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어이없는 상황이 생겨서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주변에선 무시하라 하는데 마음이 편치가 않아 이렇게 하소연 하는 글 올려 봅니다..
글은 이렇습니다.
어제 새벽 출출 했던 저는 배민을 키고 유명한 맥주집에 주문을 했습니다. 20분 만에 배달이 왔고 이야 진짜 빠르구나 이집 감탄을 한 후 포장지를 여는데 추가한 초고추장이 찾아봐도 안나오는 겁니다.
뭐 없으면 집에 있는걸로 쓰면 되니 안왔다고 말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
음식 조합 선택은 잘한거 같습니다 . 저는 반건조오징어를 먹을때 초장에 찍어 먹는게 맛있다 느껴서 초장 안주는 집도 있으니까 초장을 추가를 하였습니다.
아이폰이여서 녹음을 못한 점 아쉽네요 ..
사장님 초장이 안왔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확인하고 오겠다 하신 후 상황입니다.
사장님: 저희가 넣은걸로 기억하는데 안왔다고요?
본인 : 네 안왔습니다 ㅎㅎ
사장님: 정말 안왔나요? 제가 넣은 확신이 있어서 그런데 한번 더 찾아보시겠어요?
본인: 소스가 하나 있는데 간장이랑 마요네즈 섞은거 그것만 왔다 혹시 초장도 이 통에 똑같은건가요??
사장님: 네 똑같은 통입니다 제가 넣은 확신이 있어서 한번더 찾아볼수있냐
본인: (음식 다 식기 시작하고 슬슬 너무 의심하니 짜증이 나기 시작함 자기네들이 안넣었으면서 가족들 자는데 몰래 먹는 입장이여서 통화도 길게 하고싶지 않은데 이러는데 처음 보는거 같네 ) 네 없어요 라고 답을 했습니다
사장님 :알겠습니다 일단 없으시다니까 계좌번호 불러주시면 환불해드리겠습니다
본인: 네 문자로 남기겠습니다.
하고 상 위에 셋팅을 다 한 상태고 그냥 집네 있는 초장으로 셋팅 했습니다 그 이후 상황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상에 셋팅도 다 한 상태이고 상이 너저분해서 보내기가 불편한겁니다 . 그리고 자꾸 제가 못찾는다 혹은 숨겼다고 몰아가는게 불쾌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사장님 제가 없다고 4번 이상 말씀드렸다 한두번은 몰라도 지금 계속 그러는데 700원 가지고 안왔다 하겠냐
사장님 : 저희가 넣은 확신이 있다 . cctv에도 넣은게 보인다
나: 그 소스통 같은거 안왔습니다 집에 있는 초장으로 했습니다
사장님: 절차가 있다 사진 찍어 보내야지 환불이 된다 갔는지 안갔는지 어떻게 알아요?
진짜 세상이 나한테 몰카하는건가 페북에서나 보던 와 특이한 사람 많네 글들이 뭔가 제 앞에 다가오니 어이만 없어 웃음이 나오고 상대하기가 싫더라고요
음식도 다 식고 있어서 먹고 싶지도 않고 기분만 더러워져서 뭐 애네랑 얘기해도 답이 안나오겠다 내 감정만 낭비지. 라는 생각으로 대답만 하고
본인: 네네 잠시만요 ( 전화끊음)
그냥 이럴때는 배민에 말하고 음식 손 안댔으니 다시 가져가시고 환불해달라 말을 해야지하고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황 설명 후 이래서 문 앞에 두겠습니다 가져가시고 환불요청해주세요.
배민 : 배민1에서 주문한것만 취소가 가능하다 / 가게사장님이 승인을 하셔야 환불이 가능합니다. 라는 답변을 받고
하 야식 기분 잡쳤네 그냥 똥 밟았다 치자 하고 배민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환불 못해주겠다는 사장님의 답변을 받았다 우리는 배민 1 아니면 권한이 없다 죄송하다 .
700원 때문에 이렇게 고객이 주문을 한게 잘못되는게 맞나 ?
내가 진상인건가? / 진짜 문 앞에 있는건가 ( 다시 확인)
하 운수 없는 날인가보다 억울해도 어쩌겠어 살면서 그냥 이런일이 있으면 넘기는 스타일 입니다 . 남자들은 다 알겁니다 뚝불 시켰는데 김치찌개가 나오면 그냥 먹고 털어버리는 느낌
평상시면 전화도 안했습니다 .. 그냥 안왔다 말한거고 (초장에대한 ) 환불요구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이래이래서 안간거 같다 못 보내드린거 같다 그럴줄 알았습니다 .
