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여 봅니다...
저는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동생(딸아이)는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구요...
둘다 이제 벌써 중학교 3학년이네요.
요즘 부쩍 우리딸은 울음뽀가 많이 터지고 공격성이 강해져 밖에서 네가족 외식하기도 힘드네요...
아들은 내일부터 무주 태권도 박물관에 2박3일동안 학교에서 수련회를 가는데 갑자기 가기 싫다고 하네요...
왜 가기 싫냐고 하니깐 학교에서 외톨이고 가면 또 혼자있어야 된다고 울면서 이야기하네요...
맘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우리부부가 너무 딸한태만 신경을 쓰서 아들한태는 신경을 못쓴거 같아 너무 미안하네요...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적부터 항상 동생한태 양보만 하던 우리아들...그저 착한줄만 알앗는데...너무 미안하네요...
에휴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지 화도 못내겟고 눈물만나네요...
아들 힘내자 아빠가 그동안 미안햇어...
핑게지만 아빠도 너희들 남부럽지않게 먹이고 입히고 할려고 일만하다 너무 신경을 못썻네..미안해...
이제부터라도 아빠가 더 많이 사랑할께^^
모든 아빠들 힘냅시다^^
아이가 그래도 착하고 어른스럽게 아픈동생많이 위해주지만 그래도 아이는 아이 ㅠㅠ...
부모되기 참 쉽지않죠.. 힘내십쇼!
아이가 그래도 착하고 어른스럽게 아픈동생많이 위해주지만 그래도 아이는 아이 ㅠㅠ...
부모되기 참 쉽지않죠.. 힘내십쇼!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겠지요 ㅠㅠ
기도할게요...
중고등시기가 제일 힘든시기라고
한것같아요...
주변에 조언도 구해보시고..
가족네분이서 여행도가시고..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고 행복하길~
부디 기운 내시길!!
기운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
함께 여러 활동을 해보시길요..
지금이 골든 타임이고 일 이 년만 지나도
아빠하고 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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