다가 빚이 있는데, 결혼하기 위해 숨겼다고요?
남편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글러 먹었습니다.
별개로 님 벌이가 시원찮으면 시어머니까지 저리 매달릴까요?
이해해줄 수준이 아닌거맞죠..?
유튭에 이혼하고 혼자서기 하는 여자들 영상 몇개만 찾아보세요
같이 잇을 때 지옥 같더니
헤어지니 너무 좋답니다
본인 인생을 혹여라도 남이 또 실수 할까말까 전전긍긍하게 두지 마세요
사랑처럼 보이지만 기만 입니다.
산다면 당신은 평생 기만속에 살게 될것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울것 입니다.
사랑과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가정이 지켜집니다.^^
지금 출발해서 데리고옵니다
가능성 거의없는곳에 인생낭비하지마세요
그래도 완전히 바뀔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미련한 기대에 글을 써봤습니다..
착하고 성실한사람이라고 생각했었고
부족하고 덜성숙한부분을 채워주고싶다는 동정심이랄까 모성애랄까 하는마음에 끌렸던것 같아요
본받을사람 닮고싶은사람을 보려해야겠습니다..
당장 부모님께 죄스럽고 힘들수있겠지만
나중에 더큰상처를 드릴수도 있어요
친구랑 성매매를 즐겨다녔을 새끼였다면
더욱더 조심히 그짓을 할새끼로 보입니다.
태어나서 성매매 여자 사먹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합니다. 그런곳에서 사먹으면 제 자존감이 바닥 칠거 같에요
나를 대하는태도가 이게 맞나 사랑이 아니다 싶어
이혼해야하나 하는 시점에서...............................
네 지금이 바로 그때가 맞습니다.
대신 가끔 여자 사귀면 환장했죠ㅋㅋ
친구들이나 주변 남자들 보면 성매매 좋아하는 남자들은 결혼 전이든 후든 절대 못 끊더라고요
안 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안 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죽어도 못 끊어요
본인 선택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슈퍼에서 이 과자 먹을까 저 과자 먹을까와 같은
건데 결혼이라 더 신중하고 신경쓰일 뿐..
반대로 생각해 보죠. 글 쓴 분이 호빠가서 나도 놀다 오겠다. 해보세요. 그건 또 안된다 할걸요?
오입질... 그거 못 끊습니다. 결혼 후에도 몇 번이나 더 걸리고, 바람까지 피워서 평생 속 끓으면서 사는 분 봤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말이 있을까요? 바람을 한 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 업소는 다를 것 같죠? 마찬가지입니다.
결혼1년차 신혼인데 성매매를요?@%@♡^/@
한참 글쓴이와 꽁냥꽁냥해도 모자랄판에...
고쳐질까 하고 고민하시는 거 보고,,,안타깝네요..
성매매,,,우리나라에선 절대 못고쳐요,,음지에 워낙 그런 업종들이 많아서.
만약 더 같이 사신다면, 나중엔 대놓고 할껄요,, 그러면서, 알면서도 같이 살아놓고 왜 그러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올수도...
지금이라도 조상님이 도우실때 돌아서세요
회사도 못보낼것같다 생각들었어요..
정말 극극소수 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꽤나 중요한겁니다
남자가 집에서 충분하게 성욕을 풀 수 있는가
이게 먼저 아닐까요? 남자는 그냥 짐승이죠
제가 상대적으로 성욕이 적긴 했는데
뭔가 저를 위해노력하는게 아닌느낌이라 더 성욕이 안 생기더라구요
밖에서 쉽게하는 관계가 익숙해서인지
저랑안 맞았는지는 모르겠어요
나중에는 별로 하자고 하지 않던게 밖에서 풀던거였나봐요
결혼전후 성매매, 결혼후 태도 돌변, 빚있는걸 의도적으로 숨김.
어디가 착한 사람인지??????
남편이 꽤 심각하게 얄팍한 타입인데요 ..
그 순간만 모면하면 또 그럴 사람으로 보여요
연애 때와 전혀 다른 결혼 후 태도 ..
코인, 주식으로 인한 숨겨둔 빚, 성매매 등
님 인생 사세요
나중에 애 생기면 더 힘들테고 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 게 아닙니다.
누가 봐도 남자가 비정상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을 만나셔서 보통의 삶 이상을 누리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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