되려 오는 짜증, 의심들 진짜 어이가 없더라고요..
고객센터와 전화 하는중에 전화가 계속 옵니다.
일단 없으시니까 이런 말들 그냥 사과 한번이면 모든게 끝나는데 내가 왜 이사람한테 의심을 받아야하지? 진짜 음식이 안왔다고 한것도 아니고 소스 700원 갖고 내가 정말 거지로 보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저렇게 사람 몰아가니 감정적으로 행동 했습니다.
전화는 위에도 말 했다시피 쓸데 없는걸로 감정소모 하기 싫고 위에 통화했던 내용처럼 벽에 말하는 기분이 들어서 문자로 연락하자 했습니다
그렇게 돈이 들어왔고 받기도 싫고 다시 돌려주고싶은데 계좌는 모르고 가게를 찾아갈까 까지 생각했습니다. 제가 진짜 잘못한건가 ? 아니면 예민한건가 ?
저 답장들이 ㅋㅋ 먼저 이런게 하나하나 짜증이 나서
그냥 돈은 뒷전이고 리뷰 남기고 / 태어나서 처음으로 컴플레인 건다 라는 생각에 거기 본사 사이트를 가서 상황설명후 주문한 고객이 잘못을 지은거 같다 고객응대가 너무 안좋았다 라는 글을 보냈고 배민에는 있었던 일 그대로 적었습니다.
아침에 맥주점 관리자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관리자 : 상황 설명은 들었습니다 거기 지역 담당자다 거기 점주님도 본인이 감정적으로 굴었다 생각한다 그 상황에 현장에도 안계셨고 알바들이 cctv 확인하고 넣었다 확신을 한다고 얘기해서 그렇게 오해가 쌓인거 같다 자기가 설명했고 앞으로 그럴일 없을거다 본사라해도 규제를 가할 방법이없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본인 : 본인이 왜 감정적으로 된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쩔수 없죠 고객응대 정말 별로였다 이런얘기 좀 하고 네 고생하셨습니다 . 하고 끊었습니다 .
(가게에 전화걸었을때 직접 받으셨습니다 점주님)
정작 그 점주한텐 사과를 못 들었지만 뭐 리뷰랑 컴플레인 걸었으니까. 처음으로 해봤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되서 다시는 뭐뭐 없다 전화 안해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두세시간 뒤에 배민 알람이 떠서 들어가보니 제가 그 리뷰로 이랬고 저랬고 한 리뷰 사진 입니다.
걸릴까봐 전화도 안 받는다 희롱하고 거지 취급하고 정말;; 누구나 말하면 아는 맥주집 저도 동네 말고 안주 맛있어서 자주가본 맥주집입니다 ..
그런 유명한데서 저렇게 행동을 한다고?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더라고요
본사 관리자분은 분명 반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을 했다는데 그 이후 달린 답글은 대단합니다 ..
정말 이쯤되면 제가 잘못한거 같다 생각이들고 사람 기분을 너무 망치는데 하소연 할 곳 도 없고 ,, 실수하고 미안하다는 말이 어려운건가 진짜 내가 진상인가 생각이드네요 ㅠ
긴글 읽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할 곳이 없어 끄젹여 봅니다..
선생님들 진짜 제가 진상인가요?
저 점주도 괜한 사람을 처음부터 도둑으로 보니까 님도 돈주고 사먹는 입장에서 의심하니까 기분 니빴을것같긴하네요
무슨 초고추장 700짜리를 숨겨서 ㅋㅋ돈받는 사람도 있나요? 그리고 점주가 사진찍어달라는게 진짜 나쁜 마음으로 숨길려면 찍어도 숨겨서 찍었겠죠 저런 사람은 장사하면 안되는데
그리고 음식이 상하거나 잘못조리된것도 아닌데 무슨 사진을? 배달된 그 상태 그대로 봉지안에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초장이 누락되고 이미 책상위에 셋팅이 완료되었는데 가뜩이나 돈내고 누락되고 음식 식어서 짜증나는데 사진 요구도 어이없네요
2. 손님 : 업주 멘트가 나 같아도 열받아서 휴대폰 박살나게 소리 지를을 거 같음. but 업주가 환불해준다 하면 사진은 보내주는게 당연한 절차.
