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세자녀 아빠입니다.
오늘 우리 큰아들 입대하는 날 입니다.
이제 곧 출발합니다. 걱정하지 말자 생각하는데... 부모의 마음이란게 그렇치가 않네요 ㅠ
부디 무사히 잘 군복무 마치고 오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군인 그리고 그 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비가 오네요.
세자녀 아빠입니다.
오늘 우리 큰아들 입대하는 날 입니다.
이제 곧 출발합니다. 걱정하지 말자 생각하는데... 부모의 마음이란게 그렇치가 않네요 ㅠ
부디 무사히 잘 군복무 마치고 오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군인 그리고 그 부모님들 화이팅 입니다.
안운하세요~
아들 건강하게 잘 하고 올꺼예요!
건강히 제대하기 기원합니다
화이팅!!!
군대라는 대학 기숙사 보낸 게 아닌지 하실 겁니다.
약해보이기만 하는 아들이 견뎌낼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때문에
더욱더 마음이 아팠던것 같아요 둘째 입대 할때는 웃어면서 보냈어요
거기다가 코로나 시국이라 차에 내려서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드라이브스루처럼 입대장병만
차에서 내려서 들어갔었죠.....뒷유리창에 보이는 아들 뒷모습에 울컥하더라는
가족들이 있어서 나오는 눈물을 억지로 참으면서 운전하는데 나도 모르게 맺히는 눈물을 가리려고
비오는날에 선글라스를 쓰고 운전했네요....
집에오는길 휴게소에 사람들이 없는 한귀퉁이 구석에 가서 담배한모금 빨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지금은 둘째 아들까지 제대하고 복학했네요
아마 둘째도 있으시면 둘째는 첫째같이 눈물까진 나오지 않더라구요...걱정이 되긴하지만
조만간에 장병소포가 집에 오면 전쟁터에나간 아들 유품받는 기분일겁니다
올 1월에 입대시켯네요...
울 아들은 제대가 딱 9개월 남았네요~~ㅎ
입대하자마 일주일만에 핸드폰 사용. 전화옴.
토,일 한시간씩 쓰게 해준다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하닌깐 야가 군대간건지도 까먹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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