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남동생이 43세의 나이에
담낭암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담낭과 간 림프절 전이에 의한 4기 판전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항암을 하면서 동생한테 애들을 보고 살생각만 하자고
항암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받으면서 약에 내성이 생겨
이젠 마지막 약으로 3번째를 쓰네요 그래도 이게 다행히 몸에
맞는지 기존처럼 힘들어 하지 않고 있길래
이젠 희망이 보이는가 했죠....
교수님들의 사직으로 전원을 알아보라는 말씀들이
암카페에서 점점 퍼지고 있네요...
희망을 놓지 않고있는 환자 가족들한테 어떻게 이렇게 할까요???
본인의 가족들이고 그러면 치료중에 그런말씀이 가능할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그런데 교수들도 본인들도 죽을 지경이라
실제로 한명 죽었죠..
서로 싸움붙이는 놈들이 나쁜놈들입니다.
20년도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의사 증원이야기가 있었죠,
그때도 사표쓴다고 해서 결국 의사들이 이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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