원래 이런 일 있으면 바로 사과하고 다시 보내주던가 환불을 해주시던데.. 사장님 대처가 아쉽긴 하네요
cctv 영상 보내달라고 연락 한번 다시 해보세요
그럼 배달 중 어디에 떨어졌던가 본인이 꺼내다 흘렸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집에 초장 있으면 그냥 먹고 초장 빠졌으니 다음에 신경 좀 써주세요하고 넘어가도 될거를 참 유난이슈 ㅡㅡㅋ
통화내용 음성녹음, 텍스트기록 다 남길 수 있습니다.
원래 이런 일 있으면 바로 사과하고 다시 보내주던가 환불을 해주시던데.. 사장님 대처가 아쉽긴 하네요
cctv 영상 보내달라고 연락 한번 다시 해보세요
상황 설명 후 이래서 문 앞에 두겠습니다 가져가시고 환불요청해주세요.
배민 : 배민1에서 주문한것만 취소가 가능하다 / 가게사장님이 승인을 하셔야 환불이 가능합니다. 라는 답변을 받고
님이 쓰신글입니다...
어이가 없다고, 기분이 상햇다고 다 만들어서 배달까지 완료된 음식값을 환불해달라고 하는건 처음보네요
2. 손님 : 업주 멘트가 나 같아도 열받아서 휴대폰 박살나게 소리 지를을 거 같음. but 업주가 환불해준다 하면 사진은 보내주는게 당연한 절차.
저 점주도 괜한 사람을 처음부터 도둑으로 보니까 님도 돈주고 사먹는 입장에서 의심하니까 기분 니빴을것같긴하네요
무슨 초고추장 700짜리를 숨겨서 ㅋㅋ돈받는 사람도 있나요? 그리고 점주가 사진찍어달라는게 진짜 나쁜 마음으로 숨길려면 찍어도 숨겨서 찍었겠죠 저런 사람은 장사하면 안되는데
그리고 음식이 상하거나 잘못조리된것도 아닌데 무슨 사진을? 배달된 그 상태 그대로 봉지안에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초장이 누락되고 이미 책상위에 셋팅이 완료되었는데 가뜩이나 돈내고 누락되고 음식 식어서 짜증나는데 사진 요구도 어이없네요
사장하고는 말 섞지 마시고 무조건 본사 통해서 응대하세요
사람의 대응으로는 안보이네요..
700원가지고
초장하나더 받아먹을라고 한다...는 저런 댓글을 다는... 업두라니.. 스펙타클하네요.
장사할 가치가 없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생각드네요.
초장대전
사장이 싸움을 만드시는 스타일..
고작 700원짜리 초장때문에 억울하다고 온갖 발악을 하네요
소스작은통 몆개넣었는지도 확인만해도
답나올텐데 말이죠
cctv에 초장 넣는 장면을 찍어서 보내던가, 손님한테는 사진찍어 보내라하면서 자기는 말로만 확실하다고하면 어떻하나
라고 해주시지.. ㅠㅠ
저런 마인드로 어찌 장사를 하는지... 에휴
저는 (다행히) 뚜껑열고 바로 사진을 찍어놔서
좋게 해결은 되었는데(추가금 반환)
의심하는 전화 3번 오니, 한계에 몰리긴 하더라구요.
엄마랑 조카들이
먹지도 못하고 의심받고 있는 저를 위해 화를 엄청 내줘서....
(사장님은 몰랐겠지만....ㅋ)
그냥 좋은 사람으로 남기로 결심하고 참았죠!
내편이 있으니까...진실을 알아줄 사람이 있으니 참을 수 있었죠!
근데~ 반환금이 3일 후에 들어온거 보면,
끝끝내 저를 의심하고, 확인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낙지 조사서 추가~ ㅎ 그뒤론 절대 (조사서) 추가 안해요!
(사장님) 저한테 (조사서) 못보신거 아니에요? 사진보내주세요.
(사장님) 윗부분만 말고, 안에 내용물 보이게 다시 여러장 보내주세요.
- 다행히 식사준비가 덜되어 먹지 않고 있던 상황
(조리하신분이 전화와서) 저는 분명 넣었습니다. 제가 분명 넣었는데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 낙지 넣은 것이 다른 곳으로 갔는지, 낙지만 누가 빼먹었는지 제가 어떻게 알까요? ㅠ
가게 찾아가서 꼭 드리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