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 아이인데..
친척이 제1형 당뇨라는 생각지도 못한 병에 걸렸다해요.
처음엔 부모들도 이런 현실이 믿기지 않고, 치료하면 나을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여기 저기 큰 병원을 돌아다니며 검사 하고 진료를 봤는데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을 이제는 인지하고 어렵지만 모든걸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스스로가 혈당이 어느정도로 떨어졌는지 몰라서
특정 장치를 붙이고 핸드폰과 연동된 알람이 오면 그때서야 조치를 해야 되는데
담임 선생님도 제1형 당뇨라는게 뭔지 몰라서 예외 없이 핸드폰을 모두 걷어야 된다해서
보건교사님을 통해 겨우 설득해 지금은 수업중 큰일은 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의료보험 정책의 미비로 인해 계속 적인 비용 발생하는..
어린 나이지만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되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라
보배 형님들께 동의 요청 드립니다.
시원한 화력 부탁드립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0D9E27070D110F93E064B49691C1987F
아마 더 좋은 소식도 조만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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